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쿠리코의 모험 봤는데요.

영화 조회수 : 2,373
작성일 : 2011-10-01 17:52:31

지브리 필림꺼

고쿠리코의 모험을 봤는데요.

뭐랄까

최소 60대 분들이 보셔야겠더라구요.

전쟁때 이야기들

등사실 장면들

저는 초등학교 1학년때 등사실 있었고 그 이후에는 못봤어요.

너무 윗세대들의 이야기라서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 많았어요.

결론으로 갈수록 희미해지는 스토리전개...

 

저만 그렇게 느꼈는지요.

궁금...해요.

IP : 210.205.xxx.2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10.1 6:38 PM (211.246.xxx.242)

    등사실이 뭐에요?

  • 2. ===
    '11.10.1 6:56 PM (210.205.xxx.25)

    실크스크린 비슷하게 글씨를 써서 덧판에 잉크를 놓고 밀대로 미는건데 한장 한장 수공으로 밀어서 시험지같은걸 복사해 냈어요. 예전엔 국민학교에 등사실이 있어서 등사 아저씨 정말 일많고 불쌍했다는 기억이 있죠. 60년대말쯤이었어요. 그러니 지금 세대들은 전혀 모르죠..컴퓨터 프린터 진짜 없었던 시절...이니까요.

  • 3. ......
    '11.10.1 7:06 PM (220.86.xxx.73)

    스토리가 약하다는 말이 많더군요
    아무래도 예전의 그 엄청났던 인기물들 보다 내리막길인거 같았어요

  • 4. ///
    '11.10.1 7:43 PM (183.104.xxx.123)

    코쿠리코의 언덕 아닌지...^^
    낮에 보고 왔어요
    몇명없었지만 다들 젊은 사람들이었는데
    특히 옆에 아가씨들이 많이 웃었어요
    저는 30대후반인데 아주 낯설다하는 느낌은 없었고
    64년 도쿄올림픽전이라 그즈음인거 같은데 걍 저시절 저랬구나 정도
    특별히 60대이상분만 봐야 공감된다는 느낌은 없었어요
    고려 조선시대사극도 보는데요
    근데 미야자키 고로감독인가 미야자키 하야오 아들이란 소리 들었는데
    스토리가 특별한건 없었어요
    걍 집에서 다운받아 볼 걸 하는 마음이 좀...
    신랑이 하야오 팬이라 실망은 하더라구요

  • 5. ..
    '11.10.1 8:35 PM (112.168.xxx.27)

    아 저 담주에 보러 가려고 했는데..
    스토리는 미야자기 하야오 감독이 썼데요 감독은 아들이고..
    하야오 감독이 안하니까 영..예전 명성을 못찾네..

  • 6. 감동
    '11.10.1 9:54 PM (124.61.xxx.139)

    중1딸과 40대 중반인 저랑 둘이 봤어요.
    만화 보고 울긴 첨이네요 ...
    너무 요란하지 않은 스토리.
    스르륵 스치듯이 느껴지는 주인공의 풋풋한 사랑.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
    이건 러브 스토리야!! 하고 작정한 장면도 없고, 번쩍 불꽃이 이는 장면이 없는데도 아련한 느낌이 좋았어요.
    아직 어린 딸이랑 손 꼭잡고 같이 느끼고 공감햐서 좋았어요.
    절대 돌아오지 않을 나의 십대와 앞으로 겪게 될 딸의 아름다운 십대를 줄긋기 하면서... 심심한 이 만화영화가 참 좋았어요.
    정말 정말 개인의 취향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619 집회 시간과 장소가 어찌되는지요?? 2 집회 2011/11/04 738
32618 방콕 주민과 교민들에겐 미안하지만.. 36 ... 2011/11/04 7,962
32617 임신때 기형아검사(트리플,쿼드,양수)안하고 아이낳으신 분 계세요.. 10 돌리 2011/11/04 8,553
32616 한명숙 전총리, 눈물의 참배 8 .. 2011/11/04 1,346
32615 한나라당이 가장 두려워하는 존재.jpg 20 ^^별 2011/11/04 2,514
32614 물굴의 며느리와 아침에 위험한 여자..를 보고있는 나.. 7 나바보 2011/11/04 1,668
32613 엄마가 아이에게 실수를 했다면.. 7 클린 2011/11/04 1,434
32612 법륜스님의 강연 4 최상희 2011/11/04 2,185
32611 그지패밀리님 봐주세요 3 블랙헤드 2011/11/04 1,226
32610 작은 아이 자꾸 때리는 큰아이 .. 어떻게 할까요.. 7 아이.. 둘.. 2011/11/04 1,560
32609 농산물은 대체로 비싸네요. 9 장터 2011/11/04 1,400
32608 아래 빠리바게트 글읽으니 예전생각나네요... 2 ? 2011/11/04 1,666
32607 단감 추천 부탁드려요. 8 단감단감 2011/11/04 1,102
32606 초1학교 3 질문 2011/11/04 888
32605 11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1/11/04 704
32604 위로가 필요해 7 슬퍼용 2011/11/04 1,410
32603 하룻밤 입원에 천만원/(펌)멕시코에서 사는 주부가 느끼는 FTA.. 12 아멜리에 2011/11/04 1,776
32602 지금 여의도역5번출구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37 여의도역 5.. 2011/11/04 2,390
32601 감사합니다... 1 가을 2011/11/04 724
32600 외국에서 82 하시는 분들은 한글 자판 어떻게 하시는지요??? 1 병다리 2011/11/04 1,048
32599 FTA 국민투표 가능한거였군요. 9 오호 2011/11/04 1,630
32598 는 정녕 딤채가 정답일까요^^? 19 김치냉장고 2011/11/04 3,009
32597 아무 생각 안나고 멍~~~~~~ 해질 때~~ 1 된다!! 2011/11/04 908
32596 시부모님 밥상준비 조언좀 부탁드리고 싶어요... 7 ... 2011/11/04 1,807
32595 11월 4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서울신문 만평 1 세우실 2011/11/04 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