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하고 한바탕 전쟁치르고 나서 윗집소음땜에 부르르 올라갔네요.

열음맘 조회수 : 2,598
작성일 : 2011-10-07 23:22:53

씩씩거리며 방에서 분을 풀고 있는데.

도대체 내 인생에 아이는 어떤 의미일까도 생각하면서

윗집에 난리가 났네요. 쿵쾅쿵쾅 화도 나고 도저히 이 기분으로 있을수 없어서,

늘 이시간되면 티라노가 다니는 집인데 오늘은 기분 + 시끄러움이 너무 커서 올라갔습니다.

 

중학생 남자아이가 나타납니다. 조용히 좀 하라고 하고 나왔어요.

다시 40여분이 지나고 또 시끄러워져서 다시 올라갔습니다.

남자아이, 여대생, 윗집아줌마 셋이 나오네요. 시끄러워 올라왔다니까,

미안하다구.. 아이들 손님이 와서 그렇다고 합니다.  밤늦게 미안하다고 하고 왔네요.

 

지금 늘 있는 티라노 공룡발자국 소리만 나네요.  이게 정상인건지..

 

이 아파트 지은지 3년밖에 되지 않고 천정도 다른데보다 높다는 곳인데도

아파트는 층간 소음 안나게 지을수는 없는겁니까?????

IP : 112.148.xxx.20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휴~
    '11.10.7 11:36 PM (125.129.xxx.111)

    윗층 뛰는 소리에 열 받은사람 여기도 있어요.
    하루이틀도 아니고 지어진게 이모양인데 어쩌겠어요
    tv보다 그냥 참자하고 지금 82하고 있어요.
    마음 푸시고 푹 주무세요.

  • 2. 그나마 사과는 하는데
    '11.10.8 12:51 AM (175.117.xxx.11)

    역시나인 걸 봐서 몇번 더 올라가면 적반하장으로 나올게 분명합니다. 우리나라 아파트는 아무리 브랜드를 같다 붙이고 해도 철골 구조(상가 건물처럼)가 아니라 어쩔 수 없다네요. 소음이 벽 전체를 타고 종처럼 울리는 형국이랍니다. 그리고 옛날 보다 시멘트가 좋아져서 두께를 줄여도 강도가 나와서 벽체도 더 얇데요. 요즘엔 그래서 철골 구조로 짓는 아파트가 주목 받고 있잖아요. 나중에 리모델링도 쉽고 하니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033 혹시 네이버카페 Kitting 회원이신 분 안계신가요? 1 초코파이 2011/11/05 1,027
33032 결혼 한달만에 이혼고민하는 한심한 여자입니다. 32 고민중 2011/11/05 16,260
33031 올백이 한반에 얼마나되나요? 6 초등맘 2011/11/05 2,067
33030 남편과 같이 밥먹기가 싫어요.ㅠㅠ 10 와이프 2011/11/05 4,804
33029 체지방검사를 했는데, 30% 훨씬 넘게 나왔어요..ㅜ.ㅜ 4 건강 2011/11/05 3,243
33028 초등학생 고정의자 추천해주세요~ 8 초등맘 2011/11/05 2,629
33027 성보박불관할때 성보가 무슨뜻인가요? 3 .. 2011/11/05 1,399
33026 서울 강남 혹은 수유동쪽에서 건강 검진 받을 만한 곳 추천 동구리 2011/11/05 1,152
33025 서울광장가실분있나요? 같이 가요~ 16 별따라 2011/11/05 1,613
33024 투자자소송 위험 법무부도 인정… 공무원 교육자료로 배포 2 법무부가 n.. 2011/11/05 1,058
33023 잠도 안오고 긁적긁적. 7 그냥 2011/11/05 1,269
33022 30중반 좀 넘은 지금, 십년 전보다 지방만 삼키로 늘었네요. .. 4 인바디 2011/11/05 1,711
33021 거실에 유치원책상 의자 놓고 생활하시는분계신가요? 9 거실 2011/11/05 2,760
33020 중학교 3학년 여학생 시계 사야 하는데 브랜드 뭐가 좋을까요 3 시계 2011/11/05 3,096
33019 울랄라세션 투표 좀 해주세요 4 little.. 2011/11/05 1,989
33018 알바 여러분 힘내세요 : 그럴 리가~ song 3 나모 2011/11/05 1,131
33017 부모가 반대하는 결혼하고도 후회안하시는분 있으신가요.. 9 감사합니다 2011/11/05 26,204
33016 전교 1,2,3등 지금 뭐하십니까? 88 남성우월사회.. 2011/11/05 13,611
33015 최근 많이 읽은 글 ,, 대신 16 82에 건의.. 2011/11/05 1,827
33014 어느 조선족 가족의 5대 ‘뿌리뽑혀 유배당한 역사’ 1 나모 2011/11/05 1,196
33013 취학전 사교육 놀랍네요... 32 사교육 2011/11/05 7,026
33012 영등포역에서 찾기 쉽고 맛있는 식당 추천 바랍니다. 30 명 모.. 3 모이는자 2011/11/05 1,557
33011 투개월이 정말 노래 잘하는건가요? 15 슈스케 2011/11/05 3,157
33010 네잎클로버를 구했는데요.. 1 네잎 2011/11/05 1,056
33009 시사인 3여기자의 이야기(시사저널 해고사건) 시민만세 2011/11/05 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