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유수유중인데 가슴 한쪽 구석에 밤알크기정도로 뭉쳐서 아파요 ㅠㅠ

아픔 조회수 : 4,161
작성일 : 2011-10-05 17:47:12

큰애때도 모유수유 길게 했었어요..그래서 모유수유중 일어나는 여러증상을 겪어봤는데 ..

가슴 한쪽에 멍울이 생겼는데 가슴골(가슴중앙)쪽으로 가까이 밤알크기 만하게 뭉쳐서 계속 주무르고 뜨거운 타올로 맛사지 하고 샤워하면서 풀어주고 하는데 안풀려요.

유선염때메 약먹은지 1주일정도 지났는데 왜 또 이러는지....

 

큰애때 비해서 젖량도 많이 줄어서 사출도 없는데 왜이렇게 뭉쳤는지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직 유선염까지 가진 않은것 같은데 내버려두면 곧 유선염 될것 같아요..

 

IP : 114.207.xxx.2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시마
    '11.10.5 5:49 PM (58.11.xxx.63)

    직장생활하다 보면 어떻게 저런 사람이 직장생활을 할까 싶은 사람들 있어요... 저번에 같이 일하던 사람은
    악명이 자자했는데..대학까지 나왔다는데도 기초적인 업무가 전혀 안됐어요.. 들어보니
    다른데서도 업무에 엄청 피해 입히고 그나마 이쪽으로 왔다고(이쪽에서도 단순업무만 했죠..)하는데
    와..진짜 머리가 나쁜건지 아님 진짜 정신에 문제가 있는건지.. 이해가 안될정도로 일을 못했어요..
    거기다 이상한 고집까지 있어서 같이 일하는 사람이 진짜 정신병원갈뻔했다는...
    그사람.. 아마 정상적인 경로라면 취직 못했을꺼에요.. 지 아빠 빽으로 들어온거였거든요.. 암튼..
    엄청 유명했었죠..근데 이사람도 결혼하더라구요...직장사람들끼리 그랬어요..그남자 재 저런거 알고
    결혼하는지 모르겠다고...쩝...

  • 2. 에디
    '11.10.5 5:55 PM (115.136.xxx.162)

    혹시 유두에 하얀 점 같은게 생기지 않았나 살펴보세요.
    유선이 막히면 그리되던데, 그런 막힌 점같은게 있으면 꼭 멍울이 져요. 그 하얀 점을 미지근한 샤워기물이나, 아니면 아이가 빨게 하거나 해서 뚫리면 유선염 없이 지나가던데요.
    아가가 평소에 먹던 자세 말고 그 반대 자세로 젖을 물려보시면 수월하게 뚫리기도 해요.
    또 멍울진 부분의 앞부분. 즉 유두쪽에 가까운 부분을 유선을 뚫어준단 기분으로 살살 마사지해보세요.
    이게 설명이 되려나 모르겠는데 암튼 저는 저 두가지 방법으로
    여러번 유선염까지 안가고 젖몸살 벗어났거든요

  • 미투
    '11.10.5 10:20 PM (125.186.xxx.74)

    제 생각에도 유선이 막힌거 같아요.. 저두 그런 경험이 둘 번있는데. 둘 다 유선이 막혀서 그런거더라구요. 유두 잘 살펴 보세요. 전 유축기로도 안풀려서 병원 가서 가슴 보여주고 처음엔 주사 바늘로 뚫어 줬어요. 두번째는 제가 했네요.. 무지 아프던데 그거 뚫으니까 우유가 쭉 나오더라구요..

  • 3. ??
    '11.10.5 6:41 PM (182.209.xxx.125)

    직수를 하시는데 계속 멍울이 잡히시는 건가요?

    아니면 유축기로 젖을 짜서 먹이시는 건가요??

    멍울이 잡히면 웬만하면 아기가 다 빨아들이던데요..

  • 원글
    '11.10.5 7:08 PM (114.207.xxx.204)

    직수에요. 유축기는 한번도 안썼어요. 앞서 말씀 드렸듯 첫애를 2년넘게 수유했기때문에 왠만한 경험은 다 해봤어요..이렇게 안풀어지는 멍울은 또 첨이에요 ㅠㅠ 정말 독하게 마사지 했는데 조금 풀렸나 하면 다시 단단하게 뭉치네요

  • 4. 000
    '11.10.5 8:52 PM (175.198.xxx.130)

    저희 올케 언니가 모유수유하는데 멍울이 잡혀서 자연스레 뒀다가 나중에 생각도 못한 유방암 수술을 받았어요.
    혹시 모르니 계속 그 상태면 검사 받아보세요.

  • 5. 보름달
    '11.10.5 11:05 PM (211.198.xxx.27) - 삭제된댓글

    아 저는 병원가서 주사기로 뽑아냈었네요. 일주일 넘도록 안풀리고, 양배추, 다시마 다 해봤구요, 아이가 빨아도 안되고, 젖몸살 전문 맛사지까지 받았는데도 안풀려 병원갔더니 곪았다고 했던가? 유선염이었던거죠. 암튼 그래서 주사기로 몇주일 통원치료하면서 뽑느라 고생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725 제 돼지불고기의 문제가 뭘까요? 14 ** 2011/11/07 2,212
33724 재미있고 잔잔한 웹툰 추천~!!(80년대 국딩이셨던분들 공감만땅.. 1 토끼네 2011/11/07 1,185
33723 10만짜리 사진기 고장났어요. 아휴.. 속상해라 사진기 2011/11/07 956
33722 나꼼수 iTunes 깔지 않고 듣는 방법..; 19 스트뤠쓰 2011/11/07 2,281
33721 김치담을때 큰 실수를 한것 같아요. 21 ... 2011/11/07 3,458
33720 ‘나꼼수’ 폐지 움직임에 트위터 술렁 17 참맛 2011/11/07 2,546
33719 허벌다욧시작했는데...허벌티먹으니..역해요.. 2 ... 2011/11/07 1,292
33718 한쪽 어깨가 아프셨던 경험 있으신가요? 7 mi 2011/11/07 1,683
33717 노무현대통령 비서관이 말합니다. 27 말도안돼 2011/11/07 3,463
33716 뇌출혈관련 병원 과가 신경외과로 가야하나요 7 Mri 2011/11/07 1,937
33715 한나라 콘서트 초반부터 `삐걱` 세우실 2011/11/07 1,210
33714 귀 뚫는 것 아픈가요? 병원에서 하고 싶은데... 11 귀귀 2011/11/07 10,094
33713 목사아들 나꼼수 관련해서 글 올렸네요. 15 스트뤠쓰 2011/11/07 2,919
33712 이런 친정엄마도있어요 22 2011/11/07 5,043
33711 자동차 살짝 긁었는데요 3 별사탕 2011/11/07 1,080
33710 한스 크루건 이라고 거위이불 들어보셨나요? 1 거위이불 2011/11/07 3,916
33709 이혼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63 이혼 2011/11/07 12,461
33708 생명보험 선택좀 도와 주세요~~ 2 베어 2011/11/07 846
33707 남자들끼리 동남아골프 여행 괜찮을까요? 28 우아맘 2011/11/07 11,356
33706 제주도에서의 8개월 8 궁금이 2011/11/07 1,772
33705 의료분야 개방안한다? 영리병원은 협정대상…우리 맘대로 철회못해 1 알밥들궤변 2011/11/07 706
33704 예쁜 머리냐... 자존감이냐.. 6 미용실 2011/11/07 2,371
33703 오늘2시 김미화 CBS방송 시작한다네요~ 3 금토일월 2011/11/07 939
33702 MB 진짜 열받아서.. 1 노란달팽이 2011/11/07 1,376
33701 세라퓨X카라고 캐나다산 등받이 써보신 분~~~ 등받이~ 2011/11/07 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