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되는일이 없어 그런가..뭔가 좀 종교를 하나 믿어 볼까 하거든요
교회는 예전 아는분이 너무 심하게 전도를 해서 한번 갔었는데..목사가 설교하면서 헌금 십일조 많이 내라는 식으로 말해서 별로 좋은 이미지가 안생기네요
집 근처에 성당이 있는데 일요일은 11시 예배가 오전에 있다해서 가보려고 하거든요
성당은 교회랑은 다르게 아무도 관심 가져주지 않는다고 82에서 봤던거 같아서요
우선 가면..11시 이전에 가서 기다리고 있어야 하나요?
그냥 성당안에 들어가서 앉으면 되요?
교회처럼 헌금 내야 하나요?
낸다면 얼마전도 내면 될까요?
몇천원 단위? 아님 이것도 몇만원 단위로 내야 하는 건가요?
교회처럼 성경책이 있어야 한나요?
성당은 미사 본다고 하나요?
가서 그냥 미사만 조용히 보고 나오면 되요?
교회처럼 챙겨주고 이런건 없는거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성격이 막 나서는 성격이 아니라..어찌 가는지 좀 망설여 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