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홈쇼핑 인바운드전화상담원....

,. 조회수 : 4,433
작성일 : 2011-10-05 21:00:00

할만할까요?

걸려오는 전화에 상품에 대한 안내만 한다고 하는데..요.

40넘어 일자리가 급하긴한데.. 막상 구할려고하니 이것저것 가리다가 자꾸만

시간괜찮은 자리를 놓치네요.ㅠ

오늘도 그렇게 두자리나 놓치고... 답답한 제 자신이 한심해죽겠어요.ㅠㅠ

 

 

IP : 125.176.xxx.15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5 9:12 PM (1.251.xxx.18)

    솔직히 세상에 쉬운 일 없는건...
    원글님도 아시잖아요...
    급하시면..
    그냥 이것 저것 생각치 마시고..
    해 보세요...

    솔직히 원글님도 나의 나의 경력.. 이런거 저런거 다 따졌을때..
    일자리 잡기 정말 힘든거.. 잘 알구요...

    저라면..한번 해 보겠습니다..
    전화 상담직의 경우...
    친구도 이 일 하지만.(정말 친한 친구여서 깊은 속내 까지 다 이야기 하는 친구인데 이 친구도..많이 힘들어 하는건 사실입니다..
    평생을 가도 못났을 진상을. 이 일 하면서 일주일도 안되서 다 만나는것 같다고 했으니까요...

  • 2. 홈쇼핑상담원
    '11.10.5 9:50 PM (119.194.xxx.236)

    44살인데 지금하고있어요
    한달밖에 안되서 뭐라말하긴그렇지만.
    첨 이력서낼땐
    나같이 늙은사람도 뽑아줄까? 의구심있었는데 막상 회사를 가보니 나이드신 중년여성분들이 꽤많았어요
    나이들어서도 지원많이합니다.
    일은
    괜찮은거같아요..

    2주기초교육받고 지금 현장에서 일하고있는건데
    컴능력은 200타이상 실력정도되면 되요
    진상고객이오? 실상. 별로 그렇게 흔하지않아요.
    진짜진상고객은 큰목소리안내고 조용해요.

    본인 주문건을 아주 지저분하게 복잡하게 만들어놓고 훼방놓는다던지, 업체에게 피해를 입히는게 진짜 진상고객이예요.
    (예를들자면 하루에 20여종주문하고 15개반품해버린다던지...)

    8시간근무중 내내 전화만 받는것은아니고 총 2시간정도만 말하는 통화일이고
    그나머
    그 전화통화 그후 컴작업정리예요.때론 업체하고.택배사에 먼저걸어서 업무해결하고

    또 카탈로그.방송상품나오면 실시간 접수도받아요

    첨면접볼때 100명지원한다치면 3주교육받고.일업무투입되고나면 남는사람은 대략 55명정도예요
    스스로 나가떨어지는거같아요
    근데전 그리 힘든거모르겠어요
    시간이 너무 잘가요..일단 심심하진않아요.전화가 걸려오면 어떤 무슨문제로 걸려오는것인지 전혀예측불가능이기땜에 지루(?)하지않아요
    일해결하면 성취감도 상당히 있다는게 장점인거같아요
    근데 월급은 그리 많지않습니다
    전부 도급사로 일하는거라서요
    능력제로일하기땜에 일잘하면 월급 더나오고 못하고 덜나오고 그래요


    너무 마음에드는건 5시.아니면 6시 칼퇴근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54 신 배추김치로 어떤 음식 해먹으면 좋을까요? 6 .. 2011/10/06 3,692
23353 서울시 주요 공공요금 내년 일제히 오르나 1 세우실 2011/10/06 3,171
23352 전기장판에서 자고나면? 14 장판 2011/10/06 11,893
23351 커다란 플라스틱상자 택배 어떻게 보내야할까요. 1 알려주세요... 2011/10/06 4,350
23350 아들바보 남편땜에 바람잘날 없어요. 5 스티브잡스 .. 2011/10/06 4,428
23349 오늘도 그냥 이사얘기;; 이사고민쟁이.. 2011/10/06 3,045
23348 미래에셋 차이나 솔로몬 펀드 11 흠.. 2011/10/06 4,547
23347 자기 뚱 먹는 강쥐 8 애견 2011/10/06 3,869
23346 혹시 흙쇼파 쓰시는분이나 아시는분께 .. 1 쇼파좀 2011/10/06 4,935
23345 분당에... 세돌 아이 다닐만한 놀이프로그램? 뭐가 있을까요 1 엄마와함께 2011/10/06 2,875
23344 충격적인 경향신문 창간 65주년 1면 톱 1 참맛 2011/10/06 3,944
23343 오버하는 직장상사 맞추기 힘들어요~ 1 에휴~ 2011/10/06 3,101
23342 양모이불 좋은가요 7 사랑愛 2011/10/06 7,500
23341 10일간 아이 돌봐주신 부모님께 드리는 용돈 어느정도여야 하는걸.. 11 비용궁금 2011/10/06 4,461
23340 엄마도 게임 아이디 만들어 가입하라고 종용하는 아들.. 4 게임 2011/10/06 3,200
23339 때거지 애들이 4 무서워요. 2011/10/06 3,504
23338 무없이 김치 담가도 되나요? 2 ........ 2011/10/06 4,704
23337 남은 깍두기 국물과 새로 담은 김치를 섞으면? 2 아까운데 2011/10/06 4,368
23336 장병완 의원, “후쿠시마 원전폭발 MBC 취재진도 방사능 피폭”.. 2 세우실 2011/10/06 3,449
23335 박태환이 광고하는 휠라 다운패딩 1 패딩 2011/10/06 3,770
23334 백화점 세일하는데 세일 2011/10/06 2,990
23333 급질)약밥을 했는데 찹쌀이 다 안익었어요.가져가야하는데,,,ㅜ,.. 6 우째 2011/10/06 3,647
23332 1년간만 전세 연장할때 계약서에 쓸 내용 좀 가르쳐주세요 3 월세 2011/10/06 3,082
23331 피아노 소음때문에 고민했던 집 1 -- 2011/10/06 3,333
23330 이상한 꿈을 꿨어요 해몽가능하신분 ㅠㅠ 1 2011/10/06 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