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겉으로는 마냥 행복해보여도...

힘든분들 보세요 조회수 : 6,878
작성일 : 2011-10-09 20:36:46

방금 전에 알고 지내던분이 전화가 왔어요.

문화센터 홍보지에서 저를 봤다며 사진이 너무 행복해보인다며..

저는 항상 볼때마다 밝은 기운을 주변에 준다네요.

아무 걱정도 없이 정말 즐겁게 지내는거 같다고 말씀하시네요.

이런 소리 평소에 많이 들어요.

걱정거리 하나도 없이 사는 사람같다구요..

하지만 심하진 않지만 완벽주의,강박주의에 시달리고 있고

우울하다고 느낄때도 가끔 있고, 무엇보다 베프가 없어 고독합니다,

몇년전에는 어려운일도 겪어,  남의 불행한 이야기

찾아 읽으며 자기 위안하며 달래기도 했어요.

남 보기에는 행복해 보여도 다 힘든거 한가지는 가지고 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차피 인생은 고통과 비애의 연속인데,,거기에 아주 조금의 행복을 살짝 살짝

느끼며 사는거 아닌가 싶어요......

IP : 180.230.xxx.13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친구
    '11.10.9 8:41 PM (58.124.xxx.244)

    저도 친한친구가 한명도 없어요..ㅠㅠ
    내핸폰은 발신용전화기이예요...^^

  • 2. 카카오
    '11.10.9 8:48 PM (175.193.xxx.142)

    저도 그래요...
    항상 밝다, 웃기다, 유쾌하다, 걱정이 없어 보인다, 편하게 사는 것 같다...이런 얘기를 많이 들어요...
    그런데 힘들거든요...조울증 끼도 있어서 약도 먹고 있고...불면증, 강박장애도 있고....
    제 자신은 남들보다 뒤 쳐지는 건 끔찍히도 싫어해서 제 자신을 혹사시키고...
    제 자신을 사랑하질 않아요..ㅠㅠ
    정작 베프도 없어요...좀 친해지다 보면..시기, 질투 이런 것들에 질려버려서....어느 정도 선을 긋게 되는 것 같아요...사람 사귈 때...
    그래도 가족들이 있어서 힘내서 삽니다.

  • 3. 베프
    '11.10.9 8:51 PM (218.53.xxx.66)

    베프도 세월과 돈앞에는 어쩔수 없더군요 제가 경제사정이 안좋았는데 친구남편이 엘지다니면서 인터넷에 인터넷전화기까지 사실그때 전화기도 없앨려고 했던때라 인터넷도 엘지는 제가 쓰건것에 만원을 더 내야 했고 제가 돈이 많으면 해줬겠죠 근데 사실 만원도 절실한 저에게 요구를 하니 전화를 거부하게 되더라고요 친한친구를 유지할려면 나름 많은게 도와줘야 한다는것을 살면서 느끼네요

  • 4. 0000
    '11.10.9 9:15 PM (94.218.xxx.238)

    베프도 학창 시절 때 얘기죠..부질 없어요. ( 미안하지만 특히 여자들 관계)

  • 5. ㅓㅓㅓ
    '11.10.9 9:32 PM (218.145.xxx.166)

    저도 남들이 보면 사교성 좋고 걱정 없는 사람...

    그러나 내면은 우울증과 경계성 대인장애....

  • 6. 저도요
    '11.10.9 10:05 PM (14.47.xxx.104) - 삭제된댓글

    저도 참 남들 안 겪어볼 삶의 고통을 겪고 살았는데요.
    말을 안 하니 남들은 걱정하나도 안 하고 살것 처럼 보인다고 해요.

  • 7. 저야말로
    '11.10.10 1:26 AM (124.61.xxx.39)

    모임에 나가기 싫어서 속으로 울다가 그나마 예의상 차려입고 나갔더니... 모델같다는 소리 들었어요.
    뭐, 당연히 립서비스겠지만... 허한 속을 감추려고 발악하는 심정을 누가 알까... 싶네요. ㅠㅠ

  • 8. 12
    '11.10.10 1:36 AM (218.155.xxx.186)

    베프...... 친한 친구는 여럿 있지만 베프라고 자신있게 말할 관계는 없네요 저도. 나이들수록 어느 정도 선 긋고 만나는 거 어쩔 수 없는 거 같아요. 다 털어놓을 수 있는 친구가 없으니 외롭구요. 속내로 들어가면 사람들 다 비슷할 거 같아요. 저 예전에 ' 저 아인 어쩜 저렇게 환하고 밝게 웃을까' 하며 동경하던 동기가 있었어요. 세월이 흘러 알고보니 심한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치료도 받았더군요. 정말 의외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6801 렌트카 예약할 때요... 3 ... 2011/10/13 5,012
26800 목동 정이조학원 중등 어떤가요? 3 두아이맘 2011/10/13 5,784
26799 폭풍식욕 억제하는 방법있나요? 9 고민 고민 2011/10/13 6,637
26798 정봉주.진성호 토론 들은분들 어땠나요 6 오늘 2011/10/13 6,341
26797 아이 어린이집은 몇살이 적당할까요? 4 엄마 2011/10/13 5,872
26796 ↓↓(양파청문회 - 유시민 지지자들이..) 원하면 돌아가세요 8 맨홀 주의 .. 2011/10/13 5,271
26795 재미난 코믹영화 추천해 주세요...지금 영화관에 상영하고 있는 .. ........ 2011/10/13 4,743
26794 그 때를 아시나요? 3 ^^ 2011/10/13 4,781
26793 뒤캉다여트 중인데.. 왤케 덥죠? 1 뒤캉 2011/10/13 5,261
26792 청바지 허리둘레 64cm라는데 신체 어디를 재야 되나요? 3 0000 2011/10/13 14,422
26791 (수정)도쿄........대피권고? 사실인가요? 19 확인요망! 2011/10/13 14,575
26790 길가에 주차된 차량을 긁고 도망가버리는 차를 봤어요 9 심란해요 2011/10/13 7,169
26789 컴퓨터 글씨체가 갑자기 바뀌었어요. 1 컴터 글씨체.. 2011/10/13 5,224
26788 쌍꺼풀 완전절개 하신분들 붉은기,흉터 얼마나 가던가요?ㅠㅠ 4 내눈 2011/10/13 14,999
26787 초등학생용 국어사전 추천해주세요. 9 초딩 2011/10/13 6,907
26786 소심한 자랑질 10 추억만이 2011/10/13 6,080
26785 잠실아파트 보고왔어요 6 12평 2011/10/13 7,246
26784 매실액기스에 대해 궁금해요 3 커피나무 2011/10/13 5,064
26783 22개월 아기에게 뭘 선물하면 좋을까요? 3 미미 2011/10/13 4,712
26782 베이컨으로 밥 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12 2011/10/13 5,883
26781 발톱무좀 6 점순이 2011/10/13 6,868
26780 아래 접촉사고 얘기가 나와서...주말에 맘 졸였던 사건...이야.. 차량 접촉사.. 2011/10/13 4,823
26779 크롬으로 들어왔는데 갑자기 글씨가 엄청 작아졌어요 3 .... 2011/10/13 4,859
26778 ↓↓(귀가 막힌다 -김부겸 "박원순, 민주당이...) 돌아가세요.. 44 맨홀 주의 2011/10/13 4,894
26777 김부겸 “박원순, 민주당이 돈대주고 몸대줬는데…” 1 귀가 막힌다.. 2011/10/13 4,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