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과외비 관련...

궁금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1-10-06 10:09:46
고 1 아이가 힘들게 혼자서 공부하다, 이제 벅차는지 과외를 부탁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아이가 마음에 드는 선생님을 찾았습니다.

그런데, 과외비용이 제가 생각한 것보다 좀 높더라구요
아이는 맘에 들어 하는데....

이 경우, 선생님께 사정을 말씀 드리고 약간의 가격조정이 가능할까요?
물건 흥정하는 것이 아닌 것은 저도 잘 알고 있지만, 매월 지출이 빠듯한지라 고민이 되네요
제 능력 범위에 들어오는 과외비를 원하시는 선생님은 아이가 자기와 맞지 않는다 하니 진퇴양난이네요

아이를 가르쳐보신 분들 계시면 알려주세요.

참, 그리고 과외비는 언제 드려야 하나요? 
미리 드려야 하는지 아니면 한 달 가르치신 후에 드려야 하는지요?
 
IP : 122.34.xxx.3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omo
    '11.10.6 10:11 AM (116.40.xxx.139)

    미리 선불, 금액은 너무 아닌금액 아니면 상의해 보세요

  • 2. ㅇㅇ
    '11.10.6 10:11 AM (116.33.xxx.76)

    과외비는 선불이에요. 첫날에 주세요.
    가격조정이 가능한지 여부는 그 선생님한테 달렸죠. 님이 제시한 금액을 받아들이냐, 마느냐니까.

  • 3. ..
    '11.10.6 10:12 AM (59.9.xxx.175)

    과외비는 선불이구요. 가격은 조정되지 않을 확률도 높습니다.
    그게 선생님마다 생각하는 선이 있는데.. 사정이 어떠신지는 잘 몰라 말씀드리기 조심스럽지만
    선생님도 아이를 마음에 굉장히 들어하시거나 집이 가깝거나 등의 조건이 맞지 않으면
    거절하실 확률도 있어요. 그렇게 정해놓은 선을 물리게 되면 다른 애들한테도 미안하고 그렇거든요.

  • 4. tt
    '11.10.6 10:13 AM (222.109.xxx.232) - 삭제된댓글

    겸손하고 자신을 낮출줄안다는 의미예요. 나쁜뜻 아닙니다.

  • 5. 마음
    '11.10.6 10:18 AM (122.34.xxx.39)

    댓글들 감사합니다.

  • 6. ......
    '11.10.6 10:50 AM (124.54.xxx.43)

    저도 애도 과외받으려고 하니 한사람은 과외비가 주 2회 50이고
    한사람은 주 2회 75 달라고 하더군요

    후자가 경험도 많다고하고 스펙이 더 나아보이고 애도 이 선생이 더 낫다고 해서
    과외비 절충을 했는데 5만원 깍아주더군요

    과외 사이트에서 구한경우라서 실력이 검증된것도 아니었구요

    한달 70도 부담되는 액수지만 성적만 오른다면야 감수할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성적은 안오르고 과외비 낼때마다 부담스럽고
    뭔가 바가지 쓴 기분이고 해서 그만뒀어요

    맘에 드신다면 과외비 절충해서 깍아보세요
    안된다면 할수 없는거고
    요즘 과외자리 구하기도 엄청 힘들고 하니 커무니 없이 깍지만 않는다면 조정 해주더군요

  • 7. 장기적으로
    '11.10.6 12:52 PM (112.169.xxx.27)

    과외비를 깎는데 아이한테 좋은것 같지 않아요
    선생도 사람인지라,,처음부터 수업료 흥정하면 좀 그럴것 같구요
    그게 소문나면 정말 형평 맞추기 힘들어서 난처해 합니다
    아이를 납득 시키던지,,좀 출혈을 하세요,
    그대신 그만큼 열심히 해아한다고 아이한테 압박을 넣으시구요

  • 8. 과외비
    '11.10.6 1:57 PM (211.246.xxx.236)

    과외비 깎는게 몇푼 아끼는 거 같아도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예를 들어서 원글님이 일을 나가시는데.. 다른 거래처에서는 다 100만원을 주는데 한 거래처에서만 금액을 깎아서 80만원을 준다고 생각 해 보세요. 처음에는 매정하게 거절하기가 어려워서 받아들였다가도 시간이 갈수록 돈 받는 만큼만 해 주게 되는 게 어쩔 수 없는 사람 마음 아닐까요. 전문 과외쌤이시라면 그 쌤이 사정이 생기거나 해서 한 수업을 잘라야 하거나 기타의 희생당할 일이 있을 때... 1순위는 페이를 깎은 수업이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900 ↓↓(000-김어준씨, 그 좋았던..) 되도록 돌아가세요. 12 맨홀 주의 2011/10/28 1,389
29899 환기는 얼마나 & 어떻게 하시나요? 6 살림초보 2011/10/28 1,592
29898 태몽이란건 항상 또렷하고 기억에 남는 내용인가요? 8 궁금 2011/10/28 2,115
29897 여기.. 댓글에 댓글은 어찌하는거예요? (급) 4 . 2011/10/28 735
29896 나경원캠프 법무팀장께서 고발한 7인 6 ........ 2011/10/28 2,075
29895 엄마가 암수술 후 정신적 스트레스를 못견뎌하세요-상담소 추천 10 근심 걱정 .. 2011/10/28 2,485
29894 ok..cashback...point..에 대해서 물어볼께요.... 4 서울댁 2011/10/28 810
29893 [자작]꼼수복음.TXT - 오유 5 참맛 2011/10/28 1,101
29892 김어준총수 부러워요 4 능력있네 2011/10/28 1,798
29891 kbs공개홀 가는길 알려주세요 4 올챙이 2011/10/28 1,142
29890 끝없는 시어머니의 간섭과 막말... 도저히 견딜수가 없네요. 10 피곤 2011/10/28 5,296
29889 야5당 대표 "한미FTA, 내년 새 국회에서 다뤄야" 5 참맛 2011/10/28 1,112
29888 짝 돌싱특집때 나오셨던 분들.. 한의사분이랑 여자 4호분 기사났.. 11 .. 2011/10/28 5,881
29887 영,수만 시키면 고등때 성적이 떨어지나요? 12 엄마 2011/10/28 2,883
29886 아기도 새치가 나나요?!!!! 2 2011/10/28 6,781
29885 조두순사건-아동성범죄 공소시효 폐지 100만명 서명운동 2 행복 2011/10/28 801
29884 빠리에서 사올것 추천부탁드려요 1 급질 2011/10/28 975
29883 캡슐 커피머신의 지존은 무엇일까요? 14 고민고민 2011/10/28 4,000
29882 한나라당 보세요 3 .... 2011/10/28 884
29881 커피팟은 어떻게 사용하는건가요? 3 루비 2011/10/28 1,483
29880 어그 UGG 2011/10/28 687
29879 아들죽인 한인아버지 사건 들어본 분 계신가요 6 미국서 2011/10/28 2,195
29878 새 보온도시락 1차로 세제로 씻고, 그다음 무엇으로 더 씻어야 .. 2 행복한맘 2011/10/28 1,535
29877 (질문) FTA협정문이 공개가 안되었다는 것은 어떤 뜻인가요? 3 ?? 2011/10/28 856
29876 독감예방주사 다 맞으셨나요? 1 초3 2011/10/28 9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