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근력운동 효과 좋네요

무산소 조회수 : 4,616
작성일 : 2011-10-09 14:11:21

ㅎㅎㅎㅎ

제가 복근운동이랑 하체운동만 꾸준히 (지금 3달째) 해오고

그 후 러닝머신 30분 이렇게 했는데요

상체운동을 못했죠 시간이 너무 빠듯해서

 

근데 크런치하면서 허리와 가슴사이 옆구리 상체라인이 빠지고

어제 문득 느낀건데 덜렁거리던 팔뚝살이 올라붙었네요.

ㅎㅎㅎㅎ상체운동 따로 하지못해서 마음에 걸렸었는데

팔뚝살이 빠지고 있을줄은 생각도 못했어요.

 

어제 청바지 입으니 남자친구가 횡단보도 건너는 제 뒷모습 보다가 정말 빠진 티 나네 허벅지랑 허리랑 엉덩이랑^^

말해주더라구요. 엉덩이는 저도 느꼈구요.

허벅지는 조금 다듬어진거같다가도 옷갈아입을때 보면 에휴ㅜㅜ 뭐 확 가늘어진것도 아니고

아직도 두꺼워서 속상했는데 옷입으니 좀 헐렁하네요 정말.

 

청바지 입고 걸어갈때 뒤에 엉덩이 접히는 기분? 허벅지위에 얹히는 기분 있잖아요 그게 달라졌고

제가 오리궁뎅이에 힙이 좀 있는 편인데 엉덩이가 좀 작아졌어요.

힙업 효과빠른 줄은 예전에 경험해서 알고있는데 이번엔 볼륨이 줄어들면서 업이 되고 있네요

 

복근운동도 효과빠르네요. 3겹살이었던 배가 평평하게 들어가는 중이에요. 접히는 부분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힘주면 안에 탄탄한 게 느껴지고

유산소와 식이요법으로 위에 지방을 걷어내야 하는데-_-;;;;; 이게 관건;;;;

 

배 많이 나오신 분들 보면 접힌 자국이 배에 아예 있잖아요 -_ㅜ

근데 그게 희미해지고 그냥 평평하게 전체적으로 좀 나온배;; 그런 느낌이 되고있어요

둘레도 많이 줄고요

 

올겨울 내내 꾸준히 해야겠어요

1시간30분 열심히 하는 지금도 사실 쉽진않아요 ㅜㅜ 더 강도를 높인다든지 더 오래 한다든지 해야하긴 하는데

그럼 정말 효과빠를텐데 정말 힘들어요. ㅜㅜ

그래서 유지하면서 꾸준히 꾸준히 하자...봄에는 예쁜 옷 입도록. 생각합니다.

다음주에는 한달만에 체성분검사 할건데 변화가 좀 있었으면 좋겠네요.

IP : 218.50.xxx.22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지패밀리
    '11.10.9 2:19 PM (1.252.xxx.158)

    거기서 업이 되어야해요.
    무게를 치던가 강도가 쎄던가.
    그래야 지금까지 달라졌던 모습에서 더 달라지게 되요.
    만약 계속 같은 강도로 하게 되면 몸은 적응을 해버려서 처음에 힘들던 그 상황이안되요
    그래서 효과가 미미해지죠.
    지금보다 더 날씬하게 되려면.

    그럼에도 쉬면서 꾸준히 하세요.
    중간에 휴식기를 가져야 또 더 잘빠지더라구요

  • 그쵸
    '11.10.9 2:23 PM (218.50.xxx.225)

    제생각에도...지금 아주 쪼끔 적응이 됐거든요. 예전만큼은 힘들지않아요. 그러니 올해가기전에 여기서 변화를 주어야할텐데 하고 걱정이랍시고 ㅋ 해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7106 어제 SBS 다큐 '고기'보니 좀 덜 먹어야 겠던데 8 고진교 2011/10/24 3,554
27105 남자들은 왜 산악정복에 목숨을 거는 것일까? 13 아, 박영석.. 2011/10/24 2,818
27104 코스트코 호박 파이 시식해보니 맛있더라구요. 제 입맛이 저렴한가.. 3 코스트코 2011/10/24 2,294
27103 막창 손질법 아시는분~~ 4 넘의 내장 2011/10/24 4,131
27102 아기들통장만들때 필요한거 뭐예요? 5 도장필요??.. 2011/10/24 3,308
27101 (급)대전 유성홈플러스(봉명동)ktx어느역에서 내리나요? 2 새벽 2011/10/24 1,395
27100 나경원 또 거짓말 들통나다 - 거짓말 쇼쇼쇼 7 의문점 2011/10/24 2,437
27099 신재순 “10·26 당시, 난 딸 둔 이혼녀였다 2 밝은태양 2011/10/24 2,309
27098 ccm 반주할때 도움부탁 2 걱정 2011/10/24 1,146
27097 매실을 건졌는데 왜 거품이 날까요? 6 ?? 2011/10/24 1,699
27096 화성인인가..유기견70마리 키우는 여자분 봤어요 5 보신분들 2011/10/24 2,010
27095 헤라 리퀴드 파운데이션 뭐가 좋나요? 2 헤라 2011/10/24 1,492
27094 듀오덤 붙인게 끝나면, 그후에 어떤 연고를 발라주면 되는지요.... 4 손톱상처 2011/10/24 3,243
27093 스마트폰 어째야 할지.. 2 kt 2011/10/24 1,290
27092 낯가림심한 6세 여아 괜찮을까요? 2 속상한 엄마.. 2011/10/24 1,481
27091 이번에 투표용지 늦게 오지 않았던가요? 3 ㅇㅇㅇ 2011/10/24 871
27090 아파트에서 층간 냄새에 대한 상의.. 27 냄새...ㅠ.. 2011/10/24 8,251
27089 강아지 사료 뭐 먹이시나요?? 급히..조언구합니다. 3 수박나무 2011/10/24 1,171
27088 '사모님 예산' 논란 150억원 뉴욕 한식당 결국… 11 베리떼 2011/10/24 3,031
27087 자유라는 닉넴쓰는 분 14 참다가 한마.. 2011/10/24 1,477
27086 금한돈 시세 이모 2011/10/24 1,173
27085 어제 나가수 끝나고 다음주 예고 보여주는데..와.... 2 나가수 끝나.. 2011/10/24 2,050
27084 아주 많이 사랑해서 결혼 하신 분들 지금은 어떠신가요? 7 사랑 2011/10/24 3,078
27083 남편핸드폰에 롹 걸려있나요? 12 ... 2011/10/24 2,115
27082 나경원 - 파마값, 드라이값, 화장값 - 모두 정치자금에서 지출.. 21 의문점 2011/10/24 2,8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