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절에 사주를 판다

.... 조회수 : 4,978
작성일 : 2011-10-10 02:07:37

엄마가  절에 남동생 사주가 안좋아서 사주를 파는 의식을 한다는데..

가격을 알고싶은데 말씀을 안해주시네요. 어떻게 되나요. 대략적으로라도 알려주세요.

IP : 220.86.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대한민국당원
    '11.10.10 2:20 AM (116.121.xxx.13)

    부처님 정법에 어긋나는 일입니다. 돈 얼마 절에 갖다주고 편안하길 바라길 보다는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외우세요. 경전 독경도 좋고 몇번 하다가 그만두면 그 다음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꾸벅~ 부처님과 가격을 흥정?ㅎㅎㅎ

  • 2. ..
    '11.10.10 2:24 AM (175.124.xxx.46)

    저는 불교에 호의적인 사람입니다만..
    우리나라 불교가 토착신앙, 민속신앙과 결부되어 내려오면서 좀 헷갈리기는 하지요.

  • 3. 오빠가 스님
    '11.10.10 7:48 AM (222.233.xxx.65)

    점집에 갔더니 딸아이의 사주가 어쩐다고 뭘 팔아줘야한다고 해서 스님인 오빠에게 물었더니
    그런거 뭐하러 하느냐고 하지말라고 했습니다. 그런거 해주는 절은 돈벌이 수단으로 하는거라
    사이비입니다. 그런거 하지마시고 그런 절도 다니지 말라고 하세요.

  • 4. 이상타
    '11.10.10 9:24 AM (118.32.xxx.184) - 삭제된댓글

    저도 불교신자지만 완전 싸이비땡중이네요.
    워낙 개독이 설쳐대서 불교가 욕을 덜먹지
    불교도 정신차릴때 됐다고 생각되요.
    명진스님 쫓아낸거 보셔요..
    진짜 욕나와요..ㅜㅜ

  • 맞습니다.
    '11.10.10 10:42 AM (1.246.xxx.160)

    절 다니는 사람들이 열심히 다닌다고 자랑하는거 보면 개독이랑 아주 흡사합니다.
    '자승'이 아직도 그자리에 있다니 웃기는 노릇.
    부처님이고 하나님이고 있다면 그건 더 웃기는일입니다.
    세상이 이 지경인데도?

  • 5. ...
    '11.10.10 9:31 AM (128.103.xxx.180)

    젊었을 때 혹은 신기가 좋을 때에는 철학관을 하다가, 나이가 많이 들어서 수입이 떨어지면
    암자를 차리신데요. 그리고 무슨무슨암이라고. 그래서 무슨무슨 보살으로 칭하고...
    대부분 망자를 위한 일들(천도제 같은 것들)이나 돈이 되는 일들을 하시는데,
    진짜 스님들은 그런 일 안 하신대요. 저도 들은 얘기에요

  • 6. ...............
    '11.10.10 10:40 AM (59.4.xxx.206)

    당사자들은 얼마나 절실하면 저럴까싶지만 우리나라 불교가 기복신앙처럼 되는게 너무 슬퍼요
    진짜 스님들은 그런것 신경쓰지말라고 하십니다.

  • 7. ..
    '11.10.10 11:14 AM (221.158.xxx.231)

    정말 돈 밝히는 소리가 나네요.. 저도 돈 밝히는 스님 본 적이 있는데 그 면상 생각하면 밥맛이 뚝 떨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577 응가...꿈 해몽좀.. 1 궁금 2011/10/22 1,011
26576 일억짜리 피부에 열받은 어느의사가 폭탄선언 14 .. 2011/10/22 12,952
26575 검찰까지 손빌려주는 거 보니 나경원 패배예감 했나보네요 ㅋㅋ 9 오하나야상 2011/10/22 2,110
26574 닥치고 정치 김어준 총수 교보문고 광화문점 사인회현장!! 8 참맛 2011/10/22 2,969
26573 오늘 광화문이요 4 ^^ 2011/10/22 1,344
26572 보통 50대어머니들 홈쇼핑물건 잘 사시나요? 5 lieyse.. 2011/10/22 2,337
26571 뉴스로 보는 민심.. 1 .. 2011/10/22 1,331
26570 제가 싸가지 없는 딸, 며느리인걸까요? 7 겨울비 2011/10/22 3,463
26569 ㅋㅋㅋㅋㅋㅋ 나경원 이제 깔게 없으니까 논평 내놓은게 6 무명씨 2011/10/22 2,325
26568 경복궁 덕수궁 낙엽 어떤가요? 1 요즘 2011/10/22 1,283
26567 KBS 2TV소비자 고발 !!쓰레기통보다 더 더러운 정수기 내부.. 5 숲속나무 2011/10/22 2,948
26566 잇몸 안좋은 분들 어떻게 관리하세요? 15 흑흑 2011/10/22 4,194
26565 야구경기 취소되었네요....ㅡ,,ㅡ 7 아웅 2011/10/22 2,051
26564 영어 초초초 고수님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 1 Chloe 2011/10/22 1,185
26563 제발 아들 때리지 맙시다. 4 가슴아파요 2011/10/22 2,877
26562 정부가 국민위해 음란.유해물 단속하는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었나 .. 1 호박덩쿨 2011/10/22 1,001
26561 저는 서울 시민도 아니지만 4 이번엔 제발.. 2011/10/22 1,110
26560 이건 정말 아니잖아!ㅠㅠ 3 분노 2011/10/22 1,476
26559 한식세계화 현미 다이어트 3 발꼬락여사 2011/10/22 1,660
26558 야구 보려고 티비 켰는데 비가 내리네요 3 야구중간팬 2011/10/22 1,126
26557 김밥이 짤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4 ... 2011/10/22 1,945
26556 엄마에게 아무 기대도, 사랑도 원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이제.. 15 이글루 2011/10/22 3,499
26555 계란계정 이게 뭘까요? 7 이게 뭔가요.. 2011/10/22 1,499
26554 저도 패러디는 좀...나중칠엿쟁론기(羅中七fu*king爭論記) 9 현랑켄챠 2011/10/22 1,488
26553 불과 얼마 전, "선거 때 무슨 이야기를 못하나?".jpg 8 참맛 2011/10/22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