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라가 먹고 싶어 수산시장가서 사와서 쪄먹었는데...

소라 조회수 : 6,497
작성일 : 2011-10-02 15:40:44

먹고나서 좀 몸이 이상해요..

머리가 어지럽고..눈에 촛점이 약간 잃은듯한 느낌이 드는데요..

분명.. 소라 아래쪽 검고 푸른 부분은 다 떼고 먹었는데...

왜 이럴까요... 걱정되네요..  괜찮은걸까요?

IP : 14.37.xxx.22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한게
    '11.10.2 3:44 PM (119.196.xxx.27)

    아닐까요?
    얼른 병원 응급실 가보세요.

  • 2. ㅇㅇ
    '11.10.2 3:45 PM (211.237.xxx.51)

    저 이 비슷한글 읽어본 기억이 나서 검색해봤더니 고동으로 되어 있네요.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421939&page=1&searchType=searc...
    읽어보세요 증상이 비슷;;

  • 3. 링크감사해요
    '11.10.2 3:50 PM (14.37.xxx.227)

    윗분 링크걸어놓으신거 읽어보니..
    제가 먹을때 분명 내장안에 노란색 쫄깃한 부분을 먹으면서..이거 노란게 쫄깃거린다 하면서
    먹었거든요..그거 였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하루정도 지나면 괜찮다고 하니.. 기다려봐야겠네요.
    근데..정말 눈이 어지럽네요... 술먹고 난후와 증상이 비슷합니다.
    앞으로 조심해서 먹어야겠네요.. 감사해요..

  • 4. ..
    '11.10.2 4:02 PM (115.140.xxx.9)

    백고동말고는 모두 그부분을 제거해야 부작용이 없는데요..
    저도 선주분한테 소라얻어서 그냥 먹었다가 헤롱거렸었거든요
    쫄깃한 부분은 아니고 몸통살바로밑에를 칼로 잘라내면 미색의 비지같은게 콩모양처럼 들어있어요
    꼭 제거하고 드시고 밑에 일명 떵이라는 내장은 맛은좋지만 많이 먹으면
    가스도 많이 나오고 화장실갈일도 생길수있으니 맛보기로 보시면될듯해요
    그리고 상한 소라는 생것이나 삶아도 꾸리하고 역한 냄새가 다르답니다~~

  • 5. 선미맘
    '11.10.2 4:39 PM (110.14.xxx.144)

    미색의 비지처럼생긴자꼭 빼고 드셔야해요
    저도 그래서 약국가서 소라때문이라면 약 줄거례요
    먹고나면 괜찬아요
    꼭 빼고 드셔야한답니다

  • 6. 유리컵
    '11.10.2 5:04 PM (203.226.xxx.157)

    어! 제 경우와 같아서 로긴했어요
    냉동소라 먹고서 티비보며 자다가 눈에 촛점 안맞고 너무 너무 어지럽고 눈이 뱅글~
    태어나서 그런 땅이 기우는 것 같은 경험 첨이라
    혹 뇌 쪽 문제의 전조 증세 아닌가 해서 새벽에 대학 병원 응급실가서
    뇌ct 찍고 생쑈했죠
    링거 한대 맞고 너무 멀쩡히 좋아진 상태로 새벽 6시에 집으로 돌아오면서
    새벽 응급실비며 ct촬영비며 30만원 가량 나온 병원비에
    속이 쓰려 혼났답니다. 그냥 좀 참고 하룻밤자면 나아질것을 ㅋㅋ
    대학병원이 집앞이라 혼자 갔다가 집에 들어가니
    곤히 자고있는 신랑은 제가 밤새 뭐한지도 모르고 여전히 꿈나라~
    여튼 소라 식중독이어서 다행이었지만 너무 큰 댓가(?)를 치뤘죠
    우리 신랑은 저보고 건강염려증이라네요 ㅋㅋ

  • 어흑..
    '11.10.3 12:40 AM (114.200.xxx.81)

    CT까지.. 저도 똑같아서 전 마니에르병이닷! 하고 걱정했는데 다행히 담날 괜찮아서리..

  • 7. 마취제
    '11.10.2 6:50 PM (110.10.xxx.210)

    소라나 조개류에는 마취 성분이 들었습니다.
    가리비에 보면 동그랗고 짙은 색 나는게 그렇고 소라는 조금 단단한
    내장 역시 색이 옅은 밤색으로 한덩어리로 딱 나뉘는데
    소라나 조개들이 먹이를 잡으면 우선 마취를 시킨답니다.

    고개 또 맛이 달달합니다. 산란기에는 좀 아린 맛도 나는데
    한구새 먹으면 잠도 잘자고 괜찮은데 아니면 어지렇고 몽롱합니다

    하룻저녁 잘자고 나면 괜찮아요.

  • 8. 공짜
    '11.10.2 10:13 PM (61.79.xxx.52)

    제가 그 때 링크 된 글 올린 사람이에요.
    님 표현대로 눈이 핑글 돌고 촛점을 못 잡겠고 어지러워졌죠?
    정말 이렇게 죽겠나 이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게다가 첫 댓글님이 얼른 병원 가라고 하셔서 무서웠어요.
    그런데 다음 분들이 좀 있으면 괜찮을 거라고 하셔서..
    저는 일단 음식을 먹었어요. 그리고 침대로 가서 쉬었어요.
    30분 이상 쉬었더니 괜찮더군요. 그 후 여기저기 막 전화했죠.몸이 이상하다고..
    제가 몸이 건강해서인지..이내 괜찮았지만..다음날에도 기운이없어서 종일 쉬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4185 밑에 동태찌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4 메모신 2011/12/06 2,162
44184 친구들과의 저녁약속.. 5 지나가다 2011/12/06 1,534
44183 한날당, 개콘의 비상대책회의를 도입할 싯점 4 참맛 2011/12/06 911
44182 장터이용 언제부터 가능 한지요? 1 슈슈 2011/12/05 730
44181 이승환씨 나꼼수 열혈팬인가봐요..ㅋㅋㅋ 3 .. 2011/12/05 3,238
44180 대학진학상담 전문업체가 있나요? 1 양이 2011/12/05 1,137
44179 김치 선물 받았는데... 7 헬프 2011/12/05 2,050
44178 천일의약속 수애입은 베이지색 패딩 어느 브랜드인지 아시는분? 6 모나코 2011/12/05 8,940
44177 제주도 c&p리조트 가보신분? 슈퍼뱅뱅 2011/12/05 781
44176 라흐마니노프의 「피아노 협주곡 제2번」 1악장 13 바람처럼 2011/12/05 4,793
44175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울렁거리고 어지럽다고 하더니 구토를 하더니.. 6 초등3 2011/12/05 28,396
44174 이런집에 사는것도 4 은행잎 2011/12/05 2,795
44173 7번 KBS2 대신 종편으로 채널변경가능 - 방통위 초강수 12 참맛 2011/12/05 3,348
44172 동생본후 힘들어하는아이...너무 불쌍해요.. 3 ㅠ.ㅠ 2011/12/05 2,457
44171 어린아기 있는 집들, 티비 켜두시나요? 7 궁금 2011/12/05 2,660
44170 끌어올리기)12월 11일 FTA반대 바자회 1 바자회 2011/12/05 711
44169 아들과의 갈등 베스트글 삭제됐네요 4 어쩌나요 2011/12/05 2,203
44168 종편이란,,, 마지막 방송이란 뜻인가부죠? 8 종편 2011/12/05 3,030
44167 학부모 설문지가 왔는데 이해를 못하는 내용이 있어서 조언부탁드려.. 1 초등맘 2011/12/05 1,115
44166 동태찌게 비법 부탁드립니다~ 9 참맛 2011/12/05 3,006
44165 전화조사원 알바 어떤가요? ... 2011/12/05 821
44164 인천남동공단에 있는 가구거리에 원목파는 회사있나요 인천남동공단.. 2011/12/05 1,493
44163 현직 부장판사 "삼권분립 침해 아니다" 1 미르 2011/12/05 981
44162 일 그만두려니 고민돼요.. 17 음.. 2011/12/05 3,517
44161 휴롬 쓰다보면 무뎌지나요? 3 .. 2011/12/05 2,2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