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민수씨 써클렌즈 좀 안 꼈음 좋겠어요

ㅠㅠ 조회수 : 21,609
작성일 : 2011-10-10 03:09:59

저 생전 특정 연예인 뭐 싫다 좋다 글 작성 안해봤는데... ㅠㅠㅠㅠㅠㅠ
나가수 재밌게 매주 보고 있고 열심히 하는 모습들 기호를 떠나 다 아름답지만.
윤민수씨 렌즈는 정말 볼때마다 거슬려요. 눈동자가 막 이따만해가지고.. 징그럽고 ㅠㅠ

소몰이 창법이야 뭐 저는 시끄럽다고 느끼지만 다른 사람들은 슬픈감정에 충실한 걸 좋아할 수도 있으니까..

근데 써클렌즈는 아휴.. 여자들도 저거 끼면 백내장 걸린 애들 같고 싫던데 남자가 왜 저걸 부득부득 끼고 나오는지..
생긴것도 서글서글 편안한 인상인데 눈만 좀 자연스러우면 보는 사람도 훨씬 호감형으로 느낄 거 같네요.

바람아, 윤민수씨에게 전해주.. 그건 아니라고...

IP : 122.37.xxx.2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ㅠㅠ
    '11.10.10 5:17 AM (220.88.xxx.61)

    동감 백만배요!!!!!!!!!!!!!!!
    이소라씨나 인순이씨가 가끔 분위기 내기 위해서 눈동자 색만 다르게 하는 건 멋진데 윤민수씨는 그야 말로 눈동자 색만 다르게 하는 칼라렌즈가 아닌 동공을 확~ 늘리고 테두리가 선명한 렌즈더라구요.
    자기 눈에 비해 검은자위 부분을 너무 늘리니까 흰자 부분 별로 없어 너무 징그럽고, 뭐랄까 외모에 목숨거는 눈작은 십대도 아니고 거부감 들어요.
    창법의 호불호를 떠나 진심을 전하는 가수의 눈빛이 그러니 노래가 안들어와요.

  • 2. 아는게 병인...
    '11.10.10 5:32 AM (99.226.xxx.38)

    경우이군요.
    눈감고 노래를 음미하면서 보는 저에겐 오늘도 감동이었답니다.

  • ..
    '11.10.10 5:42 AM (114.203.xxx.89)

    헐..오늘은 초반부에 심하게 음 흔들리고 불안하던데 님은 감동이셨군요. 사람마다 듣는 귀가 참 다른가 봐요.

  • 3. 바이브광팬
    '11.10.10 6:47 AM (116.37.xxx.10)

    인 아들덕에
    오래전부터 윤민수를 알아온 저로써는
    청중평가단이 주는 점수가 이해가 가요..

    써클렌즈 ??
    몰랐어요,,

  • 4. 원글
    '11.10.10 6:59 AM (122.37.xxx.23)

    아 모르시는 분도 꽤 계신가보군요... 그래서 주변에 누가 뭐라는 사람이 없어서 계속 끼나 봐요...ㅠㅠ 에혀. 저도 바이브 시절 음반도 가지고 있고 막 싫어하진 않아요. 다만 계속 듣고 있기엔 시끄럽고 지치는 목소리로 느껴질뿐.. 매주 똑같다는 생각도 들고요. 아무튼 그쪽에 있다보면 외모로 지적해주는 사람도 많을테니 언젠가는 쌩눈의 윤민수씨를 볼 수 있길 바람;;;

  • 5. 혹시나했는데...
    '11.10.10 7:11 AM (121.171.xxx.51)

    내가 잘못봤나?했는데 써클낀게 맞았군요,.,
    인터뷰에 집중안되고 눈만 뚫어져라봤다눈...
    노래 잘하는건 익히 알고있었는데 써클은 영~~에러네요...

  • 6. 근시안
    '11.10.10 7:37 AM (182.211.xxx.55)

    눈 나쁜 저는 몇주동안, 어른이 어쩜 저리 아이같이 크고 검은 눈동자를 가졌을까 감탄하며 봤는데 어제 가까이에서 보고 써클인 거 알았어요.
    저 같은 사람이 생기기 바라고 열심히 끼는 걸까요?

  • 7. 그 바람한테
    '11.10.10 8:23 AM (122.153.xxx.162)

    써클렌즈 끼지말고...에 덧붙여
    그만좀 울부짖으라고 전해주세요..

    그렇게 여기저기서 충고하는데도 어제도 감정과잉의 끝을 보여주겠다, 스피커를 터뜨려 버리겠다...고집도 대단한듯.

    어제 전문평가단??? 거기서 [마치 부부싸움하는것 같고 가사도 하나도 안들린다...]가 정확한 평이더라구요.

  • 8. ..
    '11.10.10 9:09 AM (221.158.xxx.231)

    이상하다 뭔가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써클렌즈였군요... 저도 뭔가 거부감이 들더라구요.

  • 9. ..
    '11.10.10 10:41 AM (121.139.xxx.226)

    원글님이랑 100%동감이에요.
    저도 연예인에 대한 호불호가 별로 없는 사람이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다 좋아하는 편인데
    써클 너무 안어울려요. 특히 눈이 작은 사람이라 더 그런거 같고
    노래스타일이 감정에 호소하는 스타일인데 눈은 인형눈알처럼 해서 깊이를 알수 없는 눈이다보니
    더 감정이입이 안되고 불편하더라구요.

  • 10. ..
    '11.10.10 11:28 AM (221.139.xxx.130)

    윤민수 얘기가 나와서 일부러 찾아서 들어봤네요.
    참..........제가 징하게 싫어하는 소몰이 창법인데 이게 가수 실력 따라서 때론 좋게도 다가오더라구요.^^
    저도 노래 어려서부터 잘해서 가수하란 소리도 많이 듣곤 했는데 저렇게 쥐어짜는 창법이 과연 가창력이 좋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가수 김광석이 위대한건 듣는 사람이 편안하면서 그 감동이 고스란히 전달되어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써클이고 뭐고 간에 가수는 모름지기 노래를 잘해야지.....제 귀가 막귀인가봐요. 영 별로던데...
    하지만 같이 부른 이영현 노래는 참 좋았습니다. 윤민수가 그래도 파트너 복은 있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6937 최상목 올해 예산 75% 상반기 조기집행 (ft. 겸공) ㅇㅇ 03:57:10 127
1676936 외국 남자 악수 거절하는 법 있나오 4 Ffg 03:49:14 202
1676935 내란수괴 체포날 관저간 내란당 35명 리스트와 사진 1 사진있음 03:42:39 225
1676934 경악 내란세력들이 일본에게는 미리 계엄할 계획을 알려.. 2 .. 03:40:01 272
1676933 이혼하고 6년이 됐어요 2 ..... 03:36:33 563
1676932 외국인데 메이드에게 시급얘기... 1 ㅌㅌ 03:29:05 232
1676931 청와대에 있으면 .... 03:25:16 153
1676930 정경심교슈 표창장위조(?)라고 하는데 개인적 판단 5 ... 03:13:26 464
1676929 국격 타령하는 것들은 6 03:09:03 175
1676928 글 올립니다만 알콜 금단현상 정말 무서워요 11 주저하며 02:52:07 967
1676927 尹 따라 구치소 들어갔다…사상 초유 '구금 경호' 나선 경호처 8 ㅇㅇ 02:36:51 1,620
1676926 아버지 돌아가셨는데 3 ..... 02:24:39 994
1676925 아이에게... 1 .... 02:21:36 291
1676924 윤석열, 10시간 조사내내 묵비권 10 ..... 02:18:22 1,016
1676923 무타공 식세기 쓰시는 분 계세요? 1 .... 02:03:35 321
1676922 서울구치소 수감되면 30 no99 01:58:23 1,616
1676921 과천 주민입니다 6 너무하네 01:42:41 1,877
1676920 미국행 비행기 기내용 무게도 재나요? 8 수하물 01:42:00 490
1676919 혹시 망상장애도 감형의 이유가 되나요? 5 .. 01:21:45 769
1676918 매직블럭은 얇은 거 두껍고 큰 거 어떤 게 좋아요? 1 질문 01:17:38 252
1676917 정말 깜놀한게 자진출두 운운하는 거였어요. 13 오늘 보면서.. 01:17:28 2,213
1676916 자기 혼자 징징 거리고 자기 혼자 합격증 올리는 엄마 3 특목고 01:14:29 1,165
1676915 다시 보는 나경원과 한동훈 3 아웃겨 01:11:51 1,059
1676914 명신이 찌끄래기들 1 .... 01:11:06 597
1676913 아래 82는 정치글 어쩌고 클릭 금지요 11 ... 01:09:18 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