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맛 괜찮나요?
장터는 믿지못할 상인분들도 많은거같아서
또 상품도 그때그떄 달라서 상인에 관계없이 제품이 별로이기도 하잖아요.
기와골과수원님 사과 시나노스위트 시켜놓고 오늘 입금하러가는데
그냥 시장에서 조금씩 사다먹는게 나을지...
여전히 고민이예요
정말 맛 괜찮나요?
장터는 믿지못할 상인분들도 많은거같아서
또 상품도 그때그떄 달라서 상인에 관계없이 제품이 별로이기도 하잖아요.
기와골과수원님 사과 시나노스위트 시켜놓고 오늘 입금하러가는데
그냥 시장에서 조금씩 사다먹는게 나을지...
여전히 고민이예요
저 어제 그 분 사과 주문했는데요.
좀 전에 사 먹었는데 좋아서 재구매한다는 댓글과
다른 어떤 분의 댓글이 좋아서요.
그런데 조금 우려되는 건,
광고에선 (정확히 말하면, 광고 첫줄에서)
팔려고 하는 작은 사과의 수량이 얼마 안 되는 것 같은 뉘앙스를 풍겼는데,
계속 주문이 들어가고, 주문했다는 댓글만 해도 50개가 넘는데 '일시 주문 중단' 같은 댓글이 없어서요.
얼마나 주문을 더 받을 수 있는 건지..
작은 크기의 사과가 (과수원에서) 그렇게 많이 나올까 하는 의문이 없지는 않습니다.
뭐, 금액(2.3만원)이 얼마 안 되고, 시나노스위트란 사과가 어떻게 생긴 것인지 궁금해서 주문해 보았답니다.
명확하게 품종과 크기를 가늠할 수 있게 나온 사진을 꼭 기재해 주셨으면 해요.
그래야 소비자가 그나마 그걸로 판단하고 사죠. 대부분은 사진도 없고,
단지 2-3만원대라 싸다는 느낌을 줘서 판매하더군요. 농산물 같은 경우 무얼 믿고 사야 하는지
판매자분들도 좀 생각하셨으면 해요. 모두 현금으로만 결제하는 것도 부담이고요.
저는 그래서 농산물은 직접 보고 사는 걸로 해요. 마트 이용해요.
시장에서 그때 그때 새로 사세요.
훨씬 싱싱하고 맛 좋아요.
여기서 파는 농산물은 뻑하면 숙성이 어쩌고 어쩌고 하면서
순 현금거래에 택배 오면서 이리저리 굴러댕기고.
생물이란게 참 구입 어렵던걸요.
저도 고구마 구입후 머리싸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