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미로 피아노학원을 10달째 다니고 있어요. (집근처 동네 주로 어린아이들 초등생 다니는 곳)
매일 가는 거고 월12만원이고 체르니 100 끝나고 30은 안들어가기로 하고 소곡집 위주로 배우고 있습니다.
사실은 매일 가는 것이 부담이 되어서요 취미로 하는 건데 좀 어려워지다 보니 연습량도 부족하고...
아이가 어려서 유치원 갔다 일찍오니 오전에 피아노 말고 할 일도 많아서 빠질 때도 많구요.
아예 그만 두면 손 놓게 될 것 같고 제 생각엔 일주일에 한 번만 가서 레슨 받고 나머지는 집에서 틈틈히 연습하는 게
좋을 것 같은데... 이런 경우 진도가 적게 나가니 연습도 어느 정도 할 수 있고 부담없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선생님께서 어떻게 생각하실지 모르겠네요. 이렇게라도 해주실지, 레슨비는 얼마로 해야 할지..
참고할 수 있게 의견 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