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형수,제수씨..
그러니까,
저한테 형님과 동서...
둘다 저한테 잘못한 부분이 많고 제가 맘상한적도 많아
남편한테 하소연하면,
남편은 항상 형수와 제수씨 편만 듭니다..
도대체...
누가 더 중요한걸까요??
남편의 형수,제수씨..
그러니까,
저한테 형님과 동서...
둘다 저한테 잘못한 부분이 많고 제가 맘상한적도 많아
남편한테 하소연하면,
남편은 항상 형수와 제수씨 편만 듭니다..
도대체...
누가 더 중요한걸까요??
와이프가 진짜로, 관계에서 대응이 미성숙한 경우가 있구요,
평소에 다른 일들에도 성에 안 차고 그런 와이프에게 답답함과 우월감 느끼다 보면
와이프가 정작 옳아도 편 안들게되구요,
또 한가지 경우는 와이프와 자신을 동일시해서 그래요,
별 상관도 없는 마트계산원이나, 회사 말단직원 등 남의 편의 다 봐주다
자기 볼일 못보는 사람있잖아요, 와이프도 자기와 동일시해서 뒷전인거죠.
가장 마지막에 배려하는 사람.
예전의 제 남편같은 분인가보네요. 저도 위형님과 막내동서가 저보다 훨씬 먼저 시집을 왔더군요. 제가 결혼해보니 둘다 10년넘게 결혼생활중이었어요. 근데 제가 겪어보니 그닥 배울점없고 멀리해야할 부분이 보여서 전 좀 거리를 두었더니 제 남편은 좋은점만 보고 살아서인지 형수님하고 제수씨하고 친하게 지내지않는다고 저를 은둔형외톨이 취급을 하더라구요. 그때 제가 이러이러한 점이 맘에 차지않아 거리를 두고 싶다고 설명했는데 저를 이상한 여자 취급하며 온갓 구박을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몇년후 제가 지적했던 그 부분의 문제가 생겨 제수씨는 결국 이혼하고 형수님도 어찌어찌 본색을 보게되었어요. 그때 딱 한마디 해줬지요. 내가 뭐랬냐고. 그 일 이후로 제 인간관계에 대해 전혀 말하지 않아요. 님남편도 남의 말을 잘 안듣고 자기 생각이 제일 옳고 자기생각을 부인에게 강요하는 그런사람인가보네요. 남자들은 내가 당한 억울한 것을 얘기해도 전혀 공감을 못하고 그 서운한거 내가 조금 참으면 되지 그걸 투덜댄다고 하며 귀찮아 하더군요.자기가 당하지 않은거니 전혀 이해못해요. 솔직히 남편이 내 마음을 이해해 줄거란 기대조차 안하고 사는게 더 편하다고 생각합니다.
더 중요하다기보다 더 이해심 많고 좋은사람이라고 생각해요
자기 가족은 당연히 자기를 이해해 줘야 하고요 안좋은 말이나 행동도 하는데
형수나 제수는 볼때만 호호 해주니 성격도 좋고 잘 해준다고 생각하지요
형수나 제수는 볼때만 호호 해주니 성격도 좋고 잘 해준다고 생각하지요 222222
제 3자한테 좋은 사람이라는 소릴 듣고 싶어 하는 찌질이라서 그래요.
남한테 좋은 사람이라는 소릴 들으면서 "사람들이 날 좋아해"라고 흐뭇하게 여김.
희한하게 가족들한테는 함부로 대하면서 (돈 쓰는 것도 아까워함)
평생에 몇번 보지 않을 지인들에게는 그처럼 배려 있고 호인이 없어요.
우리 아버지가 그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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