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취생인데요. 현미밥 짓는 법 알고싶어요

dudu 조회수 : 4,071
작성일 : 2011-09-29 23:16:33
자취생인데 밥 한번 지어본 적 없어서...ㅠㅜ아이폰으로 ㄷ작성해서 줄띄어쓰기 안되는 점 이해 부탁드려요.다이어트를 위해 현미 500그램을 우선 사 봤는데 햅쌀이구요.전기밥솥없고 치지직 울리는 가스렌지용 압력밥솥 있어요.한그릇씩 먹을 1인 분량은 밥 못 짓나요?물이나 쌀을 얼마나 넣고 짓는지... 흰쌀밥도 안지어봐서요.계량컵이랑 저울은 있어요. 씻어야하는지 몇분이나 불려야하는지... 한공기 분량의 밥도 지을 수 있다면 어떻게 하는지 욕먹을지 모르겠지만 알려주세요.진밥 꼬두밥 잡곡밥 가리지않고 잘 먹어요... 부탁드립니다!!
IP : 218.50.xxx.22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홍한이
    '11.9.29 11:19 PM (210.205.xxx.25)

    현미만 밥을 하면 우둘거려서 못먹구요.
    현미 1 백미 3정도 시작하셔서 차츰 양을 늘려보세요.

    밥하는건 쌀을 씻어서 적당량 물을 붓고 손을 얹어봐서 손등에 찰랑찰랑
    그리고 30분내지 2시간 불려서
    밥을 하시는데 압력솥이라면 안불려도 됩니다.

    센불에 끓이다가 딸랑딸랑 소리나면 줄여서 5분
    뒤에 불끄고 좀 기다렸다가 십분정도
    열고 드세요.

    뜨거울때 비닐에 일인분씩 냉동실에 넣어두면 됩니다.

  • 2. ...
    '11.9.29 11:24 PM (112.151.xxx.58)

    1분도미면 윗분말씀데로 백미랑 섞어드시고요
    5분도미 정도면 그냥 현미만 먹어도 되요.

    몇 분이 아니라 현미는 12시간 이상 불리셔야되요. 현미는 까칠해서 충분히 불리지 않으면 위염생깁니다.

  • 3. 원글
    '11.9.29 11:29 PM (218.50.xxx.225)

    두분 감사드려요
    그럼 쌀을 씻어서 쌀만 우선 압력밥솥에 안치고 물은 손등 을 덮을락말락 할만큼 부어
    칙칙 소리날때까지 센불에 끓이다 소리나면 약한불로 줄이고 5분요??
    지금 물에 불려놔야겠네요

    몇그램 정도 해야할까요...? 그리고 압력밥솥마다 크기차이가 있는데 물을 손등계량으로 해도되나요??

  • 4. 홍한이
    '11.9.29 11:30 PM (210.205.xxx.25)

    투명한 쌀컵으로 한개 하면 두그릇
    두개하면 네그릇 이렇게 생각하시면 되요.
    그거 없으면 종이컵으로 하세요.

  • 5. .....
    '11.9.29 11:38 PM (221.148.xxx.121)

    저녁에 현미만 씻어서 물에 자작하게 담근 채로 락앤락통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세요.
    백미는 씻어서 물 빼고 냉장고에 두셔도 되구요..
    또는 아침에 백미 씻어서 한 10분 정도 불려도 돼요.
    아무튼 현미랑 섞어서 솥에 안치시구요.
    물은 많이 할 필요 없어요. 불어 있는데다 압력솥이라.
    센 불에 두면 추가 달랑거리거든요.
    푸푸거리고 혼자 난리치면 젤 약한 불에서 5분정도 두시고 김 빠지면 드세요.

  • 6. 현미마니아
    '11.9.29 11:58 PM (121.174.xxx.177)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해서라면 100% 현미밥 지어드세요.
    물에 불리는 것은 위엣분이 말씀하셨고요, 쌀과 물의 비율은 1: 1.2로 잡으세요.

    추가 들어올려진 후 치치치치치치~ 돌기 시작하면 2분 동안 노래부르고 있다가 가장 작은 온도에 놓고 7분 정도 뜸을 들인 후 불 끄고 10분 동안 여열에 뜸을 들이세요.

    현미는 질지 않게 꼬들하게 지어서 먹으면 맛있어요.
    현미밥 먹을 때는 백미 먹듯이 밥을 입에 넣고 우물우물 씹으면서 반찬 입에 넣고 함께 먹으면 밥알이 따로 놀아요.

    젓가락으로 아주 소량을 집어서 현미를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꼭꼭꼭꼭 씹어서 삼켜요.

    그러면 현미밥이 달달하다는 느낌이 와요.


    반찬은 따로 먹어요.

    현미밥 먹는데 시간을 조금 더 들이세요.

    일주일 후만 되어도 살이 놀라보게 빠지기 시작해요.

  • 원글
    '11.9.30 9:01 AM (218.50.xxx.225)

    감사합니다 ^^ 꼭 여러번 씹을게요

  • 7. 이랑현미
    '11.9.29 11:59 PM (119.64.xxx.134)

    먹고 있어요.
    홈이 있어서 30분정도만 불려도 되고
    바쁠땐 바로 안쳐서 먹어도 그리 까끄럽진 않아요.

  • 8. 원글
    '11.9.30 12:03 AM (218.50.xxx.225)

    아 리플 모두 감사합니다!
    쌀과 물의 비율을 1:1.2요. 감사해요. 일단 백미랑 섞지않고 현미로만 먹으려고 했어요.
    양이 많으면 냉동해둘게요
    감사합니다 ^^

    근데 현미밥먹으면 살 빠지는 건 왜 그럴까요?? 저는 운동도 하고있어서...밥만이라도 현미로 바꿔보려고요.

  • .......
    '11.9.30 12:14 AM (211.44.xxx.91)

    숙변이 빠지더군요 --;

  • 9. 원글
    '11.9.30 9:22 AM (218.50.xxx.225)

    어제 밤새 불려 오늘 해먹었어요 아침에.

    밥 360g정도 불리고 불린쌀 무게의 1.2배 정도 넣고

    밥양이 적어서 그런가 바로 몇분안에 칙칙칙칙 하더라구요! 정말 10분도 안걸렸어요.
    그러고나서 불 줄이고 3분, 불끄고 뚜껑 저절로 열릴때까지 5분내외?
    살짝 떠 먹어보니 설겅설겅 찰기없어보이지만 밥은 다 익었어요!

    전 백미도 고소하고 달달한 맛 좋아하는데 현미밥은 더 고소한 것 같아 다행이에요.
    도와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리플 지우지마세요~ 잘 참고하게요
    여러번 이렇게저렇게 해보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313 삶에 질이 높아지는 살림은 무엇일까요? 80 가을타네요 2011/10/06 18,079
20312 북한이 스파이보내서 독침쏘는데 안잡으려고?! sukrat.. 2011/10/06 1,228
20311 노스페이스, 밀레옷이 좋은가요?(이옷을 사준다는데 기쁘지가 않아.. 5 계란 2011/10/06 2,896
20310 락포트 신발 정말 편한가요? 8 살빼자^^ 2011/10/06 4,717
20309 와~~ 대단한 중국! 1 safi 2011/10/06 1,451
20308 겨울에 거실에 뭐 까시나요? 2 거실 2011/10/06 1,879
20307 김혜수가 선전하는 워킹화... 6 은새엄마 2011/10/06 2,325
20306 여자나이 30넘으면 노산에 임신힘들다는 친구들의 말 43 노산 2011/10/06 16,456
20305 대출상담 받으러 갔는데 세입자가 이사하기 전에 주소이전을 하라고.. 15 이상해서 2011/10/06 3,019
20304 촛불시민들께 드리는 곽노현 교육감의 옥중메시지 24 참맛 2011/10/06 1,802
20303 스마트폰이 너무 뜨거워져요 1 단추 2011/10/06 2,418
20302 피부관리사 자격증 공부해 보신 분 계세요? 1 피부관리사 2011/10/06 2,798
20301 초등6학년인데 주산교재 좀 추천해주세요. 주산을 시작.. 2011/10/06 1,283
20300 펀드-10프로일때 사고싶으면 언제 입금하는건가요 설레임 2011/10/06 1,265
20299 매일 지각하는 딸 2 인내심의 한.. 2011/10/06 1,949
20298 전 남자5호님도 이해되던데.. 7 .. 2011/10/06 2,638
20297 [콩이네] 아가냥이들 사진 없뎃했어요~ 4 콩이네 2011/10/06 1,969
20296 돼지 등뼈 강아지 치아에 정말 좋네요 6 보리네 2011/10/06 3,744
20295 샌프란시스코 사시는 분 계세요? 16 부러움 2011/10/06 4,199
20294 스티브 잡스 끝내 만나지 못한 친부 26 잡스 안녕히.. 2011/10/06 15,486
20293 폐렴,,, 입원시켜애 하나요? 6 .. 2011/10/06 2,222
20292 학원다니다가 과외를시작했어요 7 과외 2011/10/06 2,712
20291 쌀쌀한 날씨의 차 2 vada 2011/10/06 1,300
20290 탈북자 34명 오늘 북송... 안타깝네요 ㅠㅠ 2 운덩어리 2011/10/06 2,836
20289 전자렌지용 브라우니 믹스궁금해요 14 loveah.. 2011/10/06 3,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