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친구가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나봐요...
그래서 동문들에게 출자하고 싶은사람 출자하라고
무슨 천연소재 (정확하게 모르겠음) 특허 받은것이 있는데 세계최초라고 하면서
프리젠테이션도 메일로 보내왔더라구요...
지금 유수대기업들에 그 기술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다고
대기업들과 거이 성사가 되었고 그렇게 되면 투자금에 10~40배까지도 가능하다는 뭐
그런내용......출자는 500~1,000만원 더 하고 싶은사람은 더.....
남편이 요즘 회사다니기를 너무 버거워 합니다....
지금까지 아주 성실한 남편이였구...한번도 돈사고 치지 않았습니다...대신 저축 밖에
몰라 모아놓은 재산이 그닥 (물려 받은것 없고 신혼집부터 결혼식 비용까지 다 둘이 해결)
그래서 그런지 나이도 있구 하니 (40초반) 친구말에 많이 솔깃 한것 같은데....
저는 제가 잘 모르는 분야라서...뭐라고.....말하기가...
그래서 제가 정말 해보고 싶은면 잃어도 될수 있는 범위 오백에서 천사이에 했음 좋겠다고 했고
남편은 오천을 하자고 하는데.....저는 많이 걱정되요./...
출자를 하면 그 회사에 책임도 지는거고 또 잘 모르는 분야이고
오천이 저에게는 무지 무지 소중하고 큰 돈인데....남편이 처음으로 이야기 한거고....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어요.....말려야 겠지요....
어떻게 설득하는게 기분나쁘지 않고 잘 설득할수 있는지 의견좀 주세요....저는 말주변이
별로 없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