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남자들은 곧이곧대로 하는 경향이 있잖아요 왜 ^^

..... 조회수 : 4,494
작성일 : 2011-10-10 14:21:50

 

어제 어디좀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파파이스가 보여서..

옜날에 많이 사먹고 하던 생각이 나기도 하고 해서 잠깐 들렀는데요.

치킨 오더했던거 받아 2층으로 올라가니..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보이는 예쁜 청춘 남녀가 올망졸망 예쁘게 치킨을 먹고 있더라고요. 

 

저도 마침 고 옆에 자리가 있길래 앉았는데.. 얼마 안있어 다 먹었는지..

남자애가 벌떡 일어나 음료, 음식물, 재활용..기타등등을 꽤 꼼꼼히 분리하는것 같더니..

둘다 어딜가는지 몰라도 짐이 꽤 큰편이던데..

그걸 남자학생 혼자서 다 지고, 둘이서 팔짱끼고 총총히 나가더라구요.

 

음.. 구래 참 재미날때로구나..

이러고 저도 뒤이어 일어나 쓰레기를 분리하려다 푸핫 ㅋㅋㅋㅋㅋㅋ

왜 보통 KFC나 맥도날드 같은데 가면..사용하지 않은 케챱이라던가, 쨈 수거함이 있잖아요

근데 이 남학생은..

"드시고 남은 케첩등은 이곳에 넣어주세요" 란 얘기를 곧이곧대로 읽고선,

(파파이스에서 표현을 잘못하긴 했더군요. *남은*이라고 써놨으니.......ㅋㅋㅋ)

딸기쨈, 머스터드, 케첩(이날따라 학생들이 참 양념도 골고루 받았었나봐요)등등을 전부 조금씩 남긴채로

흰색 수거 바구니에 참 얌전하게도 담아두었더라고요.

 

남자들이 참 띨빵하다.. 이런게 아니라요..

때로 참 여자들이랑은 생각하는 부분들이 많이 다른것 같아요. ^^;;

걍 뭔 얘길하면 그걸 그냥 곧이곧대로... ㅋㅋㅋㅋㅋㅋ

저러다 여친이 뭔소리 하면, 몬알아 듣고 시키면 시키는 대로 곧이 곧대로 했다가 여친이 많이 삐지겠구나..

싶기도 해서 피식피식 웃음이 났어요. 여자애 인상이 좀 새침떼기 같던데 말이죠..

어제 괜히 은근 귀여웠던 기억이 나서.. 뻘소리 한번 올려봤네요 ^^ 죄송 

 

IP : 220.117.xxx.93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682 한국사람들은 왜그렇게 빠리를 좋아해요? 112 한줄 생각 2011/10/13 14,303
    26681 돈 쓰는 현명한 방법..알려주세요.. 2 ? 2011/10/13 4,962
    26680 두 MC는 어떤 꿈의 대화를 나누었을까 (오늘 새벽 김태호PD .. 6 세우실 2011/10/13 5,176
    26679 대리운전 이용하시는 분들 2 추억만이 2011/10/13 4,598
    26678 뿌리깊은 나무 똘복이.. 17 ,,, 2011/10/13 7,095
    26677 아이폰 ios5 업데이트했어요 3 씐난다 2011/10/13 5,052
    26676 옛날엔 교대가 2년제 였다네요 42 어머나 2011/10/13 15,304
    26675 운전자보험 어디걸로 드셨는지용? 7 실제합의금 2011/10/13 5,221
    26674 세면대 위에 세안제 몇 종류나 놓고 쓰세요? 5 ㄴㄴ 2011/10/13 5,466
    26673 개인레슨비 적당한가좀 봐주세요^^ 4 피아노 2011/10/13 5,350
    26672 보이는걸 어쩌겠어 글 _ 알바글입니다 (제목을 바꿔서 저도 제목.. 6 밑에글 2011/10/13 4,433
    26671 오늘도 변함없이 1 후리지아향기.. 2011/10/13 4,308
    26670 보이는 걸 뭐,,, 어떻게 속이겠어. 10 safi 2011/10/13 5,697
    26669 산부인과 피검사, 자궁초음파 하고 비용에 깜놀 7 7만원 넘게.. 2011/10/13 27,612
    26668 영어 히어링 잘되시는 분 봐주세요 2 영어 울렁증.. 2011/10/13 4,779
    26667 거품 클렌져 vs 세타필 클렌져.......... 3 계면활성제와.. 2011/10/13 7,354
    26666 분할보험금... 인출하는게 좋을까요? 1 긍정적으로!.. 2011/10/13 8,468
    26665 집 몰딩이나 가구에 페인트하면 나중에 괜찮나요? 4 우주 2011/10/13 6,466
    26664 교회 다니지만 불신지옥이 싫어요. 한 고등학생의 물음에 법륜스님.. 8 가을엔재즈 2011/10/13 6,565
    26663 알바는 정말 존재해요 [어느 알바의 양심고백] 7 칙힌 2011/10/13 5,677
    26662 확실히 공기업이나 공무원은 빨리 들어가는게 장땡입니다. 3 .. 2011/10/13 6,851
    26661 웃어보아요.. 같이 2011/10/13 4,558
    26660 용인에서 안국역까지 지하철이 빠르겠죠? 4 궁금 2011/10/13 5,324
    26659 스타킹 어떤 색 신으면 좋을까요? 6 .. 2011/10/13 5,540
    26658 담임선생님께 전화를 받았어요. 2 고1엄마 2011/10/13 5,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