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울랄라 세션 보고 왔어요^^^

*$ 조회수 : 2,387
작성일 : 2011-10-10 09:55:01

울랄라 세션 볼 거라고는 전혀 생각조차 안했는데 완전 득템한 기분이에요.

영동대로에서 강남구청하고 cj 주관하에 비 한류 거리콘서트 한다고 하길래 갔었어요.

m.net이 cj 계열 맞죠?

저는 6시 30정도에 도착했는데 슈스케에 대해 선전 무쟈게 하고 광고도 무쟈게 해대더라구요.

 

비가 공연하기 전에 울랄라 세션하고 투개월이 나와서 노래한다고 하길래 순간 귀를 의심했어요.

아무리 슈스케를 주관하는 회사라고 하더라도 제가 좋아하는 팀들이 나올거라고도 생각 못했고

설령 슈스케 나오는 사람이 나온다고 하더라도 다른 사람이나 팀들이 나올 수도 있었는데

제가 좋아하는 울랄라세션하고 투개월이라니.....

 

젤 앞에서 직접적으로 자세히 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카메라 줌을 땡겨가면서 보고 들었어요.

투개월도 투개월이지만 울랄라세션 정말이지 멘트를 귀에 짝짝 감기게 짧은 시간이지만

어찌나 말빨이 좋던지^^

어젠 울랄라 세션에 임단장은 나오지 않았구요 슈스케 생방 준비하고 무대에 서는 것도 힘든

사람이니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다행이다 싶었어요.

임단장 없는 울랄라 세션은 앙꼬 없는 찐빵일 수 있지만 어제는 나머지 멤버들이 임단장 몫까지

충분히 했구요 지금 임단장 상태 그렇게 좋지는 않지만 그래도 짠한 마음 드는건 어쩔 수 없겠지만

그 짠한 마음을 전제로 울랄라세션 응원 안해도 될 것 같다러구요.

그마만큼 정말이지 직접 들으니 말이 필요 없구요 울랄라세션 무조건 결승까지 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저는 비를 보러 간거였는데 아무리 득템까지 해서 기분이 좋긴 하지만 그래도 비 얘기도 해야겠죠..

거리를 점거하고 콘서트 한거에 대해 뉴스도 나왔던데 물론 그런 공연한 비도 욕을 먹고 있기야 하지만

그건 전적으로 주관했던 강남구청이나 씨제이가 욕을 먹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들구요

역시 비 괜히 월드스타가 아닌듯 하네요.

퍼포먼스 완전 짱이었구요 노래도 가창력이 후덜덜한 가수는 아니지만 괜찮았어요.

최선을 다한 공연이었고 영화도 찍은 것 같은데 조성하, 유준상, 이하나도 나왔었구요

저는 유준상님하고 조성하님 줌으로 땡겨서 찍은다음에 바로 집으로 왔어요.

사람도 너무 많고 인도에도 사람이 많길래 끝나고 가려면 집에 그날 안에 못갈 것 같아서 바로 왔어요.

어제 득템했네요

IP : 125.177.xxx.2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0 10:09 AM (1.225.xxx.31)

    비보다 울랄라세션과 투개월을 본게 더 득템이군요.

  • 2. 저두
    '11.10.10 1:20 PM (152.99.xxx.12)

    집에서 가까와서 딸내미와 갔었어요 원글님과 동감이예요~~
    나름 즐거운 한때를 보냈네요~~

  • 헤헤
    '11.10.10 1:45 PM (125.177.xxx.23)

    님도 거기 계셨었군요......
    왠지모를 반가움이 앞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945 결혼10주년, 남편이 100만원 선물로 준다는데 뭐할까요? 18 애엄마 2011/10/11 4,961
21944 코주위에서 똥냄새난데요. 3 클렌징 2011/10/11 30,454
21943 게시판에 아이피가 노출되었음 좋겠어요 1 IP 2011/10/11 1,342
21942 서초 초등, 서일, 서이, 신중 초등학교 3 서초동 2011/10/11 3,969
21941 `청부폭행' 이윤재 피죤 회장 사전영장 샬랄라 2011/10/11 1,174
21940 요새 하늘이 왜이래요?? 1 이상해 2011/10/11 1,753
21939 나경원 의원한테 다들 너무 하신것 같네요. (펀글) 13 세로드립 2011/10/11 2,892
21938 로맨스소설 좀 추천해주세요 플리즈 13 .. 2011/10/11 6,340
21937 커버력 좋고 촉촉한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10 파데 2011/10/11 5,672
21936 저어 아래 제 글에 중학 국어단어집 물으신 분.. 1 이사쟁이 2011/10/11 1,499
21935 젊을 때..모습 그대로 늙는 분들의 특징이 궁금합니다. 8 ㅎㅎ 2011/10/11 3,368
21934 갱년기증상에 어지럼증도 있나요? 3 현수기 2011/10/11 5,920
21933 아이폰이 문제일으켰어요..... 5 놀란경험.... 2011/10/11 1,908
21932 운전 개딱지처럼 하던 BMV 운전자새끼 10 분노폭발 2011/10/11 2,558
21931 부부불화, 성격차이 때문 아니다 1 그렇군 2011/10/11 2,641
21930 고1인 아들아이가 수학시험만보면 망쳐요 1 엄마 2011/10/11 2,002
21929 조선일보 'MB 사저' 출구전략? 바로 시행한 청와대 4 둥둥 2011/10/11 1,861
21928 갤럭시S2 2년 할부 두가지 비교해주세요. 6 아이고두야 2011/10/11 1,731
21927 노트북 추천해주세요 1 컴맹 2011/10/11 1,245
21926 최지우 지고는 못살아 스타일이요. 8 40대 2011/10/11 3,782
21925 돌잔치를 하게 되는 건~ 24 아마도 2011/10/11 3,433
21924 책 주문하려고 합니다. 10 책추천 2011/10/11 2,283
21923 리모델링 드릴소리는 언제 끝나나요 2 .. 2011/10/11 1,541
21922 화장품 빨리 쓰신다는 분들... 10 흠냥 2011/10/11 3,473
21921 돌지난 아이 몸무게가 너무 걱정이예요. 3 몸무게걱정 2011/10/11 3,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