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싸이코패스는 제발 피하세요

-- 조회수 : 2,748
작성일 : 2011-10-11 20:09:13

 

저는 사람이 행복하게 살고 못살고 어떤 사람을 만나고 어떤 일이 생기는 것은

다 운명이라고 생각했고

타인이 어떤 일을 겪건 어떤 사고가 나건

의료사고를 겪건

그건 그냥 그 사람이 안좋은 운을 타고난거고

저는 행복하고 좋은 운명을(?) 타고나서 내가 피하려 애쓰지않아도 안좋은 일은 다 피해갈거라고

생각했는데요

심지어 제가 가는 병원에서 의사와 환자가 큰 소리가 나도

저 환자는 왠지 저럴 운명이고 나랑은 상관없는 일이고

그렇게 여기고 아무런 관심이 없었습니다.

 

그런데요

제발 환자와 의사가 큰소리가 나는 병원은

제발 피하세요

제발 그런 병원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내가 굳이 조심하지않고 유의하지않아도 나쁜 일이 비껴가는건 아닌거같아요

본인 필요에 의해 안좋은 길로 찾아가기도합니다

제발 인성이 안좋은 의사는

꼭 피하시기 바랍니다

의사는 기술이 중요한게 아니고요 인성이 기술을 아무것도 아닌 것으로 만들어요

너무나 평범해보이는 의사지만

사소한 인성하나가 어마어마한 결과를 초래합니다.

남의 것을 소중히 여기지못하고 남을 위하지못하는 사람은

의사는 제발 조심해서 피하세요

강남 같은데에 병원을 하는 의사들은

제발 또 살펴보고 또 살펴보고 하시기 바랍니다

예를 들어서 치과같은 곳은 각 환자별로 칸막이해놓은 곳은 절대 피하세요

치료하는 환자와 환자 사이가 개방되어있고

환자들이 치료받는게 서로 오픈되어있고

바로 옆에서 환자와 의사가 대화하는 것을 들을수있고

볼수있는데로 가세요

다 칸막이 쳐놓아서 환자와 의사가 무슨 대화를 하는지 알수없는 곳은 피하세요

그리고 최소한 1인 시위하는 곳은 피해야합니다

오죽하면 1인 시위를 하겠냐고요

뭔가 환자와 의사가 자꾸 싸우고 큰소리나고 시끄러운 곳은

저 일이 내 일이 아니라고 여기다가는 큰코 다칩니다

꼭 피해야 인생이 산산조각나지않아요. 

IP : 211.253.xxx.4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_-
    '11.10.11 8:28 PM (125.186.xxx.132)

    순순히 자기잘못을 인정하는 양심적이 의사는 없지 싶네요. 그날로 문닫아야할테니..
    우리나라는 의료소송을해도 정말 이기기 힘들다는게 문제같아요. 미국처럼 수술한번 잘못하면 문닫게 만들어야하는데.

  • 2. ..
    '11.10.11 10:01 PM (221.158.xxx.231)

    원글님 글에 공감해요.. 우리누구도 다 방심할 수 없는 것 같아요. 운 좋게 어떤 사람은 평생에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겠지만.. 사람일은 또 모르는 것 같아요. 나한테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것 같은 일이 내가 어찌 할 수 없게 순식간에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42 두부동그랑땐 같은건 냉장실에서 며칠 보관 가능할까요? 2 ㅇㅇ 2011/10/11 1,816
22341 비첸향 육포에서 플라스틱 이물질이 나왔어요~ 2 미셀 2011/10/11 3,159
22340 남편과 사이가 너무 안좋은데, 둘째가 갖고 싶어요... 15 들꽃이다 2011/10/11 5,989
22339 비행기타보신분^^ 첨타봐요 자리어디가좋아요? 13 .. 2011/10/11 3,069
22338 회사 일로 너무 고된 친구에게 어떻게 위로를 해줘야할까요? 1 ㅠㅠ 2011/10/11 1,810
22337 여고동창과같이갈 5일장추천바래요 6 여행 2011/10/11 2,519
22336 분당 은 기차역어디서내리나요? 9 새벽 2011/10/11 4,171
22335 융자있는 집 전세... 4 부동산 2011/10/11 2,506
22334 이사가는데 입주청소 해야 되나요?? (이사가 처음 이라...ㅠㅠ.. 3 2424 2011/10/11 2,560
22333 친구가 산부인과 의사라면... 6 안개 2011/10/11 4,347
22332 공부를 해도 시험 성적이 나빠요 2 엄마 2011/10/11 2,468
22331 정신나간 생각일까요? 많은 빚을 얻어서라도 가게를 인수하고 싶어.. 12 이건 2011/10/11 3,398
22330 홈플러스 고춧가루서 식중독균 3 참맛 2011/10/11 2,075
22329 피부과갔다가..정말 눈물났어요 ㅠㅠ 18 나라냥 2011/10/11 17,114
22328 6학년 수학 문제좀 풀어주세요ㅠㅠ 9 어려워ㅠㅠ 2011/10/11 2,447
22327 싸이코패스는 제발 피하세요 2 -- 2011/10/11 2,748
22326 코스트코 캘빈클라인 청바지 사보신분 계세요? 4 청바지 2011/10/11 3,556
22325 주진우 기자 126억 소송걸려있네요..;; 26 slr링크 2011/10/11 8,847
22324 터키여행 가는 지인에게 부탁할 특산품 뭐가 있을까요? 28 기회는 이때.. 2011/10/11 10,892
22323 일하면서 공부 하는 사람들 존경 스러워요 1 -_- 2011/10/11 2,158
22322 요즘 실비보험은 가격이 얼마정도 하나요? 9 보험 2011/10/11 2,966
22321 센스맘들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꼭이요~~ 1 ~~ 2011/10/11 2,094
22320 82관리자님!! 이런글저런글에 광고글 올리는 알바 좀 해결해주세.. 2 알바 그만 .. 2011/10/11 1,730
22319 허벌라이프 드셔보신 분 4 허한.. 2011/10/11 3,043
22318 아이가 아끼는 자전거를 도둑맞았어요. 13 어떻게 하죠.. 2011/10/11 2,8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