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콩고에서 온 욤비씨 가족- 아이들이 너무 귀여워요

꺼추장 조회수 : 4,300
작성일 : 2011-10-12 10:06:18

애들이 진짜 새카맣고 이만 새하얀게 좀 적응이 안되더니

계속보니 진짜 귀엽네요.

콩고에서 잘살았다는데 반정부 활동으로 망명했나봐요.

앞부분 대충 봐서... ^ ^

암튼  조나단

아빠 발음이 별로라고 교정해주는데

그런데

를 아빠가 구론데 라고 하니

그그그

런 (run) - 달리는 흉내 내주고

이렇게 발음교정 해주네요.

말도 잘하고 학교 생활도 즐겁게 하네요.

짝사랑 그녀 민영이 이야기도 재밌고

IP : 121.130.xxx.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꺼추장
    '11.10.12 10:08 AM (121.130.xxx.78)

    아빠가 치과에서 통역일 한다는데
    영어를 많이 써서 한국어 발음이 영어식이라며
    고추장을 꺼추장으로 발음한다고 ㅋㅋ

    근데 아까 밥 먹는 거 보니
    냄비에 생선찌개 끓여서 온 식구가 숟가락 집어 넣고 먹네요.
    반찬 경쟁 치열하고.
    하얀 가루를 뿌려 먹기에 뭐냐고 하니 설탕 이래요 -.-

  • 궁금
    '11.10.12 10:12 AM (112.168.xxx.63)

    무슨 프로에서 나오는 건데요?

  • 꺼추장
    '11.10.12 10:13 AM (121.130.xxx.78)

    아 죄송!!
    지금 엠비씨 아침방송에 나와요.
    큰애는 전교부회장까지 하네요.
    성격들 좋고 인기도 많네요.

  • 2. ㅎㅎ
    '11.10.12 10:13 AM (124.199.xxx.79)

    저도 지금 보고 있는데, 우리 말 너무 잘하는게 정말 신기해요. 이 가족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꺼추장
    '11.10.12 10:15 AM (121.130.xxx.78)

    그죠?
    첫인상은 쟤들 여기서 어찌 사나
    학교에서 왕따는 안당할까 막 걱정했는데
    학교 생활 완전 잘하고 인기도 많고 낙천적이네요.

  • 3. ㅁㅁ
    '11.10.12 10:16 AM (122.32.xxx.93)

    덕분에 보고 있어요. 고마워요.
    욤비씨 가족 도와주는 모아씨 정말 좋은 일 하시네요.

  • 꺼추장
    '11.10.12 10:18 AM (121.130.xxx.78)

    조나단이 모아의 남친 조건 적어 놓은 거 넘 웃겨요 ㅋㅋ

    진심으로 모아누나를 아껴주는 사람
    ....
    돈은 꼭 있을 것

    나이도 어린애가 어찌 저렇게 구체적으로 적어놨는지 ㅋㅋㅋ

  • 4. 베리떼
    '11.10.12 10:19 AM (180.229.xxx.165)

    저도 보고 있는데,,
    힘든점도 많을텐데,,,, 아이들이 성격이 좋아서,,, ㅎㅎㅎ

  • 꺼추장
    '11.10.12 10:22 AM (121.130.xxx.78)

    큰아들 전교 부회장에 애들이 잘생겼다고 막 그러고 ㅋㅋ
    수학 100점도 받아왔네요.
    머리들이 좋은가봐요.

  • 5. 꺼추장
    '11.10.12 10:32 AM (121.130.xxx.78)

    한국 온 지 3년 이라는데
    처음엔 아빠가 애들 한국어 선생님이었는데
    이젠 아이들이 아빠 발음 지적하네요.
    엄마는 아직 어눌하고...
    저 엄마 보니 제가 이민가면 저럴 것 같아요 ㅠ ㅠ
    애들은 한국말 발음도 좋고 무지 잘하네요.
    저러니 애들은 이민가도 적응 잘하고 말도 금방 배우나봐요.

  • 6.
    '11.10.12 12:58 PM (116.41.xxx.162)

    맨 마지막 장면, 모아씨 위해 파티하는 장면에서 같이 울었어요.
    욤비씨 가족과 모아씨의 우정이 너무 행복해 보여서 제 맘도 흐믓 했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12 주말 학교 행사에도 아빠들이 안 오시나요? 3 보통 2011/10/13 2,297
25911 화살표 때문에 그냥 지나치려던 글도 다시 읽게 되네요 30 역효과 2011/10/13 2,800
25910 아이패드 샀더니 케이스가 왜이리 비싸.ㅠ.ㅠ 추천좀... 3 ... 2011/10/13 2,664
25909 짝 보면서 드는 단순한 생각..ㅋㅋ 4 ㅇㅇ 2011/10/13 3,629
25908 "대통령 선영·형님 목장 인근 고속도 나들목 신설 특혜 의혹" .. 4 세우실 2011/10/13 2,332
25907 늦은나이기타를 배울려고 합니다. 3 40아짐 2011/10/13 2,431
25906 식탁 위에 올라간 냥이녀석 10 집사 2011/10/13 3,098
25905 삼성생명 직원하고 보험모집인하고 다른가요? 1 자유 2011/10/13 2,896
25904 죽 좋아하세요? 6 궁금 2011/10/13 2,754
25903 종로3가 근처에 고궁 어디갈까요? 12 서울나드리 2011/10/13 3,318
25902 한나라당지지자분들께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요. 69 .. 2011/10/13 3,128
25901 트리트먼트 어디서 파나요? 3 ??? 2011/10/13 2,641
25900 신용카드 가족카드발급 7 열심히 2011/10/13 3,126
25899 강원도 설악산 근처 숙박업소좀...추천해주세요..~ 3 둥둥맘 2011/10/13 4,155
25898 한진중공업 교섭 재개에 대한 희망버스 기획단의 입장 2 난데없이낙타.. 2011/10/13 2,283
25897 저는 부페가 너무 싫은데 남편은 부페가 인생의 낙인 사람이에요ㅠ.. 46 2011/10/13 12,759
25896 예전 자게글은...??? 1 둥둥맘 2011/10/13 2,159
25895 안방에 커텐이 좋을까요? 롤스크린이 좋을까요..? 6 고민 2011/10/13 3,565
25894 골드키위 보관방법좀.. 7 계란 2011/10/13 10,998
25893 세탁기 선반 1 세탁기선반 2011/10/13 2,663
25892 MB 사저 터 수상한 지목 변경 14 어디까지 2011/10/13 2,982
25891 고3될 아이 여행 어떨까요? 4 예비 고3맘.. 2011/10/13 2,609
25890 가카, 너무 유치해! 5 이명박 사저.. 2011/10/13 2,599
25889 두부 굽지않고 두부조림은어떻게.. 4 @@ 2011/10/13 4,136
25888 팔순잔치...선물? 축의금!.... 3 패닉 2011/10/13 16,5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