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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이제 화장 잘해요.

... 조회수 : 3,347
작성일 : 2011-10-05 15:32:24

 

 예전부터 아이섀도우 연하게 그라데이션 넣는거...

어떻게 하는지를 몰라서 잡지책 보고 그대로 해도 안되고 몇년동안 몇십번을 실패해서

메이크업 샵에가서 메이크업 받아도 영~별로고...(넘 세게 아이섀도우를 넣어주셔서

기가 넘 세게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난 메이크업 샵을 가도 화장이 안받는 얼굴이구나 하고 아예 색조는 거들떠도 안봤어요.몇년간..

 

그런데 어느날 집에 있는 색조 화장품들...가격도 제법 있는 제품들이여서,,넘 아까워서

이제 책같은거 보지 말고 내 감각으로 화장해보자. 이렇게 했더니

정말..신기하게 화장이 딱 되네요. 예전엔 잡지책이런데에 의존하다보니까 전체적인 느낌을 전혀 못살렸는데

지금은 눈두덩이에 그림그리는거같이 음영도 주고 쓱쓱 하다보니..넘넘 화장 잘먹구..

제가 밖에서 화장 잘하시는 분들 부러워했었는데..어느새 그들 눈화장과 비슷하게 된거 있죠..

 

넘넘 기쁘네요..^^

메이크업키트 사놓은거에 볼치크,립글로스, 하이라이트,아이섀도, 마스카라가 다 들어가서

색깔 맞출필요도 없더라구요.

 

신세계를 만난 느낌입니다..

 

옷 심플하게 입어도 눈화장 연하게 포인트만 줘도 이쁜거 같아요^^

 

 

IP : 122.102.xxx.122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5 3:35 PM (175.119.xxx.38)

    그래요 한술더떠서 시댁도 그럽니다. 맞벌이하면서 양쪽 집안.. 물론 양쪽다 맘에 안차시겠지요. 저희가 드리는게.
    그런데도 한번씩 허리가 휘는데. 그래서 아이도 하나로 만족합니다. 그렇다고 나 몰라라 할수 있는 상황도 아니고. 칠순된 노인네들 일하라 할수도 없는거고. 하는 분들은 하겠지만, 하라고 할순 없고.

    가끔 생각하면 내 나이 마흔인데 환갑까지 양쪽 노인네들 뒤치닥거리해야 할듯합니다. 그래도 도울수 있는게 행복이라고. 그냥 편하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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