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대체 제 몸이 왜 이럴까요? 벌레물리는건지..알러지인지...ㅠ.ㅠ

괴롭습니다. 조회수 : 4,203
작성일 : 2011-10-04 13:25:19

자고나면 뭐가 물듯이 오돌도돌 빨갛게 물려있고

한달을 계속 얼굴에 빨간 반점처럼 여기나타났다 저기나타났다가 하고 온몸도 그렇습니다.

 

식구중 저만 그렇고 방을 바꿔가며 자도 그렇네요.

 

혹시 벌레인가해서 세탁도 해보고 진드기 스프레이도 뿌리지만 소용이 없어요 

 

차라리 모기면 모기매트같은걸로 처리나 하지..

눈에 보이지않는거니  어떻게 없애야할지 모르겠고

계속  몸에는  나타나는데  정말 괴롭습니다. ㅠ.ㅠ

 

혹시 갱년기 증상으로 이런게 나타나지는 않나요?

 

요즘 폐경도 되고 갱년기 증상으로 몸이 넘 더웠다고 또 추웠다가

어제는 자도 자도 계속 잠이 들고 ...갑자기 뼈가시리듯 너무 추워서 전기장판키고 다시자고

꿈에는 제가 막 사람을 칼로 죽이는 꿈을 꾸고  천근만근 무거운 몸으로  일어났어요.

 

마음도 괴로운일 투성이고...몸도 이러니..정말 세상살기싫은 요즘입니다.

IP : 61.109.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4 1:33 PM (124.63.xxx.31)

    피부과에 가보세요 스트레스때문에 그럴 수도 있어요

  • 2. ..
    '11.10.4 1:33 PM (221.158.xxx.231)

    잘은 모르지만.. 내과나 피부과에 한 번 가봐야 될 것 같아요. 뭐 물린건 아닌것 같고.. 면역력이 떨어져서 그런거 아닐까요?

  • 3. 수경화
    '11.10.4 1:34 PM (211.114.xxx.150)

    혹 대상포진 아닌가요? 병원에 가보시는게 좋을것 같은데...

  • 4. 원글이
    '11.10.4 1:38 PM (61.109.xxx.2)

    답글들 감사드려요.
    어느 병원에 가야할지 몰라서 일단 글을 올려봤습니다.
    내과를 가야할지..피부과를 가야할지 몰라서요.
    대상포진은 아닌것같아요. 가족중에 대상포진걸렸던분이 계셔서 봤었는데 그건 아니었거든요.

  • 5.
    '11.10.4 1:38 PM (122.40.xxx.41)

    내과적 문제일 수 있으니 가까운 병원가서
    피검사. 소변검사 해보세요

  • 6. 응삼이
    '11.10.4 1:40 PM (118.46.xxx.97)

    저도 원글님처럼 산발적으로 빨갛게 발진이 일어나고 가라앉으면 부스럼처럼 껍데기가 벗겨지고 그렇더라구요...병원갔더니 장미색 비강진이라고 하는데...지금 저도 3달이 넘었어요..
    원인도 모르고 스트레스일꺼라고만 하는데 저도 힘드네요 ㅠㅠ

  • 7. ㅈㅈ
    '11.10.4 1:40 PM (175.124.xxx.32)

    일단 약국 가셔서 알러지 약 사다 먹어 보세요.
    저도 진드기 인줄 알고 비오킬 등등 사다가 뿌려 봤는데요
    이번에 비염이라고 해서 알러지약 먹었더니 몸에 벌레에 물린 자국 같은 것들과 가려움증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전 지르텍 먹었습니다. 하루에 한알.

  • 8.
    '11.10.4 1:42 PM (218.233.xxx.58)

    저도 원인모를 두드러기에 한달정도 고생했는데 이유는 몰라요.
    싱크대에 가기만 하면 팔다리안쪽에 따끔따끔 두드러기가 올라오는데 얼마나 가려운지 미치는거 같았는데
    그러다 약뿌리고 그러면서 없어졌어요.
    지금도 생각하면 불가사의한 일였던 듯해요.식구중에 오로지 저만 두드러기..

  • 9. ....
    '11.10.4 1:45 PM (118.222.xxx.175)

    저희 친정엄마 갱년기때 증상하고
    같네요
    근데 갱년기 증상이 몇백가지여서
    정확하게 구분하기 힘들다더라구요
    저도 이상증상이 나타나서 병원에 가볼려고 하는데
    힘들어도 힘냅시다!!!
    병원에 다녀오시구요

  • 10. 혹시
    '11.10.4 1:47 PM (220.116.xxx.39)

    집 공사나 인테리어 다시 하셨나요?
    제 동생이 공사한 방에서 자고 일어나면 온 몸에 발진이 돋아서..반 년 정도 고생했는데

  • 11. **
    '11.10.4 2:06 PM (115.143.xxx.210)

    다른 가족은 멀쩡한데 본인만 그렇고 특히 해가 지면 그 증세가 나타난다면 알러지가 맞을 거예요.
    저도 그래서 처음에 비오킬 사다가 뿌리고 난리...전 묘기증처럼 손톱 자국이 확 나더라고요.
    스트레스+면연력 떨어져서 생기는 건데 치료는 없고 피부과 약 먹으면 진정되긴 해요.
    갱년기시라면 비강진일 수도 있다고 들었고요. 일단 저라면 내과부터 가볼 것 같은데..

  • 12. 원글이
    '11.10.4 2:27 PM (61.109.xxx.2)

    걱정해주시는 댓글들 감사드려요.
    일단 자주다니는 내과에 다녀왔습니다.
    내과에서 피검사를 하고 약을 지어왔어요.
    약지으러 약국갔더니 약사님이
    스트레스를 갑자기 받거나 체질이 바뀔때 그렇다고 하네요.

  • 13. 나도 답글..
    '11.10.4 2:51 PM (183.96.xxx.46)

    우리 아이가 그랬어요...
    첨엔 식중독인지 알고 밤에 응급실도 갔었고요,,,
    몇번 이런 증산이 계속 되었답니다..밤에만...
    종합 병원에 가서 피뽑고 알러지 검사 하고 다 했었는데....
    피부과에 가서 스트레스때문이라는걸 알게 되고 약먹고 나았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43 갓캔고구마를 샀는데 하나도 안달아요 9 고구마 2011/10/10 3,097
21642 내일 기말고사인데 실컷자라고 둘겁니다 1 중3엄마 2011/10/10 1,909
21641 고등어 먹어도 될까요? 7 고등어 2011/10/10 2,177
21640 최종 병기활 1 ,,, 2011/10/10 1,556
21639 조금더 아낄 수 있는데... 기분.. 2011/10/10 1,528
21638 살면서 화장실 수리해보신분~~~도와주세요! 12 반짝반짝 2011/10/10 2,875
21637 부모님 나이 62살...아프면 답 없다고 한 게 걸리네요. 1 000 2011/10/10 1,977
21636 똥덩어리들이 올린 글을 대신한 글들은 시간이 지나면 폭파됩니다... 4 먹이주지 마.. 2011/10/10 1,504
21635 금액 상관없이 좋은거 추천부탁드려요. 센, 후지쯔, 소니바이오 3 노트북 추천.. 2011/10/10 1,361
21634 다이어트에 포만감 줄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8 2011/10/10 2,873
21633 친정 거실 그림 구매 도움 주신 분께 감사... 제제 2011/10/10 1,380
21632 개조개,홍합살, 북어,쇠고기 5 미역좋아 2011/10/10 1,445
21631 선크림.. 3 vx 2011/10/10 1,597
21630 보리차 1년 이상 된거 끓여 먹어도 될까요? 3 보리차 2011/10/10 1,583
21629 향후 명문고 1 셤감독 2011/10/10 1,514
21628 지 자식까지 호로자식 만드는 박원순 48 콩가루집안 2011/10/10 11,399
21627 파리의 여인님 새 글 올라왔었어요 4 지나 2011/10/10 2,247
21626 남편 입원한 사이 재산 탕진한 부인, 결국… 이혼 2011/10/10 2,217
21625 송파에 착한 아이들 많은 중학교 어디인가요? 5 중2맘 2011/10/10 2,546
21624 82에 들어오는 기자님들 보세요 11 지나 2011/10/10 1,958
21623 장터갔더니 고구마 2차 사건.... 45 장터 2011/10/10 13,848
21622 박원순은 죽은 당숙의 존재를 몰랐다? 여기서 게임 끝난 것같은대.. 4 양파박원순청.. 2011/10/10 2,694
21621 아이에게 연락처 물어 전화한 학습지..불쾌해요. 6 아가 2011/10/10 1,617
21620 이다혜씨 대단하네요.. 중국방송에서 중국어로.. 6 대단 2011/10/10 4,751
21619 부조금을 누구에게 주나요? 2 맏며늘 2011/10/10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