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모으기.... 맘만 있네요..

꺄악 조회수 : 3,541
작성일 : 2011-10-07 09:22:49

종자돈모으기 글을 보면서...

그래 저리 아껴야 하는거지!! 라고 생각만하고..

 

정작 현실은... -_-;;

어제도 코스트코에 갔다가 포트메리온 접시가 나왔길래 얼른 집어왔어요.

블루베리만 사오려고 간건데....

기다리던 접시라 지금 아니면 안되! 라는 맘이 더 컸네요..

 

이렇게 사고싶은거 다 사다가는... 돈모으기 어렵겠죠...ㅠㅠ

 

 

IP : 114.206.xxx.66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7 9:28 AM (220.117.xxx.93)

    그래도 전, 쓸건 써야지.. 안그래도 사는 재미도 없구만.. 너무 참으면 암 걸린다.. 싶어 사고싶은건 사요
    반나절 혹은 하루 혹은 몇일못가면 어때요.
    잠깐이나마 절 기쁘게 해주잖아요.
    뭐 사들이는게 중독 수준이라면 심히 우려스럽지만.. 그런재미라도 있어야죠 ^^
    너무 죄의식 갖는것도 안좋은것 같아요.

    키톡에 빨리빨리 그릇자랑.. 음식자랑 해주세용~ ^^

  • 2. 근데 돈을 혼자모으나요...
    '11.10.7 9:37 AM (218.55.xxx.198)

    가족이 어느정도 협조를 해 줘야 돈을 모으죠..
    특히 남편이 술 덜마시고 나가서 쓰는 돈 자제를 해줘야 카드값부터 줄여 저금도 할텐데..
    아이들이 크니까 사교육비가 들어가니 그건 참 줄이기가 힘들어요..
    다른집애들도 다 하는 사교육을 너만 하지말라고 할 수 도 없고...

  • ....
    '11.10.7 9:55 AM (1.227.xxx.155)

    가족이 어느정도 협조를 해 줘야 돈을 모으죠...22
    남편 술값이며 쥐뿔도 없는 주제에 친인척일에 나서서 보증서는 버릇 버려야 모아지죠.
    사교육비 아낀다고 누가 계산해서 알아주는 것도 아니고요...
    아끼는 것은 티가 안 나지만 쓴 돈은 티가 잘 나잖아요... 푸.

  • 3. ...
    '11.10.7 9:40 AM (175.193.xxx.110)

    그래도 마음만 잇으면 안됩니다.. 저는 대문글처럼 모으진 못했지만 결혼 당시 IMF도 겪고 시댁의 무지원으로
    어머니한테 통장 받은것(잔고 120,000원정도)로 월급이 1백이면 무조건 50% 저축하고 큰애 한살때 친정집에
    맡기고 맞벌이하고 악착같이 살게 되어 집 두채 마련하고 현금도 있네요. (지금14년차입니다)제가 하고 싶은얘기는 돈 모을려면 진짜로 안먹고 안써야 그 희망적인 길이 보이는 겁니다.어떻게 살아 지겠지.. 이런 마음
    버리고 악착같이 살아서 돈을모으세요..

  • 4. ..
    '11.10.7 10:05 AM (115.136.xxx.29)

    옛말에 굳은땅에 물이 고인다는 말이 맞습니다.
    작은것이 모여서 큰것이 되요.
    저는 결혼할때 정말 가진것 하나없이 빚만 1년을 갚았어요.
    그때 정말 운이 좋게도 이웃에 살던 할머님이
    아이들 학교가기전에 돈모으라고 이야기를 해주더군요.
    학교가면 돈모으기 힘들다고... 여러가지 상황도 있었지만,
    독하게 맘 먹고 돈 모았어요. 윗분말씀처럼 주부혼자서는 안되고
    남편도 같이 해야 겠지요.
    지금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그렇게 알뜰하게 모은것 후회한적
    한번도 없어요. 덕분에 제 나에 비해서는 안정됐고, 경제적인 걱정 없이 삽니다.
    오히려 여유있는 편이예요.

    인생을 다시 살라고 해도 저는 똑같이 할것 같아요.
    돈모으는데 재미를 붙여보세요. 그것도 나름 아주 재미납니다.
    물건사는것보다 더 재미나고 뿌듯해야 돈도 모으는것이니까
    젊었을때 돈도 모으는것 같아요.

  • 5.
    '11.10.7 10:16 AM (118.46.xxx.133) - 삭제된댓글

    나는 물건사고 옷사는게 낙인데....어제 오늘 돈관련 게시물들을 보니 계속 자책감이 밀려드네요 ㅠ.ㅠ

  • 6. 아흐..
    '11.10.7 10:27 AM (116.127.xxx.94)

    저도 돈 모으고 싶은데.. 마음만이에요.. 쩝.

  • 7. 복리적금질럿;;;
    '11.10.7 2:32 PM (115.143.xxx.81)

    82보고 자극받아 방금 복리적금 지르고 왔어요...월급담날 자동이체로 ^^;;;
    담달부터 남편월급 20만원 삭감됐다고 생각할래요 ㅎㅎ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1270 요즘같은 날씨에 워터파크 복장 어떻게 입나요...?? 2 효녀심청이 2011/11/01 3,673
31269 초2 남아 bbc 공룡 다큐를 매일 보게 해도 되는지... yojung.. 2011/11/01 1,044
31268 과외선생님 구하실때 고려하면 좋을 점~ 7 고구마 2011/11/01 2,111
31267 82는 진정 여자들의 slr 같아요 4 ㅋㅋㅋ 2011/11/01 2,262
31266 간단합니다. 팩스한장만 보내면..... 7 미르 2011/11/01 1,185
31265 제발 저 아래에 정동영 FTA 연설동영상 꼭 봐주세요 3 파스타 2011/11/01 1,094
31264 82는 정말 현실과 동떨어진 곳일까요? 14 2011/11/01 2,627
31263 초3여아 피아노학원... 3 은새엄마 2011/11/01 1,424
31262 외국여행에서 맛본 말린과일 시리얼을 찾고있어요. 4 ..... 2011/11/01 1,412
31261 혼자서 살 능력이 없는 아줌마끼리 모여 사는 곳이 있나요? 8 MERIDA.. 2011/11/01 3,146
31260 변기 물내려가는 웅덩이부근 때 어떻게 해결하나요? 13 부자 2011/11/01 3,096
31259 꿈자리가 사나운데,,운전하지 않는게 좋겠죠? 1 주부 2011/11/01 1,316
31258 천일의 사랑 김래원 연기 너무 못 하네요.. 24 2011/11/01 3,492
31257 학교후배가 1년 넘게 직장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데요 10 무서워 2011/11/01 3,871
31256 대출상환시 꼭 지점을 방문해야하나요 4 음... 2011/11/01 3,059
31255 "부모 증오해라" 이상한 개신교 학교 4 참맛 2011/11/01 1,534
31254 중년 여인에게 더 안 어울리는 건 뭘까요? 59 긴생머리보다.. 2011/11/01 15,579
31253 삶은밤이요.. 칼로리가 높겠죠? 6 다이어트 2011/11/01 6,741
31252 급급!!꼭 읽어야 할 책 추천해주세요. 지금 도서신청하면 회사에.. 10 bigapp.. 2011/11/01 1,454
31251 지겨운 친정식구들 7 코스코 2011/11/01 3,366
31250 꽃청년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쳐다보세요? ㅋㅋ 7 질문 2011/11/01 1,449
31249 식기세척기 사려고 하는데..조언 부탁드려요~^^ 7 식기세척기 2011/11/01 1,498
31248 정동영 FTA 관련연설(꼭 보세요) 26 한미 fta.. 2011/11/01 1,726
31247 82님들 꼭 들어봅시다. 나꼼수 보다 먼저... 4 을사조약이 .. 2011/11/01 1,107
31246 이번주 토요일 놀토인가요? 2 놀토? 2011/11/01 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