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오면 제일 부러운사람이 출근안해도 되는사람^^

로즈 조회수 : 1,990
작성일 : 2011-09-30 10:58:25

그냥 평소엔 가볍게 출근하는데 이놈의 비만오면 정말이지 출근이 너무너무 싫어지는데 ...

이세상에서 제일 부러운사람이 비오는 아침 출근하지 않아도 되는 사람이예요^^

비가오면 이불속에 누워서 따땃하니 부추부침개 몆장 부처서 막걸리한잔 하면서 수다떠는거 참 별거 아닌것 같은데 무쟈게 큰행복이네요...

IP : 112.172.xxx.23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11:08 AM (1.225.xxx.9)

    글쎄요.. 비 온다고 이불속에 누워서 따땃하니 부추부침개 몆장 부처서 막걸리 한잔 하면서 수다떨 수 있는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전업주부라도 비가 와도 바쁜데..

  • 2. ..
    '11.9.30 11:14 AM (125.139.xxx.212)

    전업이라 직장맘이 너무나 부러운 사람이지만
    비오는날 추운 겨울날 다 내보내고 혼자 이불속으로 쏙 들어가면
    세상 부러울게 없답니다
    막걸리 같이 할사람은 드라마에나 나올 얘기지
    현실적으로는 조금 어렵구요..

  • 3. ㅇㅇ
    '11.9.30 11:31 AM (211.237.xxx.51)

    앞이 안보일정도로 세찬 비가 내리는 새벽에 대중교통으로 출근해본,
    눈이 너무 많이 쌓여서 차를 갖고 갈수도 없어 새벽에 터벅터벅 무릎까지 오는 눈을
    헤쳐가며 멀고 먼 지하철역까지 걸어가본 사람은
    원글님 마음 이해하고도 남을겁니다
    비온다고 이불속에서 누워서 따뜻하게 부추부침개 막걸리 한잔 할수 있는 전업이
    얼마나 행복한지를;;
    전 지금 그래서 행복합니다

  • 4. ,,
    '11.9.30 11:41 AM (59.26.xxx.240)

    비와서 일못한다고 슬퍼하는 사람도 많을테니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

  • 5. 저요
    '11.9.30 11:53 AM (119.206.xxx.93)

    비서실장 민주당 가야겠네요 ㅎㅎㅎ

  • 6. ..
    '11.9.30 1:48 PM (124.63.xxx.31)

    전 전업자체가 부러워요..ㅠㅠ

  • 7. 좀 럭셔리한 소원
    '11.9.30 5:52 PM (211.63.xxx.199)

    조금 럭셔리한 소원인데 비가와도 비 한방울 안 맞고 현관문에서 엘리베이터로 내려가 지하주차장에서 바로 차 빼서 출근하고 다시 지하주차장에 차 넣고 엘리베이터로 사무실 들어가는 사람들이 부러워요.
    프리랜서로 일할때 한참 일하는데 우산도 안 가져왔는데 비가 오더라구요. 막 걱정하고 나갔는데 엘리베이터가 지하주차장까지 연결되니 비 한방울 안 맞고 내가 몰고 집에까지 왔지요.
    하.지.만..정작 울 아파트는 30년된 오래된 아파트..지하주차장도 없고 주차할 자리도 열심히 찾아봐야하고 그 비오는데 이리저리 차 밀어서 자리 만들어 낑겨 넣던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944 "정봉주 전 보좌관, 나경원과 당시 만남 재구성 공개" 4 와이엠 2011/10/18 2,254
24943 중1성적 보통 끝까지 가나요? 26 중학생 2011/10/18 4,470
24942 남자아이 이름으로요.. 4 dd 2011/10/18 1,473
24941 아들이 헤어졌어요. 5 서운 2011/10/18 2,792
24940 식당에서 쓰는 유아용 키높이 의자 구입처나 이름 아시는분~ 3 서연맘 2011/10/18 1,577
24939 부산에 고급옷 얼룩 잘빼는 세탁소 아시면 좀 부탁드릴께요 뽀로로32 2011/10/18 1,946
24938 청정하기님!! 2 알자 2011/10/18 1,345
24937 이런 애들은 스케이트 그만 해야하는걸까요? 애나봐 2011/10/18 1,383
24936 코코아 가루로 초코칩만드는 방법 ?? 1 ㅡㅡ 2011/10/18 1,462
24935 선생님이 체벌좀 했다면 좋겠다는 딸아이 7 걱정맘 2011/10/18 2,450
24934 5급 공무원 9 달려라하니 2011/10/18 3,419
24933 대형 한의원 믿을만할까요? 1 올리비아 사.. 2011/10/18 1,482
24932 이 옷 드라이 맡겨야 할까요...? 4 속상녀 2011/10/18 1,493
24931 잉글리쉬 무X 괜찮은 가요? 초3아이 2011/10/18 1,168
24930 서울 호텔 뷔페 분위기와 맛 좋은곳 추천해주세요. 10 뷔페 2011/10/18 3,489
24929 산후조리원 ... 1 소절이 2011/10/18 1,417
24928 블루베리 맛있게 먹는법 가르쳐주세요 6 다 잘될꺼야.. 2011/10/18 2,386
24927 작곡과 지원, 상담 좀 부탁드립니다.. 4 가을날 .... 2011/10/18 3,160
24926 혼자 지내는것도 이제 할 만 합니다. 1 포도사랑 2011/10/18 1,849
24925 돈5만원에..우울..ㅠㅠ(유치원맘들) 3 ... 2011/10/18 3,252
24924 한나라당에 호의적인 파워 트위터리안은 거의 없는 거 같아요. .. 9 ........ 2011/10/18 1,820
24923 동생이 시집을 갔다 46 ,,, 2011/10/18 14,328
24922 9살, 6살 딸과 놀토때 놀러갈만한 곳 2 톨토 2011/10/18 1,662
24921 박원순 문재인!!! 13 노원구 공릉.. 2011/10/18 2,825
24920 남편 검정 양복 몇 벌이나 있나요? 2 멋지게 2011/10/18 1,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