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시 발표가 났네요.
큰애가 나름 열심히 준비했기에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제가 더 심란해서 위로도 못해주고 있네요.ㅠㅠ
부러 괜찮은척 밝게 애기하며 자긴 예상했었다고 하는데 괜히 울컥하네요.
또 힘든시간을 보내야 한다는생각에 짠하면서도...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행시 발표가 났네요.
큰애가 나름 열심히 준비했기에 기대를 조금 했었는데...
제가 더 심란해서 위로도 못해주고 있네요.ㅠㅠ
부러 괜찮은척 밝게 애기하며 자긴 예상했었다고 하는데 괜히 울컥하네요.
또 힘든시간을 보내야 한다는생각에 짠하면서도...어떻게 위로해줘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ㅠ.
아들아
힘내라
그래도 또 한번 기회가 있지않니? 아니 더 더더더 많이...라고 말해주겠어요.
가족이 든든하게 믿고 정신적으로 지원해 주는것이 정. 말. 중요합니다. 잘 다독여 주세요
엄마는 적어도 힘든 상태의 자식에겐 위로해 줄 수 밖에 없잖아요
그런 아드님을 보시는 어머님도 힘들겠지만 본인은 더욱 힘들겟지요
많이 감싸안아주시길....
담엔 좋은 결과가 있겠지요..힘내세요..
.제가 감정을 잘 숨기질 못해서 이럴때면 엄마자격이 없다는 생각을합니다.
힘내라는 문자보냈어요.
감사합니다.
어머니, 마음 추스르셔요. 남의 일같지 않아 로그인했습니다.
저의 막내 남동생이 네번이나 그런 상황을 겪고 이번에 2차합격을 했는데요,
그간 그 네번의 좌절과 마음추스린 시간, 또 공부에 매달린 안타까운 시간이 다 떠오릅니다.
저는 남편몰래 동생 경제적 뒷바라지를 하고 있어서 빨리 되기만을 바라와서 그 안쓰러움이 더 절절했답니다.
저는 이런 상상을 해왔습니다.
누나, 고마워 나 됐어!! 이런 문자메시지가 뜨는 장면을요. 그러면 저는 기쁜 마음을 누르고, 그래 애썼다, 될 줄 알았어 이런 장면을 살포시 떠올리며 웃곤했었네요. 그런 상황을 주신 것에 감사까지 느끼면서요..
일종의 상상임신이네요^^
오늘 상상과 똑같은 일이 있었답니다. 힘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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