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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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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해요 저 고백할 거 있어요

.. 조회수 : 17,569
작성일 : 2011-10-04 12:20:56

 분당(서현)아름마을 집 고민하던 글 세번 쓴 거 잠실- 분당 사이에 두고 고민한 거 베란다 확장 글 쓴 거 진주아파트 물어본 거 부동산 물어본 거 돈 빌려서 이사가는거 물어본 거
 전부다 저에요...................................................

 맨날 이사관련된 글만 올리다 보니 어느분이 저를 눈치채실 것 같아서 왠지 막 겁도 나고 얘는 무슨 대단한 이사를 할라고 하길래 맨날 82에 물어제끼는지 비난도 하실 거 같고... 그래서 맨날 덜덜 떨면서 글 올려요 피씨방 가서 올려볼까 생각도 했어요.. 사실 저 현실에서는 그렇게 우유부단하지 않고 오히려 결단 빠른 편인데 이번 집에 대해서는 정말 온 주변에 의견을 구하고만 싶은 심정이라서..... 왠지 맨날 이런 글 쓰는게 죄송하기도 하고 세상에 이사 저 혼자 하는 기분이 들기도 하고..... 그래서 그냥 자수해요. 저거 다 제가 했어요. 제가 썼어요.;;;;;
  이번 집은 정말 아주 오랜만에 집같은 집을 아파트로 구해서 가는 거에요. 저 자취생활 10년하면서 늘 원룸을 전전했고 결혼할때는 돈 모자라서 빌라 갔어요. 그래서 비록 전세지만 아파트 얻어서 가는건 이번이 처음이라서 설레였나봐요 ㅎㅎㅎ 좋은 선택 하고 싶어서 맨날 여기서 이럴까 저럴까 묻는 글 쓰고 있어요.
 저 이사얘기 더 써도 될까요?; 안 미안해하면서 써도 되는 걸까요?;;; 쓰는 글마다 다 이사이야기라........... 

 그래도 돌아다니면서 알게 된 거 몇 가지 쓸게요. 너무 당연한 거지만;;

1.전체적으로 물건은 꾸준히 나오고 있어요. 융자가 없는 건 정말 금방 나가고 있는 것도 천천히는 나가요.
2.잠실쪽 재개발된 단지,트리지움 엘스 이런거 노리시는 분들은 조금 빨리 움직이시는게 좋을 듯도..
  집값이 무섭게 오르네요. 그쪽은 정말로. 상대적으로 노후된 30년차 단지들은 한달에 1천정도 조금씩 오르고 
  있어요. 올수리한 매물이 천 정도 높게 가격을 끌어올리면 그게 일반화되는 추세네요.
3.분당도 집값이 오릅니다. 특히 판교 근처쪽으로 접근이 쉬운 곳들이 오름세가 확실하네요. 그런데 이매나 한신쪽은
  집값은 오히려 조금 내린 추세라 매매 대비 전세 비율이 60-70%인 데가 많네요.
4.분당에 있는 20평 20년된 아파트들은 융자가 4천만 넘어도 채권 들어갈 적에 70%를 금방 상회하네요. 슬프다.; 

     

    

IP : 59.9.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11.10.4 12:23 PM (203.247.xxx.210)

    충분히 생각하시고,
    결단하신 후에는 좋은 점만 보이(시)기를 바랍니다~^^

  • 2. ...
    '11.10.4 12:25 PM (125.177.xxx.23)

    뭐 어때요....
    이사가 무슨 마트에서 장보는 것도 아니고 많이 생각에 또 생각을 거듭해야 하는 문제인데 당연히 궁금한 것도
    많고 조언도 듣고 싶은 것도 많을텐데....
    저도 원글님 글에서 묻어서 아는 것도 많아지고 해서 좋아요...
    그러니 절대 미안해하지 않아도 되요

  • 3. 쓸개코
    '11.10.4 12:26 PM (122.36.xxx.13)

    원글님 귀여우세요^^

  • 4. ㅋㅋㅋㅋ
    '11.10.4 12:27 PM (121.130.xxx.78)

    낚시글도 아니고 그런 글이야
    다른 사람에게도 정보가 될 수 있어서 좋은데요 뭐,

    결정 잘하셔서 이사 잘하세요.

  • 5. ㅎㅎㅎㅎ
    '11.10.4 12:29 PM (211.59.xxx.87)

    에이 뭐 어때요 분란을 일으키는 안좋은글도 아니고 님 궁금한 사항 여쭤보는건데요 ㅎㅎ 여기 글들 다 자기하고싶은말 하는건데 넘 신경쓰지마세요 ㅎㅎ 이사 잘 하시길 바랄께요 ㅎㅎ

  • 6. ㅋㅋ
    '11.10.4 12:30 PM (58.227.xxx.121)

    정말 귀여우세요.
    사실 분당-잠실 고민하고 진주아파트 건은 같은 분 아니신가 생각하긴 했어요. 제가 좀 죽순이라. ㅋㅋㅋ
    근데 뭐 그정도 고민들이야... 같은질문 여러번 올리는것도 아니고.
    답글들 보면 도움될만한 정보들도 있고 괜찮은거 같은데요~
    이사 마음에 쏙 들게 하시고 후기도 올려주세요~

  • 7. 원글이
    '11.10.4 12:31 PM (59.9.xxx.175)

    위로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래서 다니면서 얻게 된 거 몇 가지 썼어요.

    그리고 경비아저씨 있는 집이라면 특히 복도식..
    아저씨께 뭐 하나 사다 드리고 은근슬쩍 정보 얻는 것도 좋더라구요.
    저는 늘 저런식으로 윗집이 층간소음유발자인지 아닌지 정보를 얻는데
    이번에 그래서 한 집은 패스했어요. 아이들 정말 시끄럽다고 슬쩍 귀뜸해 주시더라구요..

  • 8. 라플란드
    '11.10.4 12:33 PM (125.137.xxx.251)

    괜찮습니다...인생에있어 제일큰 거래인데요...전재산이 걸린..
    당연히 이러저리 물어보고해야지요..

    원글님처럼 집이나 위치관련 시세관련 글올라오면 관심있게 보고있는 저입니다..많이 많이 올려주셔요
    그래야 부동산돌아가는것도 좀 알고 그러지요~^^

  • 9. 이쁜 글
    '11.10.4 12:33 PM (115.64.xxx.165)

    정말 솔직담백하게 말씀하시고,
    그 이유도 속물스럽지가 않으니 읽으면서 '이쁘다'는 생각이 드는 글이네요 ^^

  • 10. 귀여우세요 ㅎㅎ
    '11.10.4 1:15 PM (125.177.xxx.193)

    이사가 보통일이 아니잖아요.
    저는 도움드린건 하나도 없지만 걱정마시라고 댓글달아요.
    좋은 집 구해서 이사 잘하세요~

  • 11. ㅎㅎㅎ
    '11.10.4 9:00 PM (218.153.xxx.90)

    집근처라 진주아파트 글만 생각나네요. 근데 이 글 보니 웬지 웃음이나요. 원글님 귀여워요.^^

  • 12. ㅠㅠ
    '11.10.4 11:41 PM (221.150.xxx.4)

    너무 웃겨요'
    님아 아무도 님글 신경안써요.ㅋㅋ
    누가 누군지 몰라요
    알고싶지도 않아요.
    그냥 그런갑다 하고 넘어들가요.ㅋㅋㅋ

  • 13. 원글님 정도의
    '11.10.5 10:38 AM (211.207.xxx.10)

    도덕성만 있어도 세상이 깨끗해지련만 ^^

  • 14. ㅋㅋㅋ
    '11.10.5 11:32 AM (122.34.xxx.23)

    저거 다 제가 했어요. 제가 썼어요.;;;;; //ㅋㅋ너무 웃었네요.저도 다른 내용이래도 글 몇 번 올리게 되면
    소심해지던데..이렇게 자수 할 생각은 전혀 못했거든요 ㅎ 이사글 질문 올라오면 다른 사람들도 은근히
    거기서 정보 얻고 도움 되니 좋은 듯 해요.저도 그런 글 보면서 몰랐던거 알거든요.지금 글로도 도움 많이
    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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