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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할머니의 배신

.. 조회수 : 13,630
작성일 : 2011-10-04 22:13:32

시골에와서 한 6년됐는데요,,동네에서 왕따이신 할머니를 알게됫는데

할머니가 약간 뭐라고해야되나,,푼수입니다

콩,이나, 쌀,,이런걸 저를 주고는 싶은데 아깝고,,그래서 어떨땐 먹다 남은거라든지

아니면 콩을 다 캐고 남은 밭에 그걸 캐 가라고 그러고,,

저는 그래도 감사하게 항상 받아요,,,이번에 저더러 논 둑에 팥이나, 콩을 좀 심어먹어라 하기에

그 더운여름에도 풀 베고,,하여간 저는 할머니가 심어먹어라고 한곳에 제가 심고 할머니가 심은

곳에 할머니가 심고,,그리해서,,,잘 심엇어요 전,,,절대로 약치지말자고하고 할머닌 안된다하고

암튼 그래서 오늘 콩을 따러 갔더니만 아이구야~~

콩이 듬성듬성 몇개만 열려있고 아니면 안익은것만 달려잇고 전몰인겁니다 분명히 사람의 손을 탄걸 직감햇죠

할머니를 먼저 뵙고 오는데 할머니가 암말 안하고 걍,,우리밭에도 콩이 얼마 안열렷을걸,,이러길래

할머니밭을 보니 세상에,,,싹  다  콩을 따고,,제것도 다 땃더군요,,,

콩이 너무너무 잘 됐어요 (안 익은거 열린거보니까)

 할머니가 아마 너무 콩이 잘 됐으니 아까워서 아마 다 따 간거 같아요,,전 콩 그거 벌레 안 생기게 할려고

더운여름에 절대 풀약 안치고 일일이 호미로 풀을 맷어요,,

할머니가 너무너무 괘심해서,,,할머니한테 찾아가서,,

 할매??? 그렇게 다 따가버리려면 왜 나한테 심어먹으라고 햇냐고 했더니

 나도 콩 하나도 안 땄다,,,멧돼지가 다 먹었는지,,,나는 절대 모린다,,,

 그 멧돼지가 다른콩은 다 놔두고 할매콩하고 내콩만 먹엇는갑지요??

나는 몰러,,,아이고 이번엔 콩을 장에가서 좀 사야것다,,,,,이러고 있네요

이 할머니하고 참 마음을 주고 잘 지냈는데,,,

저,,너무 상처받았어요 솔직히,,,,,,,,

 동네왕따라 안돼서 더더욱 잘해줬는데,,,

IP : 59.19.xxx.113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10:18 PM (59.15.xxx.61)

    에공...
    할 말이 없네요.

    그 할매 왜 왕따 되었는지 알만해요.
    그냥...조금씩 마음 거두셔요.

  • 2. 어휴
    '11.10.4 10:20 PM (220.119.xxx.179)

    그 할매 정말 나쁘다.
    여름내내 풀 베고 정성들였는데 그럴 수가...
    다음부턴 절대 그 할매한테 속지마시길.

  • 3. 원글이
    '11.10.4 10:21 PM (59.19.xxx.113)

    콩이 아까운게 아니라,,,그 할머니의 뻔뻔함에,,,오늘도 산에 강아지데리고 등산갔다가 내려오는데,,

    사람같으면 아는체 안할건데,,우리강아지보고,,,흰둥아,,,어딜 갔다 오냐,,,이럼써,,웃네요

    어휴,,징그러워요

  • 4. @@
    '11.10.4 10:21 PM (1.238.xxx.199)

    저는 담근지 일년되어서 걸렸는데 색감하며 맛있어요~설탕을 1:1보다 조금 더 넣으면 실패가 없는거 같아요,
    담가서 처음부터 밖에 일년내내 놔두고 걸러서도 밖에 두었는데 아무 이상없던데요..

  • 5. ..
    '11.10.4 10:22 PM (180.224.xxx.55)

    사투리가 너무 재밌네요.. 소설책 읽는 느낌이었어요.. 할머니가 욕심이 과하시네요...

  • 6. 에고...
    '11.10.4 10:22 PM (122.32.xxx.10)

    진짜 왜 동네에서 왕따를 당하고 있는지 한번에 알 거 같아요.
    너무 상처받으셨겠어요. 원글님도 마음 접고 지내시길...

  • 7. 쓸개코
    '11.10.4 10:25 PM (122.36.xxx.13)

    ..님 말씀대로 단편소설같아요^^ 할머니가 젊을땐 더 대단하셨겠는데요~

  • 8. 남들이
    '11.10.4 10:27 PM (99.226.xxx.38)

    다 이구동성으로 뭐라고 하는 사람들은 이유가 반드시 있더라구요.
    한 번 경험하셨으니 이젠 뭐 그런 일도 없겠죠.
    돌아가실 때까지 그러다....에그. 불쌍한 할마니네요.

  • 9. ㅋㅋㅋ
    '11.10.4 10:30 PM (1.251.xxx.58)

    원글님 심정은 이해가 가요. 얼마나 약오르실지...
    그런데...우와...읽는 전 완전 소실 읽는 기분이예요.
    특히 할매~~ 부분은....

    글을 참 잘 쓰시네요.
    할매가 그렇게 욕심이 많으니...참 오래도 사시겠구만...좀 불쌍하네요 ..

  • 10. 원글이
    '11.10.4 10:39 PM (59.19.xxx.113)

    정말 이 할머니 얼굴도 보기싫은데 계속 아는체 해야하나요?? 그것도 할머니집을 거쳐야만 우리집을 옵니다

  • 11. ...
    '11.10.4 10:41 PM (221.158.xxx.231)

    정말 교과서에 나오는 단편소설 읽는 기분이네요..2222222
    그 마을에는 최첨지,봉순이,점순이 있을 것 같아요..

  • 12. 일단 죄송
    '11.10.4 10:45 PM (125.141.xxx.152)

    원글님 심각하신데 일단 죄송.
    저는 제목 보는 순간부터 웃겼는데 글 읽으면서 더 웃겨져서 혼자 킥킥대고 웃고 있어요. ㅋㅋㅋ
    원글님 너무 귀여우심. 할매는 얄미우심. 도움 안되는 댓글은 죄송. ㅋㅋㅋ

  • 원글이
    '11.10.4 10:47 PM (59.19.xxx.113)

    저는 솔직히 그 할머니가 너무 야속해요,,이 시골에 아는사람 하나없는데 많이 의지를 햇는데,,
    제글이 우스운가요?? 더 맘 아프게 하시네 ㅠㅠㅠ

  • 13. 아지매요!
    '11.10.4 11:09 PM (123.229.xxx.71)

    할매이야기 시리즈로 좀 올려보소
    몹쓸 할망굴세 그랴~

  • 원글이
    '11.10.4 11:15 PM (59.19.xxx.113)

    아나 여깄다,,

  • 14. 에고
    '11.10.4 11:17 PM (125.187.xxx.67)

    할머니가 얌동머리 없고 못된 분이네요. 왜 동네왕따인지 알 것 같습니다.
    원글님 그냥 무시하고 지내세요. 그런 할매하고 알고 지내서 좋기는커녕 속만 더 상하실 것 같습니다.
    좋은 사람들만 보고 살아도 짧은 게 인생이에요...뭣하러 그런 진상을 보고 살겠어요.
    길가에 굴러다니는 돌맹이 보듯이 하세요.

  • 15. 아니
    '11.10.5 10:14 AM (125.177.xxx.23)

    원글님에게는 심각한 내용이고 댓글에도 분명히 자기 글에 대해 우습게 보여지는거 맘아프다고까지 하셨는데
    끝까지 본인이 재밌다고 웃긴쪽으로 댓글 다는 심리는 뭘까요?
    원글님이 어필을 안하셨담 모를까 어필까지 하셨는데 왜 그러는지....
    그나저나 그 노친네는 왕따 당하는 이유가 있었네요.
    아무리 원글님이 집 가는길이 그 집을 지나친다고 해도 아는척 하지 마세요

  • 16. 노친네들
    '11.10.5 11:04 AM (210.221.xxx.7)

    시골 할매들 재물에 눈이 어둡습디다.
    얼마나 깍쟁이 같은지
    장에는 좋은거 갖다 팔고
    도시서 온 이웃한테는 못난이 비싸게 파는 인심이니.....

  • 시골
    '11.10.5 7:17 PM (218.55.xxx.132)

    할매들이라고 다 그렇지 않은데 글이 이상하시네요

  • 17. 콩은 누가 다 따간겨?
    '11.10.5 11:25 AM (112.148.xxx.3)

    님은 얼마나 분할지 상상이 갑니다만,,

    너무 재미있게 읽었어요..

  • 18. ...
    '11.10.5 11:26 AM (118.222.xxx.175)

    에고 가실날도 가까워졌는데
    그동안 사람들 등돌리게 하고 살아온세월들
    갚아내기도 짧겠구만 또 작은 탐심으로
    업을 더 쌓아버렸네요 그 할머니...

  • 19. 희망통신
    '11.10.5 11:38 AM (221.152.xxx.165) - 삭제된댓글

    할말은 하세요. 어차피 평생 직장도 아닌데
    오히려 누가 더 약자일지는 ...생각해 봐야해요.

    님이 정말 읍 홈피에다 공공근로로 일하는데 직원이 나보고 야! 라고 했다..요렇게만 적어도
    그자는 완전 떡이 될걸요?

    님이 약자인지 그자가 약자인지....꼭 님이 약자라고 보긴 어려워요..

  • 20. 이런 ..
    '11.10.5 11:41 AM (125.176.xxx.188)

    원글님은 이 할머니에게 마음을 많이 주셨나봐요.
    완전히 얼굴 안보고 살기 어렵다면.
    적어도 이번일은 티나게 냉정해지세요. 이렇게 약은 사람들은
    보통 강자에 약하고 약자에 강하죠.
    원글님이 살짝 만만하니 이런일을 벌이고도 뻔뻔하신거죠.
    잘잘못은 가릴줄아는 이웃이다. 라고 티는 내셔야 앞으로 그러지 않으실테죠.
    그리고 앞으론 거리 두세요. 아닌건 아니니까요.

  • 21. 수경화
    '11.10.5 11:44 AM (211.114.xxx.150)

    농사지기 얼마나 힘든데 할매 너무하시네... 욕심이 많으신가봐요 할머님이...

  • 22. 원글님
    '11.10.5 12:01 PM (211.245.xxx.100)

    도시아짐이 시골내려가 시골 꼴통노인네한테 제대로 당하셨네요.
    시골동네서 왕따 당하는 할매들 이유가 다 있어요.
    외지사람들 들어와서 멋 모르고 불쌍하다고 잘해주다가 저리 뒤통수 제대로 맞는 경우가 종종 있답니다.
    시골 노인네들 욕심이 얼마나 무서운데요.
    물 한됫박에도 머리끄댕이질 하는게 농촌생활이에요.
    더 큰 거 뺏기기 전에 그 할매 본심 알아서 다행이다 생각하시고 그 할매랑 가까이 지내지 마세요.
    그 할매 이런 일 비일비재라 아마 그래놓고도 원글님한테 친한 척 할 겁니다.
    원글님 쌩하게 대해도 모른 척 할꺼구요. 저런 할매들 얼굴에 철판이 어찌나 두꺼운지...

  • 23. aa
    '11.10.5 12:14 PM (122.32.xxx.93)

    왕따인 이유가 있었네요.

  • 24. 저도,,,,,,
    '11.10.5 3:15 PM (211.44.xxx.175)

    저도 글 읽으면서 빙그레 웃었어요.
    동네 왕따 할머님임에도 격의 없이 친하게 지내신 원글님의 마음이 전해져서.....
    그 마음에 초를 치고도 흰둥이의 행방을 지레 묻는 할머님의 그 뻔뻔한 넉살이 웃겨서......
    원글님은 징그럽다 하셨지만요.

    왠지 원글님, 미워도 다시 한번일 것이라는 이 느낌은?????
    할머님 멀리 할 자신 있으세요????

  • 25. 죄송
    '11.10.5 3:53 PM (112.140.xxx.128)

    맞아요.
    뭔가가..... 소중한 뭔가가 결여되어 있어요.
    정상적인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기계적으로 산다고나 할까????
    그래서 한치의 의심, 후회, 망설임도 없이 악을 행할 수 있는??????

  • 26. 지나
    '11.10.5 5:04 PM (211.196.xxx.139)

    서울에서 미술 공부하고 귀농한 제 친구 하나는 현지에서 외지것 표 안 내면서 어울려 살려고 무던히도 노력했습니다.
    이 친구가 다른 것은 다 포기해도 딱 하나 포기 못하는 즐거움이 하나 있었는데 그건 바로 꽃 가꾸기.
    해외로 서울 종묘상으로 열심히 돈 보내서 확보한 씨앗과 구근들로 마당을 가꾸는게 큰 즐거움이었는데
    그렇게 어렵게 구한 꽃들이 자고 나면 몇 송이 십여송이 자꾸 사라지더랍니다.
    해서 동네 한 바퀴를 돌았더니
    그동안 잘 지내던 할머니들 몇 분 집 마당에 떠억 심어져 있더라는.
    몇몇 화초들은 국내서 흔히 파는 것도 아니고 더더군다나 그 지방 자생종도 아닌데 말입니다.
    이후 친구는 점차 지역분들과의 허물없는 교류는 줄여 나갔답니다.
    욕 안먹을 정도만 한데요.

  • 27. 사또네
    '11.10.5 5:17 PM (220.77.xxx.192)

    저도 시골 정착 7년차입니다.
    시골 할매들.. 우리 생각보다 훨씬 죄송하지만 영악(?) 하답니다.
    몇번 당하고 나서 저는 이제 할매들 하고 아무것도 안합니다.
    할매들한테 말 한번 잘못햇다간 완전 덤탱이 써야하고 무조건 해줘야 합니다.
    적당히 해주고 적당히 상관하고.. 적당히 빠져야 합니다.

  • 28. ^^
    '11.10.5 6:19 PM (61.76.xxx.158)

    원글님..표현이 넘 재밋어서 웃으며 읽었네요.
    ...어디신지 모르지만 옆집에 살며 친구하고싶어요.^^
    전 도시녀라 시골 생활 잘 모르고 친척도 없고 정착한다는 두려움에...그냥 ~마냥 동경만,,,하고 있어요.

  • 29. 새단추
    '11.10.5 8:32 PM (175.113.xxx.254)

    이 상황에서 원글님이 고마 화를 푸시고
    나름 시트곰식으로 화를 푸시면...원글님 승..

    힘내세요..
    시골분들..나름 정도 많고 인심도 푸근하지만
    그 와중에도 왕따당하는분은 다아아아 이유가 있어요^^
    그리고 거기 넘어가면..
    화장실문도 벌컥벌컥 열리는 수모(!!!)를 당하실지도 몰라요 ㅎㅎㅎ

  • 30. ..
    '11.10.5 9:00 PM (189.79.xxx.129)

    원글님이 속상하신 이유 알겠어요...
    더운날 콩메기가 어디 쉬운일인가요..
    것도 쪼그리고 앉아서..일일이 호미로 풀을 베어줬다는데...
    그리고 처음하는 거니...얼마나 애정을 가지고 했겠어요..
    그런 정성이 있는데...가져간것도 모자라 오리발 내미시니...얼마나 황당해요..
    시골 할매들 말도 안되는 억지가 좀 있지요..
    것도 정이라 생각하고 넘어갈수도 있지만 가끔은 속이 상하지요..
    그래도 또 저분말대로 말 섞고 싶지도 않은데 아무렇지도 않게 말걸고...
    난감하지요...어르신한테 함부로 할수도 없고

  • 31. 다른 시각
    '11.10.5 9:04 PM (211.110.xxx.41)

    배신 할매는 하이해 보이고
    배신당한 님은 불쌍해 보이네요
    왜 그런 왕따 할매랑 사귀셨나요.

  • 32.
    '11.10.5 9:52 PM (59.15.xxx.149)

    우선 맘상하신 원글님께 토닥토닥 위로하드리고싶네요
    에이 나쁜 논네같으니..
    근데 원글님의 아픔에공감?하면서도 푸근한사투리에 미소나는건ㅎㅎㅎ
    칠갑산 노래도 떠오르네요 콩밭매는 아낙네가 베적삼이 흠뻑 젖었대잖아요~얼마나 힘들엇으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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