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전 새벽에 도로가에서 쾅하고 차 사고 나는 소리가 들려서
남편한테 차 어디다 주차했냐고 물었더니 뭐라고 못알아 먹을 소리로
하길래 우리차는 아무 일 없는 줄 알고 다시 자고 있는데,
1시간쯤 후 전화가 울립니다.
"옆집인데요 그 집차랑 우리집 차랑 사고가 났어요 "
나가 봤더니 차축이 휘어져서 있네요
가해차는 앞 엔진이 다 먹힌채로 도로 중앙선에 놓고 도망가 버렸네요.
진짜 욕이 절로 나오데요 .똥시끼라는,,
그래도 이번차는 그래도 덜 부셔졌네요
지난번에 두번은 뒷자석까지 다 날라가버렸는데
한번은 누가 그랬는줄도 모른채로 고쳤고
한번은 잡았고
요번엔 그래도 차는 세워놓고 갔네요.
렌트차 그랜저로 와서 나름 편안한 승차감 느껴보네요.
제발 술먹고 운전하는 인간들 솔직히 인간도 아깝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