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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전자라는게 너무 신기..

.. 조회수 : 8,558
작성일 : 2011-10-04 04:16:17

 

아기외모가.. 엄마나 아빠 둘중에 닮거나.. 아님 둘다 닮거나.. 그런게 맞는거같은데..

 

아기가.. 엄마 아빠 보다는........

 

그쪽.. 할아버지랑 닮았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게 너무 신기한듯해요 ..

 

유전자라는게.. 바로 위에는.. 유전자를 받는게 아닌..

 

대대손손.. 그런게 있나봐요 ..

 

전 아기는 부모를 닮는거라 생각했었는데...ㅎㅎㅎ

IP : 180.224.xxx.5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ji
    '11.10.4 4:20 AM (216.40.xxx.125)

    결국 아빠도 할아버지에게서 나온거니깐요.

    대대로 물려가는거 같아요.

  • ..
    '11.10.4 4:22 AM (180.224.xxx.55)

    그러게요.. 아빠는 할아버지를 외모적으로 전혀 안닮았었거든요 ㅎㅎㅎ 유전자가 보이지 않게 숨어있기도 하나봐요 ...

  • 2. hoony
    '11.10.4 6:04 AM (121.73.xxx.150)

    우리아들놈은 걸음걸이가 할아버지 영판이에요.

  • 3. ....
    '11.10.4 7:08 AM (124.54.xxx.43)

    어렸을때 부모 전혀 안닮았던 애가 크면서
    조금씩 닮는경우도 많더군요
    저희딸은 아빠를 빼다 박고 엄마를 전혀 안닮았는데
    크고나니 점 점 더 엄마도 닮아가더군요

  • 4.
    '11.10.4 7:56 AM (123.212.xxx.185)

    무섭네요 임신중인데... 할아버지 닮으면 안됩니다 ㅠㅠ

  • 5. 정말
    '11.10.4 7:59 AM (1.251.xxx.202)

    신기하죠?
    우리 큰 애는 발이 할머니하고 똑 같아요..
    모두 다 놀랍니다..

  • 6. ddd
    '11.10.4 8:21 AM (175.117.xxx.195)

    격세유전이라고 하더라구요 ㅅ ㅅ

  • 7. ..
    '11.10.4 8:37 AM (112.154.xxx.154)

    랜덤이죠. 가끔 로또가 걸리기도.

  • 8. 밝은태양
    '11.10.4 8:54 AM (124.46.xxx.233)

    그래서 씨도둑질은 못한다는 야그도 있지요.
    그런데 요즘은 씨도둑질 하는 여성들이 많다지요..
    유전자검사하면 상상외로....

  • 9. ..
    '11.10.4 9:19 AM (124.5.xxx.88)

    ㅎㅎ

    그러니까 만약 자기 아이가 공부 못한다고,공부 안 한다고..

    못 생겼다고, 성질 더럽다고..너무 나무라거나 속 상해하거나 해서 너무 닥달하면 안됩니다.

    누가 공부 못하고 싶고 공부 안하고 싶겠어요.

    공부 못하는 그 머리나 공부 하기 싫은 그 성격까지 다 유전적으로 물려 받은 걸요.

    오히려 아이에게 미안한 맘을 가져야죠,

    미안하다 ,내, 너에게 이렇게 밖에 못 물려줘서..

    아는 집 케이스를 보면..

    아버지가 중고등학교 수석입학 수석 졸업,서울 법대2등 입학, 판사 거쳐 현재 변호사,아들도

    서울 법대 나와 현재 판사, 다른 집은 아버지가 행정고시 합격 현재 1급 공무원,아들도 행정고시 합격

    현재 사무관 ..이 두집을 보면 아버지,아들 전부 서울대 나오고 전부 고시 합격..

    자식들 공부하라 한 마디도 안 해도 1등만하고 서울대 나와 고시 합격했죠.

    이게 다 유전인자 덕인 겁니다.

  • 10. 울아들도
    '11.10.4 9:47 AM (175.115.xxx.50) - 삭제된댓글

    외모가 출중합니다... 아들하고 같이 다니면 엄마인 제가 다 부러울정도...근데 울아들은 딱히 저도 남편도 아
    니에요 그렇다고 외가나 친가도 싹 찾아봐도 아니고... 그냥 좋은 유전자를 잘 조합해서 타고난 제 3의 인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11. 29
    '11.10.4 11:10 AM (211.253.xxx.49)

    성격도 격세유전되는거 같아요 유전병도 그렇고
    부모는 인자하고 성격에 별문제없어도
    아이는 반사회적 성격장애인 아이가 나오기도하고
    부모가 둘다 싸이코패스적 성격을 가져도
    아이들 중에는 인성이 천사같은 아이가 나오기 하더라고요
    꼭 부모를 닮는게 아니고
    성격도 숨어있는 유전이 나오는거 같아요
    저희집안 보니 그렇더라고요 정말 희안하게

  • 12. 29
    '11.10.4 11:12 AM (211.253.xxx.49)

    아주 뜬금없이 아무 이유없이 나오는건 아니고
    부모는 그렇지않은데 할아버지 할머니의 성격이랄지 조상의 성격이랄지
    그런게 나오는거 같아요

  • 13.
    '11.10.4 12:12 PM (58.227.xxx.121)

    우리 시댁 조카요... 시어머니랑 얼굴이 완전 판박이예요.
    아주 갓난아이때는 몰랐는데
    백일때 가서 보고 아이구 어머니 소리가 절로 나오더라고요. ㅋㅋㅋ
    저희 남동생네 아이는 어려서는 올케 닮은거 같았는데 크면서 여동생네 큰아이 닮아가고요..
    남동생네 아이가 여동생네 큰아이 어렸을때 사진 보고 자기 아니냐고 해요.
    남동생네 둘째는 저희 여동생 어렸을때 닮았고..
    근데 결정적으로 저희 남매들이나 조카들이나 모두 친정아버지 닮았다는거...ㅋㅋㅋ
    미모는 저희 친정어머니가 정말 빼어나신데 친정어머니는 아무도 안닮았어요. 아쉽~

  • 14. 혀말기
    '11.10.4 1:01 PM (114.207.xxx.24) - 삭제된댓글

    나 색맹같은건 위의 윗대를 물려받는다고 해요. 생물학적 유전자도 그렇지만, 정신적인 핏줄과 가문혈통을 따지는 전통..뭐 요즘엔 거의 안믿는 시대지만, 뼈대있는 가문의 가풍이란게 하루아침에 생기는 건 아니듯..교육자의 집안에선 교육자가 나오고,대대로 내려오는 그 집안만의 분위기? ㅋ 너무 거창했나요?^^

  • 15. ..
    '11.10.4 11:04 PM (124.199.xxx.41)

    저희 아이는 정말 아빠랑 붕어빵인데..
    오죽하면 지하철에서 퇴근하는 남편을 학교 엄마가 보고는 단번에 우리 아이 아빠다!!라고 속으로 생각하고 혹시나하고 저에게 전화를 했는데...맞더라구요...
    어찌나 붕어빵인지..
    아파트 단지 내에서는
    남편은 모르지만 남편을 알아보는 엄마들이 많답니다.ㅎㅎㅎ

  • 16. ㅎㅎ
    '11.10.4 11:17 PM (121.101.xxx.240)

    울신랑이 집근처 미용실에 머리를 자르러 갔는데
    딸아이(초등5) 아빠 찾으러 간다고 미용실 문앞까지 가서 안을 들여다 봤나봐요
    머리 깍던 미용사가..저희 신랑한테..."따님이 왔네요".. 하더랍니다
    정말 태어났을때부터 붕어빵이랍니다..
    그런데 다행히도..저희 신랑이 잘 생겼다는..호호호

  • 17. 음...
    '11.10.4 11:26 PM (122.32.xxx.10)

    그렇게 할아버지나 할머니 닮은 아이들이 그 닮은 분하고 더 친한 경우도 있어요.
    저희 둘째가 완전히 시아버님 판박이에요. 진짜 안고 계시면 늦둥이 같다고 할 정도였으니...
    그런데 고 녀석이 낯가림이 좀 있었는데, 희안하게 아버님이 안으시면 안 울었어요.
    지방에서 사업을 하셔서 몇달만에 한번씩 뵙고 그랬거든요, 근데 일주일에 한번씩은 보는
    어머님은 안아도 계속 칭얼거리고 우는데 아버님이 안기만 하시면 바로 얼굴을 쳐다보고 방긋!~
    그래서 외식을 하러 나가면 아버님께서 얼른 드시고, 저 먹으라고 둘째를 안아주셨었어요.
    매일 먹을거며 옷이며 다 할머니가 사다주셨는데, 몇달만에 보는 할아버지만 보고 웃더라구요.
    그래서 닮은 사람들은 뭐가 끌리는 게 있나부다... 했었어요. 지금도 할아머지를 되게 좋아해요.
    지방 시댁에 내려가서 자면, 몇달만에 뵙고 그래도 꼭 베개들고 가서 할아버지 옆에서 자요. ㅎㅎㅎ

  • 18. 000
    '11.10.4 11:30 PM (188.99.xxx.165)

    제 동생 나이들수록 작은 아버지 판박이되더군요. 본인도 깜짝 놀라대요.ㅋ

    저도 엄마,아빠보다는 은근히 고모 얼굴이 나옵니다. 신기

  • 19. 울아들
    '11.10.5 12:41 AM (180.230.xxx.175)

    할아버지랑 눈썹이 똑같아요. 멀하고 있을때 눈썹이 치켜올라가는데 가끔 소름끼쳐요. 완전 판박이ㅎㅎㅎ

  • 20. 맞아요
    '11.10.5 12:56 AM (124.5.xxx.176)

    제 아기도 아버님 판박이.가끔씩 아기 보구 놀래요ㅋㅋㅋ

  • 21. 신기한 집
    '11.10.5 1:11 AM (112.168.xxx.204)

    울아들둘 머리좋은것 외할아버지,친할머니 닮았어요.저는 공부 별로 못했고,신랑도 삼국대나왔는데..큰아들 도쿄대장학생 다니고,둘째 서울대 장학생입니다.스스로 운좋은엄마라고 생각합니다.머리좋은건 한대걸쳐 나오는것같아요.과외도 안하고 수학단과만 다녀서 노후대책해준 고마운 아들입니다.아들머리 절대로 엄마닮지않아요,주변에서 저보고 머리좋다고하는데 엄청찔려요.전 책하고 담쌓은사람입니다 ㅋㅋ

  • 22. 울 딸
    '11.10.5 1:35 AM (108.203.xxx.76)

    저와 시어머니 합성해놓은것처럼 생겼어요.
    정말 신기해요.

    울 아든 막내 삼촌처럼 생겼어요.
    남들은 다 아빠닮았다고 하지만 울 남편은 예쁜 속쌍커풀이있어서..제발 울 아들도 삼촌을 벗어나 아빠로 발전하길 바랄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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