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임신이래요~!!

^^ 조회수 : 2,389
작성일 : 2011-09-30 09:58:27

 

대충 4주차인거 같은데(마지막 생리후 4주)

임테기가 너무 희미해서 성격급한 저는 오늘 산부인과 갔거든요.

 

거기서두 소변검사? 하던데 임신이라구 초음파까지 했어요!

근데 아무것도 안보이더라는 ㅡ,.ㅡ

 

참, 근데 최근에 제가 소변을 두번정도 심하게 참았더니 방광염 증상인지

소변을 못참을 정도는 아닌데

계속 소변 마려운 느낌이 들어서 얘기했더니

질쪽에 살짝 곰팡이처럼 보인다구

2주후 애기집 확인하면서 가려우면 꼭 얘기하라구 약만 바르면 된다구 하는데

걱정 안해도 될까요?

 

아아...

정말 기분이 너무 좋으면서두 이상하기두 하구 그래요.

남편은 아직 전화가 안되네요 ^^;;

아침에 나가면서 농담처럼 임신일수도 있어~ 그랬더니

대수롭지 않게 넘기길래 (제가 그동안 임테기를 정말 많이 해서 노심초사 많이 했거든요 ㅋㅋㅋ 그래서 남편이 이번에도 아닐꺼라 생각한듯)

제가 서운해! 그랬더니

임신하면 남편이 공부할꺼두 많구 해줄꺼두 많은데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되었다 그러더니 ㅋㅋ

그래도 저녁때 알려주면 기뻐하겠죠? ^^

 

두렵기도 한데 너무 좋아요.

 

참, 혹시 비타민제 같은거 어떤거 먹음 되나요?

언니가 미국다녀오면서 Rite Aid 에서 나온 엽산 사준거 400미리 그냥 두알씩 먹구 있는데

 

참, 그리고 산모수첩은 2주 후에 준데요!

고운맘 카드는 8주후 받을수 있고...

 

그나저나 오늘 병원비가 8만원이나 나왔어요 ㅠㅠ

허리띠 꽉 졸라매야되겠어요!

IP : 150.183.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30 10:03 AM (180.64.xxx.129) - 삭제된댓글

    우앗,축하드려요^^ 행복해 하시는게 느껴지네요..
    병원에 빨리 다녀오셔서 기쁜 소식도 빨리 알게 되셨네요~
    순산하는 날까지 아자~!

  • 2. 추카추카
    '11.9.30 10:04 AM (182.213.xxx.33)

    무한 축하를*^^*

  • 3. 축하드립니다
    '11.9.30 10:05 AM (115.143.xxx.81)

    당분간 무리하지마시고 몸조심하시구요...주변엔 수첩 받으면 말씀드리세요^^;

  • 4. 00
    '11.9.30 10:09 AM (124.216.xxx.131)

    2주 더있다가셨으면 기쁨은 잠시 뒤지만 ㅎㅎ몇만원굳으셨을듯 ㅎㅎㅎ 보건소도 등록하셔서 무료혜택관리 많이 받으세요

  • 5.
    '11.9.30 10:11 AM (175.116.xxx.120)

    축하해요..^^;;

    저도 언능 생길 수 있게 축복 담아갑니다...^^

  • 6. 00
    '11.9.30 10:12 AM (124.216.xxx.131)

    축하드려요 최고의 행복을 누리시길..그래서 건강하고 행복한 아기 맞으세요

  • 7. 저두요!
    '11.9.30 10:18 AM (121.132.xxx.47)

    앗.저랑 비슷하시네요~ㅎ
    저도 지금 4주래요..ㅋㅋㅋ
    저도 임테기 두줄 나와서 여러개 지르다가 병원으로 갔더니 초음파 안보인다고 소변검사만 해줫어요~
    임테기랑 비슷한거 같은데 그래도 샘이 임신맞네요~라고 하는 순간 아..진짜로 임신했구나~ㅎ
    근데 아직도 생리할까봐 뭔가 좀 기분이 이상하면 화장실로 달려가고있네요..ㅋ
    저는 담주에 병원오래서 지금 갈날만 손꼽고있어요~!

    저희 같이 건강한 애기 나올수있도록 노력해용!!^^

  • 8. ^^
    '11.9.30 10:25 AM (150.183.xxx.253)

    앗, 짧은시간동안 이렇게 많은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위에분도 너무 반가워요 ^^
    저두 담주에 가면 안보일래나요 ^^a
    2주 정말 길어요.
    같이 순산해요 ^^

    그리고 다른 모든 분들도 건강하시고 꼭 행복하세요 :)
    제 해피 바이러스 날립니다!

    ps. 울 신랑 전화받고 몇초간 말을 못해요 ㅋㅋㅋ
    넘 우껴서 ^^;; 흥분해서 난리 났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02 나경원 후보님 관련 소식들을 모았습니다. 4 세우실 2011/10/07 1,879
20901 초등학교 기출문제 구할수있나요? 1 초보맘 2011/10/07 1,651
20900 혹시 심장에 물차서 수술해 보신분 3 표독이네 2011/10/07 7,134
20899 [기자수첩] jTBC 광고주 설명회 잠입취재 후기 1 베리떼 2011/10/07 1,675
20898 요즘 애들 진짜 욕 많이 합니다.근데 가만있어야하나요? 8 2011/10/07 2,307
20897 기생충 검사는 어떻게 하나요? 3 .. 2011/10/07 1,946
20896 올림픽공원 주차장 3 주차 2011/10/07 2,707
20895 돼지뼈가 애견 스켈링에 좋다길래 줬더니 23 뭐 저런 개.. 2011/10/07 25,402
20894 올리브 짜짜로니 처음 먹어보는데.. 2 라면보고 웃.. 2011/10/07 1,732
20893 사유리가 부럽네요^^ 7 ... 2011/10/07 3,535
20892 왜 반말로 그러는겨? 사과 하기싫음 하지말던가.. 13 .. 2011/10/07 2,848
20891 저 애낳고 시댁에서 받은거. 16 흐음 2011/10/07 4,809
20890 네비양이 싫어요....왜 전부 양 으로만 할까요? 5 저는요 2011/10/07 1,861
20889 직항이라도 국내 승무원 안 타는 경우 있나요? 1 000 2011/10/07 1,821
20888 판교랑 분당중에 어디가 살기 좋을까요? 25 곰순이 2011/10/07 5,489
20887 한경희 스팀 다리미요..얼마에 팔면 사시겠어요?^^;; 1 음... 2011/10/07 1,870
20886 신지호 정신대는 일제가 강제동원한 것이 아니라 당사자들이 자발적.. 14 짜져라매국노.. 2011/10/07 2,243
20885 지난 주 런닝맨에 나온 소녀시대텀블러 어디껀지 아시는 분 ㅠㅠㅠ.. 2 노리바다 2011/10/07 1,914
20884 교회 다니지만 불신지옥이 싫어요, 스님의 답 8 세우실 2011/10/07 2,698
20883 5살 어린 손아래시누이에게 기본없다 소리 들었습니다. 21 ... 2011/10/07 5,231
20882 동그란 도장과 네모난 도장 차이점이 뭔가요?? 2 도장파기 2011/10/07 2,570
20881 세 돌 지난 남자아이 배변훈련 좀 알려주세요.. 3 .. 2011/10/07 3,279
20880 공부 잘하는 울 아들이 하는 말 35 별뜻없음 2011/10/07 13,405
20879 아침을 어떻게 시작하세요? 8 아침부터 와.. 2011/10/07 2,359
20878 복분자 액기스에서 술 냄새가 나요 복분자 2011/10/07 1,3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