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영화 "노트북"을 보구서 나라면 과연 노아를 선택할까 하는 생각이....

푸른연 조회수 : 5,840
작성일 : 2011-10-03 20:40:11

 제가 좋아하는 영화 - "잉글리쉬페이션트" "노트북"등등이 있는데,

 요새 가을이라 컴터에 다운받아 놓은 "노트북"을 다시 보고 있어요.

 요즈음 게시판에도 이 영화 너무 좋다는 글 몇 번 본 것 같아요...

 

 사실 이 영화가 신파적인 뻔한 스토리지만,

 너무나 생생한 두 주인공의 연기와 아름다운 영상,

 그리고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를 그려낸 영화라서

 감동이 더한 것 같아요... 특히 여주인공 너무 사랑스럽죠~

 여주를 바라보는 노아의 따스한 눈빛도 아름답고요..

 

 하지만 여주 엘리가 비슷한 신분이면서 조건좋은 엄친아인 약혼자 론을

 떠나 다시 노아에게 돌아가는 장면에서

 "과연 나라면 저런 선택을 할까?"라는 현실적인 생각이 들더군요.

 

 엘리가 말하잖아요-노아랑 있을 때와 나와 론과 있을 때의 나는 다른 사람 같다고....

 그림을 그리고 터놓고 감정을 표현하는 기질의 자신이 노아랑 함께 있을 때 생생하게 나타난다고....

 자신의 본 모습을 찾아내 주고 빛내 주는 노아를 선택하는 것도 이해는 되지만,

 제 눈엔 론도 참 매력적으로 보였어요~

 핸섬하고 엘리를 사랑해 주고 여유로운 분위기에 따뜻한 남자...

 엘리를 노아에게 보내 주는 걸 보면 굉장히 따뜻한 남자 같아요....

 

 사랑 하나로 빈털털리에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노아를 선택하기보단,

 현실에서는 안정적인 론을 선택할 여자들이 훨씬 많을 것 같아요...ㅋ

 그래서 엘리가 용감한 거고, 노아가 엘리에게 노년까지 헌신적인 사랑을 바치는 거고,

 영화까지 만들어진 거겠죠....

IP : 59.23.xxx.20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평범
    '11.10.3 9:10 PM (211.214.xxx.238)

    노아를 선택한게 맞나요? 마지막에 누굴 선택한지 사실 모르겠어요 ㅋ 영화는 몇번 봤습니다.
    나중에 노아한테 가긴 가는데... 할아버지가 회상 사진집 펼쳐봤을때 노아보다 론을 닮은 사람인거 같아서 혼자 헷갈려 했네요. ㅋㅋ


    근데 론도 너무 매력적이죠.
    여주인공이 잠깐 시골 마을에 간다고 말하니깐 론이 " 나 걱정해야 해? " 이런식으로 물어봤는데 여주인공이 아니라고 말하죠.


    나중에 또 여주인공 찾아서 모텔에 왔을때도 " 내가 선택할수 있는 방법이 3가지가 있어 첫번째 노아를 죽인다. 두번째 둘다 죽인다. 등 말하면서 그래도 어떤것을 선택해도 널 잃는다고 " 뭐 이런 대사 했던거 같은데
    론도 너무 매력적이었어요. ㅋㅋㅋㅋ

  • 2. ..
    '11.10.3 9:21 PM (59.3.xxx.189)

    아... 같은 고민을 한 적이 있는 1인입니다. 반가워요.ㅋ
    엘리가 순수하죠. 어리고. 그래서 노아를 선택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저는 아직도 갈등이 진행형... 누굴 선택할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454 7세,5세 아들둘과 멜번에서 삼개월가량 있게되었어요...궁금한것.. 2 어색주부 2011/10/04 5,643
24453 대학교 탐방 문의해요 1 가을이 가기.. 2011/10/04 4,574
24452 전자세금계산서 질문... 6 초보 2011/10/04 5,106
24451 귀뚫고나서 귓볼 뒤에 혹이 생겼어요 6 귀걸이 2011/10/04 10,154
24450 부부 상담(**리스) 받으라고 조언 주시는데 어디 가서 받아야 .. 5 ..... 2011/10/04 6,028
24449 미국 의회에서 먼저 FTA가 비준될 분위기? 2 운덩어리 2011/10/04 4,931
24448 시누한테 대들고 싶은데 파장이 커지겠죠... 23 요리조리 2011/10/04 11,889
24447 온양사시는분~~온천질문입니다. 3 온천욕 2011/10/04 5,448
24446 싫은 아이 엄마 ㅠㅠ 9 친하기 2011/10/04 6,652
24445 곽교육감 용산 15억 상당의 자산처분 8 에구 2011/10/04 6,451
24444 잔잔한 일본영화좀 추천해주세요 21 카모메식당같.. 2011/10/04 8,037
24443 시민권쓰는란에...korean인가요 korea인가요? 2 서류작성 2011/10/04 5,030
24442 혹시 발머스 한의원 효과 보신 분 계신지요? 2 ..... 2011/10/04 18,225
24441 갑상선 양성 1cm면 그냥 냅둬두 되는건가요.... 3 .. 2011/10/04 6,333
24440 가로수길에..디저트..듀크램 VS 듀자미 3 가로수길 2011/10/04 5,411
24439 베란다 물청소후 누수에 대해 여쭤봅니다 1 누수ㅜㅜ 2011/10/04 5,653
24438 (아파트) 구조가 잘 빠졌다는게 구체적으로 어떤건지요? 3 집짓기 2011/10/04 5,643
24437 스탠드형 김치냉장고도 딤채가 좋나요? 3 엄마 곧 사.. 2011/10/04 6,213
24436 헬스와 요가, 걷기운동 어떤 게 더 나을까요? 5 다이어트 2011/10/04 7,182
24435 MB “우리 경제, 자신감 가질 만큼 튼튼” 7 세우실 2011/10/04 4,961
24434 아이둘과 캐나다 보름정도...얼마나 할까요? 1 hoo 2011/10/04 4,768
24433 비듬 샴푸의 지존은 뭘까요? 11 노래하는 집.. 2011/10/04 13,277
24432 풀잎 문화센터 3 된다!! 2011/10/04 6,056
24431 실비보험 가입하신 분 조언 부탁드려요.. 7 흔들려~ 2011/10/04 5,842
24430 벤타 쓰시는 분들..여쭤볼께요.. 5 왕고민 2011/10/04 5,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