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천해 주세요-평범한 학교를 찾습니다

무난 조회수 : 2,061
작성일 : 2011-10-10 11:09:35

지금 살고 있는 곳은 서울입니다.

아이는 초등학교 4학년이고요, 벌써 중학교 진학을 염두에 두어야 하는 나이가 되었어요.

서울 어느 곳이라도 상관없어요. 뭐 수도권도 좋지요.

살림살이의 편차가 그리 크지 않아 상대적 박탈감을 덜 느끼며, 서로 비슷비슷하게 살아 이웃끼리

이해해주는 폭이 넓고 성적에 두각을 나타내는 아이들이 많진 않아도 대체로 온순하고 사고치는 애들이 적고

선생님들도 애들에게 신경써 주는 학교로 배정을 받으려면 어디로 이사를 가야 할까요?

혹시 그런 곳에 살고 있는 분들은 추천 부탁드려요. 

IP : 118.37.xxx.14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후니맘
    '11.10.10 11:12 AM (220.120.xxx.193)

    혁신학교 찾아보시면 어떨까요? 제가 사는곳은 경기도 외곽이라..(시골이죠 ^^) 혁신학교나 시골학교(정말 작은)들이 그런분위기더라구요...

  • 2. 지나
    '11.10.10 11:15 AM (211.196.xxx.188)

    2.4킬로로 낳아서
    중요한건 입이 짧아 하루 500cc를 온힘을 다해 먹였던 아이였어요.
    제 목표는 표준만 따라잡자 였어요.
    욕심을 부릴수가 없더라구요. 워낙 작게 낳아서..
    먹는거 신경 많이 썼고 초등 저학년까지는 작았어요..
    그 뒤로는 평균을 따라잡은게 아마 5학년때쯤..
    6학년땐 급성장기라 온갖 보약 먹이고 고기도 자주
    구워 먹이고 해서 지금 168이랍니다.
    태권도는 초 2때부터 시작해서 3단이구요.
    그래서 운동 좋아하는 아이로 자랐어요. 반대표로 달리기
    선수가 되었고 얼마전엔 중학교 대표선수들에 끼어서 나갔다는..ㅋㅋ
    공부만 인제 잘하면 되어요 ㅠㅠㅠ
    저는 체력이 되어야 공부를 잘한다는 주의라 체력에 신경 많이
    썼고 이렇게 자라준게 꿈만 같아요.
    원글님처럼 초기에 많이 울고 그랬거든요..아기 쳐다보면서..

  • 3. 마카다미아
    '11.10.10 2:05 PM (175.209.xxx.68)

    저 조건이면 ,,, 강남쪽 아파트 단지 안에 있는 학교..

  • 4. 무난
    '11.10.10 7:12 PM (118.37.xxx.144)

    원글에 '서울 어느 곳이라도 상관없다'라고 쓰니 강남이라고 하시나봐요. 살기 좋은 걸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제가 '열혈 맹모'는 아니라서 지금 사는 집을 확~ 줄여서 가는 게 의미가 있을까 싶은 생각이 드네요. 그쪽 동네에 관해서는 워낙 살벌한 소리들을 많이 들어놔서 안그래도 예만한 여자앤데 애가 그런 분위기 자체에 스트레스 받지 않을까 하는 것도 고민이고요. 물론 약간의 스트레스는 좋을 수도 있겠지만...
    말씀주신 혁신학교와 청운동쪽을 알아봐야겠네요. 모두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539 보쌈고기 찌거나 굽는 방법? 4 2011/12/18 1,790
48538 간고등어..라는 트레이너 '최성조'...최성국 동생 아닐까요? 2 최성조 2011/12/18 3,429
48537 영어학원숙제 도와주세요~~ 5 무식한엄마 2011/12/18 854
48536 하체 비만이라 일자바지 샀는데 하프 부츠는 어디서 살까요? 2 체르니 2011/12/18 1,192
48535 외국인데요, 현지인 가정에 초대를 받았는데, 제발 도와주세요! 26 저질손맛 2011/12/18 2,663
48534 나는 꼼수다 다운 잘안되시는 분들을 위한 착한 링크 6 나꼼수 2011/12/18 1,286
48533 버린 거울 가져다가 쓰도 되나요? 5 몰라 2011/12/18 7,344
48532 나꼼수 32회 링크입니다 밝은태양 2011/12/18 1,352
48531 손목터널증후군 인거같은데 어떤과로 가야하나요.. 6 질문이요 2011/12/18 3,856
48530 미국에서 영화 다운 받아 볼수 있는 사이트 아시나요? 안전한 유.. 4 영화보고파 2011/12/18 4,857
48529 20대만 아프냐. 십대도 아프다. sukrat.. 2011/12/18 889
48528 지금 한나라당이 해야 할 일은 1 ??? 2011/12/18 557
48527 낼 모레 사이판 가는데 맘이 너무 무거워요. 7 ... 2011/12/18 2,845
48526 이어폰 꽂고 공부하는 거 안좋은거죠? 14 2011/12/18 2,203
48525 사이코 같은 대화.....집에서 자주 해요. 4 상추쌈 2011/12/18 1,959
48524 시슬리포맨 좋은 건가요? 1 지나가다 2011/12/18 909
48523 미샤 스킨이랑 수분크림 추천부탁드려요. 1 알뜰녀 2011/12/18 1,353
48522 나꼼수 32회 업로드!! (냉무) 5 apfhd 2011/12/18 1,064
48521 가정용 건식사우나기 사용해 보신분,,, 2 채송화 2011/12/18 2,884
48520 기자가 펴낸 책 <검사님의 속사정>에서 수사 뒷이야기.. 루치아노김 2011/12/18 724
48519 비싼 야상.. 살만한 가치가있을까요? 11 야상이 없네.. 2011/12/18 4,070
48518 어제 강아지 입원했는데 자주 찾아가봐야 되냐고 글올렸던 엄마예요.. 6 푸들 2011/12/18 4,009
48517 파리 면세점 세포라있나요?? 있다면 미국 세포라랑 가격 비슷한지.. 3 000 2011/12/18 1,386
48516 집을 파는 것 때문에 걱정입니다. 15 집때문에 고.. 2011/12/18 8,019
48515 방송사들 '청와대 디도스 은폐' 침묵…누리꾼 격분 ^^ 2011/12/18 1,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