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코패스는 제발 피하세요

-- 조회수 : 3,836
작성일 : 2011-10-11 20:09:13

 

저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못살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은

다 운명이라고 생각했고

타인이 어떤 일을 겪건 어떤 사고가 나건

의료사고를 겪건

그건 그냥 그 사람이 안좋은 운을 타고난거고

저는 행복하고 좋은 운명을(?) 타고나서 내가 피하려 애쓰지않아도 안좋은 일은 다 피해갈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심지어 제가 가는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가 큰 소리가 나도

저 환자는 왠지 저럴 운명이고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고

그렇게 여기고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요

제발 환자와 의사가 큰소리가 나는 병원은

제발 피하세요

제발 그런 병원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굳이 조심하지않고 유의하지않아도 나쁜 일이 비껴가는건 아닌거같아요

본인 필요에 의해 안좋은 길로 찾아가기도합니다

제발 인성이 안좋은 의사는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의사는 기술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인성이 기술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요

너무나 평범해보이는 의사지만

사소한 인성하나가 어마어마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남의 것을 소중히 여기지못하고 남을 위하지못하는 사람은

의사는 제발 조심해서 피하세요

강남 같은데에 병원을 하는 의사들은

제발 또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치과같은 곳은 각 환자별로 칸막이해놓은 곳은 절대 피하세요

치료하는 환자와 환자 사이가 개방되어있고

환자들이 치료받는게 서로 오픈되어있고

바로 옆에서 환자와 의사가 대화하는 것을 들을수있고

볼수있는데로 가세요

다 칸막이 쳐놓아서 환자와 의사가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알수없는 곳은 피하세요

그리고 최소한 1인 시위하는 곳은 피해야합니다

오죽하면 1인 시위를 하겠냐고요

뭔가 환자와 의사가 자꾸 싸우고 큰소리나고 시끄러운 곳은

저 일이 내 일이 아니라고 여기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꼭 피해야 인생이 산산조각나지않아요. 

IP : 211.253.xxx.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10.11 8:28 PM (125.186.xxx.132)

    순순히 자기잘못을 인정하는 양심적이 의사는 없지 싶네요. 그날로 문닫아야할테니..
    우리나라는 의료소송을해도 정말 이기기 힘들다는게 문제같아요. 미국처럼 수술한번 잘못하면 문닫게 만들어야하는데.

  • 2. ..
    '11.10.11 10:01 PM (221.158.xxx.231)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우리누구도 다 방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운 좋게 어떤 사람은 평생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사람일은 또 모르는 것 같아요. 나한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내가 어찌 할 수 없게 순식간에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454 여중생 옷 괜찮은 인터넷쇼핑몰 좀 추천해주세요. 3 세자녀맘 2011/10/12 4,368
25453 간단하며 맛있다고 검증된 레시피좀알려주세요.. 2 간장게장 2011/10/12 2,910
25452 저 복권 맞았어요.. 야홋 15 2011/10/12 5,699
25451 육아 선배님들의 조언을 구합니다-18개월 여아 공갈젖꼭지,젖병끊.. 9 육아 2011/10/12 6,173
25450 아기더러 사탄의 마음이 들었으니 얼른 예수의 마음으로 돌아오라고.. 1 못말려 2011/10/12 2,634
25449 나경원 "여론조사, 이미 뒤집었다" 28 세우실 2011/10/12 4,226
25448 어제 kt에 대한 거 보셨어요? 9 pd수첩 2011/10/12 3,076
25447 라텍스 써 보신 분들... 장단점 좀 알려주세요 4 엄마 2011/10/12 5,132
25446 자녀분 수험생일때 뭐 보러 다니신분 계세요? 6 엄마 2011/10/12 6,100
25445 음식 질문이요 xvx 2011/10/12 2,160
25444 형님도 내곡동에 땅있다. 3 광팔아 2011/10/12 2,533
25443 엣날에 광우병 파동 백토때..그분 기억나세요? 15 갑자기 생각.. 2011/10/12 3,440
25442 무상급식 지금도 서울시는 안도와주고 있네요. 2 루돌프사이코.. 2011/10/12 2,216
25441 꼬리곰탕 어떻게 하는건가요? 3 꼬리 2011/10/12 3,138
25440 극세사천으로 주머니 만들어 줄 수 있는 가게 어디 없을까요? (.. 2 바느질.. 2011/10/12 2,490
25439 여쭤볼게요 @@@ 2011/10/12 2,113
25438 검붉은 여드름 자국은 IPL 등으로도 없앨 수 없나봐요?? 5 김마리 2011/10/12 10,647
25437 일산 소아정신과 추천해주세요~(아스퍼거증후군) 이모 2011/10/12 5,051
25436 감말랭이는 단감인가요? 14 건조기활용하.. 2011/10/12 6,451
25435 밥쩝쩝= 껌짝짝= 그릇소리달그닥=콧물들이키기 1 ,,,, 2011/10/12 2,704
25434 그럼 세상에서 누가 제일미운가요??? 17 사랑의 반대.. 2011/10/12 3,572
25433 내곡동에서 살면 14 ㅋㅋㅋ 2011/10/12 3,980
25432 새로 출시된 남양 프렌치카페1/2 믹스.... 저만 그런건가요?.. 2 긍정적으로!.. 2011/10/12 3,236
25431 환절기에 뜨끈하게 대추차 끓여먹으니 좋네요 ^^ 1 ... 2011/10/12 3,120
25430 ...남자들이 나경원을 좋아하는 진짜 이유... 31 명란젓코난 2011/10/12 5,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