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뿌리깊은 나무의 똘복이 아버지..

ㅇㅇ 조회수 : 5,642
작성일 : 2011-10-08 14:49:43

지금 뿌리깊은 나무 재방송 보고 있는데요,

똘복이 아버지로 나오시는 분이요,  티비에서 종종 선하고 약간 무기력한 소시민 역할로 나오셔서

호감 가지고 있었어요.

그 이미지가 참 티비에 나오시면 나 저사람 좋다고 옆에 있는 사람이랑 이야기도 하고 그랬는데(소지섭 나와도 안그러는데)

어쩌다가 소녀K인가 하는 케이블 드라마에 나오시는 모습을 보고 충격받았습니다.  무슨 악덕 포주같은걸로 나오시는데

차마 말로 할수 없는 추잡한 역할 ㅠㅠ

그래서 지금 보면서도 마음이 참 착찹하네요.  종아리 맞은 똘복이 쫒아오면서 "어떡해" 하고 우는 모습도 참 귀여운데 그때마다 케이블 드라마속의 모습이 겹쳐지고...

IP : 116.127.xxx.110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2:54 PM (211.201.xxx.161)

    케이블 드라마는 수위가 세더군요 걍 그려러니 하고 보셔야 할듯 ㅋㅋ
    맡은 배역이 그런것뿐이지 사람 자체가 그런건 아니니까요 ㅋ
    그나저나 뿌나 넘 잼나요 ㅋㅋㅋㅋ

  • 원글
    '11.10.8 2:56 PM (116.127.xxx.110)

    원래 케이블을 안보는데 어쩌다가.. ㅠㅠ
    뿌나 재미있을것 같아요. 집안일 내팽겨치고 백윤식 임금님 잉어 잡는거 보고 있어요.

  • 2. ㅎㅎ
    '11.10.8 2:54 PM (219.249.xxx.80)

    오히려 다양한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배우의 재발견이라고 생각하시고, 추잡한 장면은 잠시 잊어버리세요^^

  • 원글
    '11.10.8 2:58 PM (116.127.xxx.110)

    흑흑 전 그분을 배우 이상으로 좋아했나봐요. 상처가 쉽게 가시지 않아요.
    근데 임금이 월척 낚으면 옆에서 밴드 연주해주네요. 공치면 밴드는 대기만 하다 가는건가? ^^

  • 3. 그 분
    '11.10.8 3:16 PM (115.41.xxx.10)

    살인의 추억에 나오지 않았었나요?
    저는 그 기억이...
    배역은 배역일 뿐 오해하지 말자.

  • 아.
    '11.10.8 3:35 PM (116.127.xxx.110)

    살인의 추억에도 나왔나요? 향숙이 읎다는 다른 배우고 파상풍 걸린 사람도 다른 배우고..누구였죠?

  • 4.
    '11.10.8 3:21 PM (112.152.xxx.150)

    조금 좋아하던 배우가 있었는데
    친절한금자씨 보구 완전 정떨어진적 있어요. 연기를 너무 잘했을 뿐이었는데 말이죠..ㅠ

  • 혹시
    '11.10.8 3:36 PM (116.127.xxx.110)

    혹시 단발머리 목사님? 갑자기 생각나는 건 그분이네요.

  • 최민식?
    '11.10.8 3:41 PM (182.213.xxx.33)

    ㅋㅋㅋ

  • '11.10.8 4:00 PM (112.152.xxx.150)

    ㅋ,ㅋ 그래서 추격자 안봅니다. 정우는 소중하니까요.

  • 5. 조평범
    '11.10.8 3:30 PM (211.214.xxx.238)

    저는 똘복이 아저씨 연기보고 ..저 사람 인생이 궁금함 ㅋㅋㅋ
    그냥 어떻게 연기 시작했을까...아침 토크쇼 프로에서 이런 분들좀 나왔으면 좋겠어요
    저만 궁금한지 ㅋㅋ
    송중기 이런 사람한텐 관심없고 뿌리 드라마 본 후로 이 분만 이틀 내내 생각했네요 ㅋㅋ

  • '11.10.8 3:42 PM (116.127.xxx.110)

    저도 백윤식 임금님이랑 송중기 임금님보단 똘복이 아버지가 제일 인상깊어요.
    그리고 송중기 와이프인 중전의 부자연스러운 쌍거풀라인이요. 수술해서 그런가...

  • 6. 칸타빌레
    '11.10.8 5:56 PM (175.195.xxx.96)

    베토벤바이러스에도 나왔어요
    콘트라베이스 연주했던거 같은데...
    암튼 연기 편안하게 잘해요

  • 7. ㅋㅋ
    '11.10.8 6:17 P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똘복아부지 과거가 화려하군요 ㅡ..ㅡ

  • 8. ...
    '11.10.9 12:11 AM (218.48.xxx.82)

    뒤진다고 표정지을때 생각남... 표정 압권....

  • 9. ..
    '11.10.9 2:00 AM (180.70.xxx.15)

    2회만 나와서 어째 이랬답니다
    그래도 첫회와 2회는 이분이 또다른 주인공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65 컴퓨터 이게 1 수니모 2011/10/08 2,604
22664 노트북 선택 도와 주세요~제발~~!! 1 관심 2011/10/08 2,803
22663 토스피아 라는 토스트 전문점... 3 2011/10/08 3,761
22662 양모이불 꼬꼬댁 2011/10/08 2,639
22661 초췌하고 피곤에 쩔은 얼굴...극약처방을 알려주세요..ㅠㅠ 7 아기엄마 2011/10/08 4,832
22660 엉덩이에 예방접종하면 안된다던데요 엉덩이에 맞고왔어요. 4 예방접종 2011/10/08 5,272
22659 전세재계약시 부동산 대필료는 얼마나 지불해야 할까요? 6 뭉치맘 2011/10/08 8,444
22658 나는 꼼수다 예고 3 너꼼수 2011/10/08 3,675
22657 주변국에 전기 구걸하는 일본 3 꿈도야무지네.. 2011/10/08 3,281
22656 신축 아파트, 입주 청소 안하면 정말 안될까요? 10 이사.. 2011/10/08 28,880
22655 티즈허라고 보정속옷 효과 있나요??? 1 병다리 2011/10/08 3,326
22654 잘 못어울리고 겉도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1 걱정맘 2011/10/08 5,103
22653 이건율 떨어진 거, 난 반댈세~ 9 늦둥이동생 2011/10/08 3,811
22652 뿌리깊은 나무의 똘복이 아버지.. 15 ㅇㅇ 2011/10/08 5,642
22651 추워서 그러는데... 3 111 2011/10/08 3,177
22650 남자애들 대화법은 단답형이더군요 ㅋ 18 클로버 2011/10/08 7,357
22649 울 아들과 게임얘기에요 5 찬이맘 2011/10/08 2,897
22648 아들 낳는 비결이 뭔가요? 19 궁금 2011/10/08 9,135
22647 아가들 백일선물로는 보통 뭘해야하나요? 3 여자아이 2011/10/08 3,699
22646 시작은아버지 병문안시..봉투준비하면 될까요? 3 저녁에~ 2011/10/08 3,869
22645 그늘에 말리나요? 햇볕에 말리나요? 5 고구마 2011/10/08 3,123
22644 이 가을...책 한 권 권합니다 사랑이여 2011/10/08 2,888
22643 영화관이나 문화센터에서 수강 받을 때.. 2 퍼니 2011/10/08 2,673
22642 너무 내성적인 자녀 두신분들.. 2 걱정 2011/10/08 3,883
22641 아무리 퍼런애들이 야권후보 까봤자. 1 폐기물 2011/10/08 2,4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