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젊을 때..모습 그대로 늙는 분들의 특징이 궁금합니다.

ㅎㅎ 조회수 : 3,438
작성일 : 2011-10-11 11:45:39

제 주변을 보면, 술담배를 안하시거나, 엄청난 지성피부시거나...하는 분들이 늙지를 않으셨던것 같아요.

가장 기본은 소식하시는 약간 마른체질이시면서, 몸무게의 변동이 없는것 같아요.

물론 그만큼 평탄하게 살아오신점도 큰 이유 같구요.

젊을때 사진보면...지금이랑 다를게 없어보이신다는...

 

맘편한게 중요한듯 싶은게...제 주변의 한 어머님은  그냥 아주머님 같은데..

사람들이 하도 젊을 때 외모를 칭찬해서 ...의아하다가

젊은 시절 사진을 보니까 같은 사람 맞나 싶을 정도로 미인이라

놀란적이 있습니다. 알고보니까  남편과 시부모님이 한번에  사경을 헤매셨더라구요.

변하신데에는 그 마음고생이 엄청나시지 않았을까...합니다.

 

 

 

 

IP : 180.69.xxx.15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관찰해보니
    '11.10.11 11:51 AM (121.133.xxx.31)

    1. 살이 지지 않는다(몸무게 그대로)
    2. 머리 숯 변화 없음 (남성의 경우)
    3. 술, 담배 안한 경우 (역시 남성)
    이런 경우 나이들어도 거의 비슷하게.. 주름만 늘어났을 뿐...
    일단 살지면 모든게 망가져 버림

  • 2. 턱선
    '11.10.11 11:54 AM (27.115.xxx.161)

    결혼하고 5년간 찾아뵐때 절했어요.
    며느리보면 잊었던 예법이 마구마구 생각나나봐요. 여러가지 예절을 요구하시더니
    힘드신지 안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 3. jk
    '11.10.11 12:17 PM (115.138.xxx.67)

    몸무게 변동이 없어야 하구요.

    보통 얼굴선이 무너지거든요. 특히 뺨과 턱부위....

    그리고 자외선 노출에 최소화되어야죠.. 피부색을 변화시킴...

  • 4.
    '11.10.11 12:21 PM (118.131.xxx.100)

    저 아는 남자분도 60살 되셧는데 젊을 때 사진 보니 그때랑 똑!같더라구요.
    항상 계단 이용하고 전철에서도 서잇고,소식하고, 술담배완 거리가 멀고.

    근데 윗님, 얼굴선 안무너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요즘 얼굴선 안무너지려고 턱 쭉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하긴 하는데 효과가 있을지는 모르겟네요.

  • jk
    '11.10.11 1:00 PM (115.138.xxx.67)

    살이 안쪄야되요.. 아니면 쪄도 아주 천천히 찌고

    그 이후에 빠지지 않던가. 몸무게 유지가 중요함...
    찌고 빠지고 하면 그 사이에 살이 쳐짐...

    턱빼는건 하지 마시압... 오히려 더 처지게 할수 있으니 평소 자세를 목을 빼지 않는 자세로 고정시키고 평소에 자세교정을 하시압

  • 5.
    '11.10.11 12:33 PM (203.218.xxx.37)

    친정 아빠가 그러세요...30년 전 사진보고 회사 분들 다 쓰러짐 ㅋㅋㅋ
    아빠한테 미안하지만 제가 봐도 좀 웃기다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볼 땐!

    1. 유행을 마구 따르지 않는다 (헤어스타일이 30년전이나 지금이나 비슷 -_-ㅋㅋ)
    2. 피부가 최고지성이다;;;
    3. 몸무게 변화가 없다.

  • 6. 대체로
    '11.10.11 1:03 PM (122.40.xxx.41)

    성격이 좀 낙천적인 분들요. 잘 웃고.

  • 7. ..
    '11.10.11 3:45 PM (211.224.xxx.216)

    속을 엄청 썩으면 얼굴이 망가집니다. 그거 나중에 아무리 노력해도 원상복귀안됩니다. 그러니 체중변화랑 제일 중요한건 평탄하게 사는것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676 10월 25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세우실 2011/10/25 832
27675 정치외 이야기..클쓰마스 이브^^;; 써니 2011/10/25 749
27674 홍삼제조기 다른용도로 쓸 수 있을까요? 2 화창한날.... 2011/10/25 1,007
27673 장례소식이 너무 많네요..ㅠ.ㅠ 2 휴 힘들다 2011/10/25 1,378
27672 식탐 많은 아이 날씬한 경우도 있나요? 22 고민중 2011/10/25 3,499
27671 TV바꿀려고 하는데 추천 쫌 해주셔요 4 뭘로할까요?.. 2011/10/25 1,131
27670 피아노 특기로 예고에 합격한 딸 친구에게~ 1 선물을 해주.. 2011/10/25 1,176
27669 연근이 몸에 좋다는 방송을보고 먹어보려고합니다 4 블루커피 2011/10/25 1,586
27668 과학중점고등학교에 대해 여쭤볼께요 6 엄마 2011/10/25 1,831
27667 삼성 센스& 엘지 엑스노트?? 3 어떤걸..... 2011/10/25 982
27666 복수전공요 7 질문 2011/10/25 1,122
27665 신촌에서 미드 영어스터디 하실분 (다시 올립니다.) 2 오늘이라는 .. 2011/10/25 1,197
27664 tv뉴스만 보는 어르신들은 나경원 찍을수도 있을 것 같아요 10 그런데 2011/10/25 1,243
27663 인체에 무해한 최고의 키친툴은 무엇인가요? 주방용품도 추천바랍니.. 낙엽의비 2011/10/25 1,110
27662 나경원 언론인터뷰 일절거부…주진우 “김재호, 나를 고소하라” 15 참맛 2011/10/25 2,528
27661 아이팟의 기능 5 조언절실한 .. 2011/10/25 1,161
27660 층간소음 그냥 참고들 사시나요? 4 조언필요 2011/10/25 1,426
27659 감기걸리고 나서 다리가 저려요... 잠투정 2011/10/25 893
27658 주진우 기자글에 유난히 알바가 6 마니마니 2011/10/25 1,192
27657 "흙탕물전략입니다."(최재천의원 트윗 중) 4 ^^ 2011/10/25 1,489
27656 서울시장보선 하루 앞으로..나경원-박원순 총력전 세우실 2011/10/25 883
27655 년 1억 피부관리 받고 월 240뭔 차 기름 써야해! 서울서민자격.. 2011/10/25 865
27654 나꼼수 로고송 중 어떤거 좋아하세요? 10 ^^ 2011/10/25 1,504
27653 스탠드김치냉장고... 엘지? 삼성? 고민 2011/10/25 1,150
27652 옷에 찌든 땀냄새 제거 방법 있나요? 4 땀냄새 2011/10/25 30,4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