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교회 다니시죠? 단정적 질문

무교녀 조회수 : 2,795
작성일 : 2011-10-12 12:22:14

사무실에 워낙 다양한 사람들이 와요.

거래처 사람들도, 건물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도, 보험이니 자동차 영업하러 다니시는 분들도... 기타등등

대부분 얼굴 맞대고 대화하다 보면 이런저런 얘기들을 하게 되잖아요?

물론 개인적인 얘긴 피하지만 업무 외의 잡담을 하게 되는데요..

꼭 저더러 교회 다니시죠? 라고 말하는데 그게 무슨 뜻일까요?

옷차림? 성격?

대체 뭣 때문에 부처님 오신 날은 절에 연등 구경하러 가고

크리스마스 무렵 트리 장식보고 이쁘다고만 하는 저한테 교회 다닌다고 하는 것인지...

 

너무 알고 싶어요

 

그렇다고 왜 그렇게 생각하시냐고 물어보지도 못하네요. 소심해서.

그냥 아닌데요... 하고 말죠.

 

혹시 교회 다니시는 분들은 따로 특징이 있나요?

IP : 219.240.xxx.23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좀 단정하고...
    '11.10.12 12:41 PM (211.215.xxx.39)

    말씀을 가려서 하시는분 보면...
    속으로 그러 생각 하지만,물어보게는 안되던데요.^^

  • 2. 단정적 답변
    '11.10.12 12:42 PM (182.213.xxx.124)

    요즘 교회이미지란게 그렇게 좋은것이 아니라서...축하드려야 할지....말아야 할지....
    하지만 아주 오래 그 언제적인지 모를 예전에는..."착하고 성실하다" 라는 이미지가 분명있었을 거에요

    그분들은 어떤 이미지로 이야기를 했는지 모르겠네요

  • 3. 원글이
    '11.10.12 1:04 PM (219.240.xxx.230)

    그렇죠

    요즘 교회 이미지가 워낙 거시기해서요... 그래서 고민이네요

    말은 제가 아래쪽 사람이라 사투리 들키지(?? ^^;;) 않으려고 조곤조곤하는 편이긴 하고요

    옷차림도 좀 보수적이긴 해요

    블라우스 단추도 목까지 채워 입을 정도로요

    히잉~~

    뭔 뜻일까나??

  • 4. ..
    '11.10.12 1:25 PM (211.224.xxx.216)

    옷차림 보수적이고 자분자분하지만 고집세어보일것 같은 인상?

  • 5. 좋은
    '11.10.12 2:12 PM (61.79.xxx.52)

    선해보이고 따뜻해 보이는 이미지가 있나봐요.
    배려심도 보이고 미소도 따뜻하고..
    저는 그렇게 보이던데요..^^

  • 6.
    '11.10.12 5:17 PM (220.119.xxx.179)

    뺀질하면서 말을 장황하게 잘 하는 사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18 완득이 영화요~ 5 유아인 좋아.. 2011/10/12 3,967
25617 쿠키 구우면 무게가 얼마나 줄어드나요? 1 ... 2011/10/12 2,647
25616 계류유산으로 수술하고 나면, 외출하면 안되나요? 4 궁금 2011/10/12 4,523
25615 지난주 인간극장 방영된 시각장애인 수영선수 한동호... 여름이다 2011/10/12 3,647
25614 어르신들 쌍꺼풀 수술...뭐라 부르죠? 4 요미 2011/10/12 3,964
25613 동향 4층.나무가 창문까지 자란 집 어떨까요 9 매매 2011/10/12 4,686
25612 김밥 좋아하시는분? 12 김밥 2011/10/12 5,273
25611 40대 아짐 덜컥 취직 됐는데 겁나네요.. 33 ... 2011/10/12 14,439
25610 생* 약과 유효기간이 지났는데... . 1 약과 2011/10/12 2,610
25609 종합건강 검진 어디서들 하시나요? 1 000 2011/10/12 2,922
25608 캐논 익서스 300사용하는데 동영상 재생할때 소리랑 화면이 따로.. 2 모나미 2011/10/12 2,702
25607 꼬꼬면이 맛나요? 나가사끼가 더 맛있나요? 34 2%부족 2011/10/12 4,735
25606 나이가 들면서 얻어지는 소소한 행복 2 요리조리 2011/10/12 3,775
25605 약손월드 경락마사지 3 어깨가 아파.. 2011/10/12 4,427
25604 엄마는 점점 변태로 진화중입니다...(이상한글 아님) 9 딸...사랑.. 2011/10/12 4,485
25603 코스트코에 테이크아웃스타일로 에코컵같은 뚜껑있는 도자기컵 파나요.. 5 환경.. 2011/10/12 3,118
25602 최근에 갤럭시S2 개통하신분 계세요??? 5 .... 2011/10/12 3,407
25601 가족관계증명서? 맞는지... 2 ... 2011/10/12 3,542
25600 한달에 하루 이틀씩 무단 결근.. 5년째 하는 상사.. 늘 전화.. 7 질문 2011/10/12 5,221
25599 남편선물 조언 부탁드려요 2 ㅎㅎ 2011/10/12 3,163
25598 요즘 돌잔치는.... 4 *** 2011/10/12 3,203
25597 토끼털 워머 2 고민 2011/10/12 3,418
25596 이번 알약 새버전 업데이트 짜증 3 2011/10/12 2,957
25595 현미밥 4 현미밥 2011/10/12 3,428
25594 남편 정관장 제품 어떤거 먹나요? 10 궁금 2011/10/12 5,8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