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학,영어 둘다 잘하는애들은 공부를 어떻게 시키는지요?(초4)

영어냐,수학이냐... 조회수 : 4,710
작성일 : 2011-10-04 23:33:23

지금 초4에 영어는 학원보내기 싫어서 그냥 집에서 리딩책으로 아이랑 독해,문법,그리고 가끔 영어책 읽는거 하는데요,며칠전 리딩타운 레벨테스트를 온라인상에서 해봤더니 레벨이 좀 많이 낮게 나왔답니다.

 

그래서 좀 충격먹고 여기저기 검색해봤더니 초1인데도 3c 나오는애들도 있고요 4a이상도 있더군요.그럼 초4인 우리아들은 그동안 집에서 한건 완전 아무것도 아니였나 싶은게 진짜 혼란스럽더라구요.물론 영어도 그렇고 국어도 그렇겟지만 독서가 관건인건 알겠는데요,애들이 언제 영어책 읽고 우리글 독서에 수학공부 거기다 쬐금더 추가하면 한자,수학도 학교교과만 풀리나요?심화도 밟아줘야하고,기본적으로 연산도해야하고 ...또한 한두가지 예체능까지 포함하니 진짜 두마리,세마리 토끼 잡는건 거의 불가능한거 같아서요...

 

외고나,특목고 보낼거 아닐거면 그냥 영어는 천천히 해나가도 되는걸까요?어린애들이 어떻게 영어도 그리 잘하는지 사실 부럽고 그래요.

영어도 분명 잘해야하는건 맞는데 차라리 수학에 올인을 하는게 더나을까요?남자아이라 그런지 수학쪽엔 확실히

기본머리도 있는듯하고 아직까지 수학때메 머리아파보지를 안했구요,심화문제도 재밌어하고 척척 풀거든요.

 

결론은 수학,영어,국어 다 잘하려니 시간이 그렇게 많지않은듯해요.요며칠 영어때메 제가 너무 신경을 썼고

영어동화를 애랑 함께 집중듣기에 단어체크도 하고 리피트하고...시간 애법 잡아먹더라구요.수학공부할시간,독서할시간이 없더라구요.

 

영어,수학중 선택한다면 어디다 더 중점을 둬야할까요?

 

솔직히 영어 잘하는 아이들 부러워요...

IP : 221.157.xxx.3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차피
    '11.10.4 11:59 PM (112.169.xxx.27)

    대학갈때는 외고 특목고 애들과 경쟁하는건데요,
    너무 여유 부리면서 천천히 돌아가시지 말고,직진코스로 가세요
    단어 엄청 외우고 독해하면서 문법 챙기는 식으로요
    언수외를 똑같이 잘하지 않으면 좋은 대학 가기는 정말 힘들죠
    대학이 인생의 전부냐고 물으신다면 아니라고 답변하겠지만요 ㅎ

  • 2. 저는..초등6딸
    '11.10.5 12:07 AM (121.101.xxx.240)

    유치원때 미국에서 6개월 살다 왔어요 (직장땜시)
    그래서 영어 발음이 좋은편이랍니다
    직장맘이다 보니 영어학원은 초등1학년때부터 보냈어요
    다행히 지금은 꽤 높은 실력이에요
    수학은 그냥 시험때 문제집공부만 했는데..늘 100점 받더라구요
    그래서 학원보낼 생각 안했는데
    중학교 들어가면 수학이 많이 어려워진다고 해서 지난달 처음으로 보냈어요
    첨엔 수학학원 다니기 싫어했는데 다행히도 재미있어 하고 잘 따라갑니다
    제 생각도 다른과목들은 암기해서 된다하지만
    영어랑 수학은 기초부터 하지 않으면 안될꺼 같아서
    또 제가 가르칠 능력(?)도 안되서리..그냥 좋은 학원 알아보고 보내고 있네요

  • 3. 영어
    '11.10.5 9:04 AM (180.67.xxx.23)

    등한시 하지마시고 수학만큼 신경 쓰세요. 초등부터 엄마표이건 좋은 학원의 힘을 빌리건..
    독해로 실력기르시고 듣기 읽기 쓰기도 탄탄히..
    중학교가 마지막일거 같아요. 영어 공부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878 디지털피아노 추천 부탁드립니다. 6 어떤게 좋을.. 2011/10/05 3,894
22877 휴롬원액기가 25만원대면 가격이 어떤가요? 7 둥둥 2011/10/05 4,164
22876 강남거지라는 말 참 불쾌하지만 6 ........ 2011/10/05 5,247
22875 인천공항에서 대한민국 사람에게는 $1,000 이상되는거 안파나요.. 5 누가 그러는.. 2011/10/05 3,213
22874 라쿤털ㅎㄷㄷ 중국산어그부츠 산채로 너구리의 껍질을 벗긴다네요 5 .. 2011/10/05 3,815
22873 전기히터,난로..어떤걸로 해야하죠? 전기히터 2011/10/05 3,441
22872 연애 상담 좀..부탁드려요. 5 뭘까뭘까 2011/10/05 3,574
22871 초딩 겨울오리털파카 어디서사나요? 1 라라 2011/10/05 3,104
22870 아래 이사예정이라던 사람이예요.협탁 내놨더니.. 9 얌체같이 2011/10/05 5,509
22869 남한 사람들을 납치하던 사람의 아들이 탈북했다. 5 sukrat.. 2011/10/05 3,487
22868 어제 새벽 아이들 약봉투글입니다.. 2 아이들 2011/10/05 3,441
22867 충북 오창에서 한우 싸게 파는데 .... 2 모나미맘 2011/10/05 3,390
22866 지금 공동구매하는 코스타베르데 어떤가요? 1 니콜 2011/10/05 3,258
22865 주식에 양도세를 부과해야한다고 사설에 나오네요 2 주식마저 2011/10/05 2,865
22864 매실액기스, 날파리. 어떻게 하죠? 1 1 2011/10/05 5,826
22863 강아지 치석제거에 강추! 5 돼지등뼈 2011/10/05 4,379
22862 투룸 월세 냉장고 세탁기 1 있는게좋을까.. 2011/10/05 3,054
22861 요즘 중,고딩 청소년들 길거리에서 스킨쉽하는거.. 4 스킨쉽 2011/10/05 4,901
22860 초1아이에게 용돈을 주는게 보편적인가요? 12 용돈 2011/10/05 3,948
22859 주어 생략의 위엄 (feat. D.K. Lee) 세우실 2011/10/05 2,916
22858 대리석에 칠판처럼 펜으로쓰면 안지워질까요? 4 칠판 2011/10/05 2,625
22857 수포자될것같은 고1 8 걱정맘 2011/10/05 4,022
22856 친구가 모친상을 당했는데요 5개월 아기 데려가기가... 7 ㅡㅡ 2011/10/05 4,655
22855 지금 애플5니 4s니,,이런말 못알아 듣는사람 저뿐인가요?? 4 ㅅㅅ 2011/10/05 2,961
22854 차 뒷유리창 '내 탓이오' 운전석 쪽 문 '감사합니다' 스티커 .. 8 스티커 얘기.. 2011/10/05 3,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