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울 아들과 게임얘기에요

찬이맘 조회수 : 2,897
작성일 : 2011-10-08 14:26:22

초등 4학년인데 본인이 아주 좋아하는 게임이 있어요.

일주일 중 주말에 2시간만 하기로 약속을 해서 지금껏 잘 지켜 왔구요.

그런데 요즘 살짝 딴생각을 하네요,,,

울 아들이 하는 게임은  전면전? 소대전? 팀전? 여러 사람이 함께 게임에

참여하는 방식인가봐요. 그런데 그 사람들이 모이는데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울 아들말은 그거에요. 기다리는 시간은 게임시간이 아니다.

저는 말합니다. 화면 켜놓은 시간은 다 게임시간이다.

결과적으로 2시간 하기로 한 게임이 3시간도 되구요. 더 넘을때도 있어요

여기서의 게임시간은 어디까지로 봐야하나요?

울 아들과 여기에서 판정해 주시는대로 따르기로 합의봤습니다.

고견을 기다립니다. ㅠㅠ

 

제가 너무 끌려가는 엄마일까요?

IP : 210.205.xxx.20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8 3:00 PM (1.225.xxx.31)

    [화면 켜놓은 시간은 다 게임 시간이다] 에 한표.
    울 남편 제가 82쿡 켜놓고 집안 일을 하고 돌아와도 그건 82쿡 한 시간이래요. -,,-

  • 2. 나도 찬이맘이다.
    '11.10.8 3:01 PM (121.130.xxx.57)

    오......울 아들 찬이도 4학년인데,
    4학년이면 그렇게 게임을 많이 하나요?
    울 아들은 암말이 없어서,
    한달에 한번정도 1시간 컴게임(주로 축구), 1년에 다섯번 닌텐도(한번에 약 3시간?),
    이게 게임의 다인데.......
    대개들 그렇게 하는 편이라면 우리 애를 좀 느슨하게 해 줄 필요가 있는건지...
    얘는 주말엔 밀린 학원숙제 하느라, TV보느라(해피 선데이, 개콘, 우결, 뭐 이런 거..),
    게임할 시간도 없네요.;;;;;;
    뒤집어 보면, 우리 애는 TV를 너무 많이 보는 건가요? 참....어렵네요.....

  • 3.
    '11.10.8 3:10 PM (14.47.xxx.13) - 삭제된댓글

    그렇다면 이제부터 모이는 게임은 하지말라고 하셔야죠
    아들이 게임 오래하고 싶어서 억지부리는거네요

  • 4. 무엇보다...
    '11.10.8 3:27 PM (220.86.xxx.23)

    아들이 그 게임하는거 보셨어요?
    아마 스타크래프트를 하는 모양인데
    어린나이에 그런 게임하는거 별로 놔두라고 하고싶지 않네요.
    그리고 스타가 은근 중독성이 강하고 잔인하고 폭력적이라
    아이 인성에도 별로 좋을것 같지도 않은데
    저라면 2시간이 아니라 2분도 못하게 할겁니다...

  • 5. 유나
    '11.10.8 3:29 PM (119.69.xxx.22)

    컴퓨터 켠 시간부터 2시간이죠^^;;;;;

  • 6. 찬이맘
    '11.10.8 10:42 PM (210.205.xxx.205)

    감사합니다. ^^ 울 아들이 하는 게임은 케로로팡팡이에요.
    여러분의 의견에 힘입어 대기시간 포함 2시간으로 합의봤습니다.
    좋은 하루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66 이자벨 위페르, 희망버스 참여..韓영화인과 연대 2 참맛 2011/10/08 2,862
22665 컴퓨터 이게 1 수니모 2011/10/08 2,604
22664 노트북 선택 도와 주세요~제발~~!! 1 관심 2011/10/08 2,803
22663 토스피아 라는 토스트 전문점... 3 2011/10/08 3,761
22662 양모이불 꼬꼬댁 2011/10/08 2,639
22661 초췌하고 피곤에 쩔은 얼굴...극약처방을 알려주세요..ㅠㅠ 7 아기엄마 2011/10/08 4,832
22660 엉덩이에 예방접종하면 안된다던데요 엉덩이에 맞고왔어요. 4 예방접종 2011/10/08 5,272
22659 전세재계약시 부동산 대필료는 얼마나 지불해야 할까요? 6 뭉치맘 2011/10/08 8,444
22658 나는 꼼수다 예고 3 너꼼수 2011/10/08 3,675
22657 주변국에 전기 구걸하는 일본 3 꿈도야무지네.. 2011/10/08 3,281
22656 신축 아파트, 입주 청소 안하면 정말 안될까요? 10 이사.. 2011/10/08 28,880
22655 티즈허라고 보정속옷 효과 있나요??? 1 병다리 2011/10/08 3,326
22654 잘 못어울리고 겉도는 아이 어떻게 할까요? 1 걱정맘 2011/10/08 5,103
22653 이건율 떨어진 거, 난 반댈세~ 9 늦둥이동생 2011/10/08 3,811
22652 뿌리깊은 나무의 똘복이 아버지.. 15 ㅇㅇ 2011/10/08 5,642
22651 추워서 그러는데... 3 111 2011/10/08 3,177
22650 남자애들 대화법은 단답형이더군요 ㅋ 18 클로버 2011/10/08 7,357
22649 울 아들과 게임얘기에요 5 찬이맘 2011/10/08 2,897
22648 아들 낳는 비결이 뭔가요? 19 궁금 2011/10/08 9,135
22647 아가들 백일선물로는 보통 뭘해야하나요? 3 여자아이 2011/10/08 3,699
22646 시작은아버지 병문안시..봉투준비하면 될까요? 3 저녁에~ 2011/10/08 3,869
22645 그늘에 말리나요? 햇볕에 말리나요? 5 고구마 2011/10/08 3,123
22644 이 가을...책 한 권 권합니다 사랑이여 2011/10/08 2,888
22643 영화관이나 문화센터에서 수강 받을 때.. 2 퍼니 2011/10/08 2,673
22642 너무 내성적인 자녀 두신분들.. 2 걱정 2011/10/08 3,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