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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82를 보다보면,,,

조회수 : 3,312
작성일 : 2011-10-04 17:42:24

요즘 82를 보다보면

아이를 어찌 가르쳐야 할 지,,

 

좀 어려운 형편의 친구는 모른척 해라..

그 친구가 돈 부탁을 하면 절대 해주면 안된다,,

친동기간이 어려워도 절대 돈거래는 하면 안된다,,

내가 니네부모가 어려워도 도와주면 안된다,,

남친, 혹은 애인이 어렵더라도 돈관계는 하지마라

너한테 도와달라는 사람은 가차없이 인연 끊어라,,

너도 부모, 형제 친구들한테 절대 어렵다는 소리 말아야한다,,,

이게 정답일까요???

 

이웃돕기도 하고

먼나라 어린아이 후원도 해라 하면서,,,

 

얼마나 돈으로 인해 인간관계가 어려워졌는지 모르지만

돈과 관련된 댓글들을 보면

좀 그러네요,,,

 

 

 

IP : 222.105.xxx.7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1.10.4 5:45 PM (203.244.xxx.254)

    그 어려운 사람이 내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아무도 안 하는 것 같아요.

  • 음^^
    '11.10.4 5:47 PM (222.105.xxx.77)

    그러게요..
    너무 날들이 서있어서,,,꼭 베일거 같아요

  • 2. 글쎄요.
    '11.10.4 5:47 PM (112.154.xxx.154)

    어려운 친구 도와주고 동기가 우애있게 품고 나누고 사는 것 당연하죠.
    하지만 습관적으로 손내밀거나. 힘든 상황아닌데도 욕심때문에 민폐를 끼치거나
    정을 이용해서 돈을 갈취하는 행위는 구별되어야지요. 82님들. 현명하게 처신하라
    조언하시는게지요.

  • 3.
    '11.10.4 5:48 PM (203.248.xxx.229)

    그냥 '너희가 즐거우니 나도 생각해주는구나, 고맙다' 그 정도로 맘만 받으세요.
    불러줄때가 좋은 겁니다.

  • ...
    '11.10.4 8:11 PM (121.169.xxx.12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생각 해요. 본인이 선뜻 도와주고 싶으면 여기 절대 안올려요.
    주고도 아깝다는 생각 안하구요.
    그치만, 여기 고민글은 거의가 고민할 만 하더군요....

  • 4. ..
    '11.10.4 5:51 PM (180.224.xxx.55)

    소개팅도 시켜주지 말라고 하잖아요.. 어제밤인가 몇일전에 올린글인진 모르겠지만.. 누가 소개시켜줘서 결혼했는데.. 소개를 괜희 시켜줬다느니.. 그냥 찜찜하게 싫은 아이인데.. 자기한테 잘해주는거 목적이 있어 잘해주는거같다.. 소개는 시켜주기 싫다는 글 있던데.. 정말 너무.. 속내가 시커먼거같아요.. 본인이 미혼이고.. 결혼하고싶은데 소개시켜달라고.. 주변사람들에게 말할수도 있는 입장일텐데..본인은 결혼했으니 땡이고.. 주변에 조건 좋은남자 소개시켜주기 싫다는.. 글.. 엄청 많던데..

  • 사람 마음 다 그래요
    '11.10.4 5:54 PM (188.99.xxx.165)

    본인이 미혼이든 기혼이든 나보다 더 잘난 남친, 남편 만날까봐 전전긍긍. 여자들 절대로 괜찮은 남자 자기 친구한테 소개팅 시켜주지 않습니다.

  • ..
    '11.10.4 6:15 PM (180.224.xxx.55)

    본인이 미혼이든 기혼이든 나보다 더 잘난 남친, 남편 만날까봐 전전긍긍. 여자들 절대로 괜찮은 남자 자기 친구한테 소개팅 시켜주지 않습니다.

    그게 사실이라면 참.. 인간이란 이기적이로 얍삽한거 아닌가요.. 전 그냥 그리생각되어지네요 .. 그리고 여자들중에서 괜찮은남자 절대로 자기친구에게소개팅 시켜주지 않는 그런친구라면.. 만나고 싶어지지 않네요..

  • 5. 글쎄요
    '11.10.4 5:54 PM (112.168.xxx.63)

    원글님 글은 좀 동의하기 힘들어요.
    그런 금전적인 거래 하지 말라는 글 많긴 했지만 무조건이 아니죠.
    솔직한 얘기로 돈거래는 하지 않는게 서로에게 좋은 일 아닌가요?
    그리고 빌려주고 안받아도 되는 여유면 빌려줘도 상관없겠지만
    보통 보면 여기도 힘든 형편인데 돈 빌려달라는 소리에 고민하는 글들 많아요.
    빚내서 돈 빌려줄 수 없잖아요?
    위에 어떤 분 말씀대로 그런 글들 대부분은 습관성이거나 상대가 열심히 살면서
    잠깐 힘들어져 돈 빌리는게 아니라 열심히 살려고도 안하면서 손 내밀고
    돈 빌려가는 걸 그냥 가져가듯 당연하듯 하는 사람들 얘기 많았어요.

    정말 빌려줄 수 있고 빌려줄 상황이면 알아서들 잘 하죠.

    그런게 아닌 뭔가가 이상이 있는 경우에 고민하게 되고 조언을 바라는 거 아니겠어요.

  • 6. 앞뒤
    '11.10.4 6:01 PM (115.143.xxx.210)

    앞뒤 자르시고 결과만 얘기하시니...가족에게 무조건 돈 빌려주지 말라,가 아니고 흥청망청 저는 써대면서 돈 빌려달라는 친척의 경우 절대 돈 빌려주지 말라, 모 이런 거 아니었나요?

  • 7. 요즘
    '11.10.4 6:07 PM (183.98.xxx.192)

    요즘들어 나날이 인정도 박해지고 맘에 여유가 없어짐을 느껴요. 예전에 먹고 살기 어려운 시절도 이렇게 험악하지 않았어요. 사회 전반적인 분위기가 나만 아니면 돼...라는 이기적인 풍조가 팽배해 있고, 조금도 손해보려하지 않아요. 걱정입니다.

  • 8. 아님
    '11.10.4 6:11 PM (119.192.xxx.98)

    너무 극단적인 해석인거 같네요. 그리고, 형제간에 돈거래는 안좋아요. 그냥 형편어려워서 주고 받는거면 몰라도..원글은 앞뒤 다 자르고 자의대로 해석한거 같네요

  • 9. 저는
    '11.10.4 6:23 PM (222.121.xxx.183)

    좀 어려운 형편의 친구는 모른척 해라..
    그 친구가 돈 부탁을 하면 절대 해주면 안된다,,

    ->모른척 까지는 아니고 나도 없는데 돈은 안 빌려줘요.. 내가 여유로우면 떼여도 좋을만큼은 빌려주겠어요..


    친동기간이 어려워도 절대 돈거래는 하면 안된다,,
    -> 돈의 개념이 어느정도인지 모르겠지만.. 이것 역시 동기간이 돈을 안 갚아도 된다는 심정이 되는 금액까지만 빌려줍니다..

    내가 니네부모가 어려워도 도와주면 안된다,,
    ->이건 무슨 소리신지..

    남친, 혹은 애인이 어렵더라도 돈관계는 하지마라
    ->이걸 절대불변의 진리 아닌가요??

    너한테 도와달라는 사람은 가차없이 인연 끊어라,,
    ->그것도 상황봐가면서죠..

    너도 부모, 형제 친구들한테 절대 어렵다는 소리 말아야한다,,,
    ->어렵다는 소리는 하되.. 돈 빌려달라 소리는 안합니다.. 은행대출 안되면 포기해요.. 만약에 노숙자로 나 앉을 상황이 되면 거절당하고 인연 끊길거 감수하고 얘기할거예요..

  • 10. 개인주의
    '11.10.4 7:00 PM (183.102.xxx.63)

    82가 세상의 전부는 아니에요.
    여러 가지 생각 중에서 나에게 맞는 것을 골라서 새겨들으면 되고,
    다양한 생각들을 읽으면서
    세상 분위기 파악하는 데는 도움이 되죠.

    인터넷을 많이 하시는 사람들 중에
    개인주의적인 성향이 강한 분들이 많아요. 저도 그렇고..
    인간관계에 휩쓸리고 휘말리는 것을 싫어하는 경향도 있고..
    그러다 보니
    가끔씩 매우 차갑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이 현명할 수도 있어요.
    특히 돈문제는 그래요.
    개인적인 돈거래는 안하면 안할 수록 좋아요.

    그리고 여기에서의 글은 생각을 적는 것이잖아요.
    생각과 생활은 또 다르니까
    적당히 가감해서 추려 들으면 될 것같아요.

  • 11. 거래 노우
    '11.10.4 7:01 PM (112.150.xxx.121)

    여기는 생활인이 모이는 곳이니까요.
    어설픈 동정이나 의리로 살기에는 나이와 경험이 많지요.
    저도 철모를때는 남편이 저렇게 말할때 참 차가운 사람이다 했지만, 살면 살수록 남편이 대단해 보입니다.
    저희는 어려운 형제에게는 그냥 돈을 주기는 합니다. 그러나 거래는 하지 않습니다.

  • 12. ㅇㅇ
    '11.10.4 7:19 PM (211.237.xxx.51)

    제가 찔려서 이런 답글 다네요.
    오늘 아침에 짜증내면서 시누이한테 돈 보내줬다고 글 올린적 있는데요.

    내 사는 형편도 그럭저럭 남한테 손 안벌리고 살정도인데
    손윗형제가 끊임없이 생활비조로 돈을요구하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참 말은 쉽게 하시네요.. 다 사람마다 형편이 있는거지
    잘먹고 잘살면서 어려운 형제 나몰라라 한다면 나쁜거죠.
    근데 예를 들어...돈 몇푼 절약한답시고
    내 자식은 작아진 교복 그냥 입고 다니라 하면서 (물론 얼마 안가 졸업이니 그렇기도 하지만)
    시누이네 집에 표도 안나는 백단위씩 돈 보내야 한다면 어쩌겠습니까?

    물론 사정이야 있지만, 장성한 아들 딸 다 있는 형제가 끊임없이 돈 요구하면
    어느 집인들 남아나겠습니까?
    내 가정의 평화가 위협받는데 표도 안나게 몇년을 계속 백만원 오십만원 넣어보세요 .
    좋은 얼굴이 되나

  • 13. 그게요
    '11.10.4 7:24 PM (112.153.xxx.36)

    해주고 바라지 말고 내가 그대로 행복하면 그게 젤 좋습니다.
    근데 그게 아니잖아요.
    항상 그래놓고 가슴을 치거나 불행해합니다. 그러니까 하지 말라는거예요.
    그래서 그런 관계니까 그렇게 해주고 후회안할거면 해주고 받을생각하지 말아라 하는 말도 나오는 것이구요,

    아 참, 이웃돕기 먼나라 후원 댓가 안바라잖아요.
    바로 위에 쓴 이유와 같습니다.


    아래 몇몇 의문에 대한 생각은 그래요. 그 외의 글은 모르겠고요.
    -----------------------------------------------------------

    그 친구가 돈 부탁을 하면 절대 해주면 안된다,,

    친동기간이 어려워도 절대 돈거래는 하면 안된다,,

    내가 니네부모가 어려워도 도와주면 안된다,,

    남친, 혹은 애인이 어렵더라도 돈관계는 하지마라

    이게 정답일까요???



    이웃돕기도 하고

    먼나라 어린아이 후원도 해라 하면서,,,

    ---------------------------------------------

  • 14. ok
    '11.10.4 11:01 PM (221.148.xxx.227)

    이웃돕기, 먼나라 어린아이 후원이 더 쉬울수가있습니다
    가족끼리 형제끼리 친구끼리
    돈거래하다 돈잃고 사람잃습니다
    웬만 굶어죽을지경 아니면 가까운사람에겐 손벌리지말고 살아야죠
    의지하다 섭섭하네 어쩌네..
    정말 없으면 나가 힘든일이라도 해야하는데 가깝게 돈줄이있으면 그게 잘 안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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