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평 아파트 8500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매매가는 1억 7천정도 하나봐요.
사정이 생겨서 만기전에 나가야 해서 집주인한테 얘기한 후 집을 내놨습니다.
부동산에 내놓다 보니 이 집이 신탁에 잡혀 있다는 얘길 들었어요.
이 집 들어올때 등기부등본 떼 봤을때는 깨끗했거든요.
융자도 없었구요.
그래서 집 빼기 힘들거라고 하더군요. 최악은 만기까지 살아야 할지 모른다구요.
걱정 걱정을 했는데 다행히 집이 나갔어요. 초역세권이라 금방 빠진 것 같습니다.
계약금 8백50만원 받았구요.
삼일 후 이삿날인데요. 보증금 제대로 받을 수 있겠죠?
집이 신탁에 잡혀있다고 해서 괜히 걱정되고 불안합니다.
이삿날 남편 일때문에 저 혼자 애기 데리고 부동산에 가야하거든요.
이런쪽으로 경험이 없어서요.
혹시 잘 아시는 분들 댓글 좀 부탁드릴게요. 잠도 못자고 죽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