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희 형편에 이사 허영일까요?

이사고민 조회수 : 3,157
작성일 : 2011-10-02 23:10:44

내년에 송파구 쪽으로 이사를 가고 싶어요.

이유는 친정 부모, 형제 가까이 살고 싶고

또 지금 사는 지역 교육 환경 보다 아무래도 좋을거 같아서요.

지금 사는 지역은 시댁에서 차로 10분 거리인데

가깝다고 왕래가 빈번하지도 않고

주말 부부에 가까운데 애 키우는데 너무 외로워요.

문제는 역시 돈인데

외벌이 500만원, 3살아이, 저축 1억정도, 부동산 1억, 앞으로 일이년 안에 소득은 100~200정도 늘어날거 같고

지금 사는 집은 40평대 자가인데

팔고 갈 형편은 안될거 같고 전세주고

전세로 가야 할거 같은데 지금 시세로는 30평으로 줄여가면 2억 정도 더 필요할거 같아요.

40평 살다가 30평으로 줄여서 그것도 1억 정도는 대출을 하든 해야 할거 같은데

이사 갈만 한걸까요?

  

IP : 125.141.xxx.22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원글이
    '11.10.2 11:15 PM (125.141.xxx.221)

    댓글 감사해요.
    5억짜리 30평대 전세요.
    파크리오 생각하고 있어요.

    저희집 전세 시세가 3억정도 되는거 같아요.

  • ..
    '11.10.3 10:23 AM (110.14.xxx.164)

    그럼 1억이 아니고 2억 대출인데요 1억도 힘들어요
    좀 떨어진곳이라도 저렴한데 알아보세요

  • 1. ..
    '11.10.2 11:13 PM (59.9.xxx.175)

    음.. 500에 1억 대출은 너무 힘들지 않으실까요? 잠실에서 30평 구하려고 하니까 아까 전화와서 1차쪽은 4억 7천정도 부르고.. 트리지움은 30평형대에 4억 5-6천 부르더라구요. 대출이 더 늘어날 수도 있으실 것 같은데 이자 부담이 어떠실지 모르겠어요. 게다가 집도 줄고..

  • 2. 저라면
    '11.10.3 7:24 AM (118.33.xxx.209)

    갑니다.
    파크리오 조경 너무 잘 되어있어서 딱 3살짜리 데리고 살기에는 천국이던데요.
    크게 사치하지 않으면 아이 하나 데리고 대출이자 감당하실 수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이런 건 여기다 물어봐야 소용없어요.
    원글님의 행복기준이 어디에 있는지가 중요하잖아요.
    친정가까이 살면서 누릴 수 있는 것
    아이에게 줄 수있는 심리적 안정 그런 것이 돈으로 얼만큼 환산되는지 계산해보세요.
    남편만 찬성하면 사치든 허영이든 저는 이사갑니다. ㅎㅎ
    지금 누릴 수 있는 것 능력되면 누리고 살아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205 과외비 관련... 7 궁금 2011/10/06 2,400
20204 짝,, 남자5호 넘 멋져요잉..ㅠ 48 2011/10/06 4,972
20203 저....저기...죄송한데요..스마트폰하고 아이폰하고 다른건가요.. 21 질문 2011/10/06 3,173
20202 방금 급식관련글 지웠어요 ........ 2011/10/06 1,108
20201 첫 직장인으로서 연말정산에 필요한 금융상품 9 첫 출발 2011/10/06 1,397
20200 중학생 시험기간 몇시에 자나요? 8 힘들네요 2011/10/06 3,571
20199 술만 먹으면 회사에서 일 미루고 겔겔대는 직장동료..짜증나네요... 3 애엄마 2011/10/06 1,411
20198 펑~ 11 ... 2011/10/06 1,914
20197 동아 종편 채널A,,,, 대선 앞두고 박정희 드라마 방송, 2 베리떼 2011/10/06 1,591
20196 장동건-고소영 아들 최초공개- 낚였네요. 칫.. 1 ㅇㅇ 2011/10/06 2,081
20195 적당히 달고 맛있는 고추장..추천좀 해주세요~ 1 2011/10/06 1,544
20194 아파트.. 이왕 20평대 살바에 30평대 사는게 좋을까요? 4.. 4 hms122.. 2011/10/06 4,479
20193 아이들 입에 걸레를 물었군요 ㅡ.ㅜ 9 ,,, 2011/10/06 2,608
20192 폭넓은 바지 일자바지로 고쳐입으면 이상할까요? 3 고쳐말어 2011/10/06 1,953
20191 김 총수의 졸업사진도 떴네요....ㅋㅋㅋ 15 누...누구.. 2011/10/06 3,490
20190 신혼 6개월차에 이런말하면... 4 남편 2011/10/06 3,208
20189 ebs인강 국영수만 들어야하나요 5 중1맘 2011/10/06 2,057
20188 제 아이는 이 날씨에도 샌들 신고 다니는데요 6 에구 2011/10/06 1,703
20187 10월 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0/06 1,175
20186 어그에 방수 스프레이 뿌리는것 도움이 되나요? 3 어그 2011/10/06 2,054
20185 된장콩이 거의 그대로 있는, 국산재료의 시판 집된장....없을까.. 3 이어서 2011/10/06 1,783
20184 전기 밥솥이요? 2 안젤라 2011/10/06 1,215
20183 스티브 잡스 드라마보다 더한 인생을 살다 7 잡스님 안녕.. 2011/10/06 4,273
20182 고추,오이 찍어먹는 된장은...따로 있나요? 3 된장 2011/10/06 2,717
20181 저번에 달에 15만이 아니라 한 번에 15만원 아니냐고 물어볼 .. 12 Jj 2011/10/06 2,1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