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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쓸쓸해요~~

조회수 : 3,970
작성일 : 2011-09-29 22:58:19

저도..전부터 82에서 친구 만들고 싶었는데 오늘 글들 올라 오는것

보니까.. 새삼  반갑네요...

가을이라 더 그런가봐요... 저는 46세 인데..정말 너무 팔자가 편해서

미칠것 같아요...ㅠㅠ 욕하지 마세요~

저도 내인생이 왜이리 편한건지 모르겄어요..

아이들 다컷고..시간 남아돌고...그러네요...

많이 바라지도 않고  같이 커피마시고 수다 떨 친구가 필요하네요..

IP : 1.225.xxx.84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밑어 원글이...
    '11.9.29 11:06 PM (220.89.xxx.7)

    제글에 댓글들이 안달려서....지금 급 실망중입니다
    님두 가을타시나봐요....내년이면 또 한살...^^:
    세월 넘 빨라요...
    님은 어디사시나요...
    가까우면 참 좋겠는데...커피도 마시고....
    저두 아이들키우고 뒤돌아보니...나이는 벌써 이렇고...
    아이키울땐 바빠서 생각 자체가 없었는데...
    아이들 좀크니...맘이 허전해요
    그렇다고 신랑이 제맘 알아주는것도 아니구요
    이제라고 제일찾아볼려구해도 맘대루 잘안되고
    이리저리 심란하던차였어요....
    저 괜찬을까요? 살짝 동생이긴해도.....

  • 원글~
    '11.9.29 11:20 PM (1.225.xxx.84)

    좋으신분 같은데.. 대구 사신다니 넘 멀어서요..ㅠㅠ

  • 2. ===
    '11.9.29 11:07 PM (210.205.xxx.25)

    쓸쓸좀 해봤으면 좋겠어요.
    부모님 문제 아이들 문제
    내 문제로 항상 머리가 아파요. 두통이 있어요.

    님 부럽습니다. 편히 사세요. 복입니다.

  • 3. ...
    '11.9.29 11:14 PM (220.89.xxx.7)

    제가 뭐 부러운가요...
    저두 아이들문제....(사춘기..) 남편이랑 냉전중이고....
    속이 아주 곯마요 ㅠㅠ
    그런와중에도 맘이 허전하고 쓸쓸하니....
    철이 안든건지....ㅎㅎ

  • 원글~
    '11.9.29 11:18 PM (1.225.xxx.84)

    이분 재밌는 분이시네요..ㅎㅎ..
    저 아세요?

  • 4.
    '11.9.29 11:14 PM (59.7.xxx.55)

    예전에 자게에 글 올려 친구 만나 몇번 만났는데 지금은 그 친구 프랑스 가서 사네요. 82친구라 첨 만나서도 그리 어색하지 않았어요. 저도 40대 후반... 외롭네요

  • 원글~
    '11.9.29 11:23 PM (1.225.xxx.84)

    반가워요~ 어디 사시는지가 제일 궁금 하네요..?

  • 5. 원글~
    '11.9.29 11:22 PM (1.225.xxx.84)

    반가워요..어디 사시는지 제일 궁금해요..?
    저는 경기도에 살아요~

  • 6. 원글이
    '11.9.29 11:27 PM (220.89.xxx.7)

    저는 대구살아요~
    저 아세요? 그러시길래...
    헉 순간 민망했어요...
    제가 넘 오버했나...?하구요
    그냥 전 여기서 친구만들고 싶어서
    저혼자 주저리 주저리 했어요
    혹 맘 상하신건 아니신거죠....ㅠㅠ

  • .....
    '11.9.29 11:29 PM (1.251.xxx.18)

    저도..대구인데..
    저는 연배가..한참 아래여서....^^;;
    삼십대 초중반이거든요..
    33...저는..안되겠죠...^^;;

  • 원글~
    '11.9.29 11:33 PM (1.225.xxx.84)

    그러셨군요..저는.. 누군가.. 장난하시는줄 알고 그랬어요....^^;;
    죄송해요..

  • 7. ocean7
    '11.9.29 11:28 PM (71.231.xxx.6)

    여기서 많이 조율하셔서 생각이 같으신 분이랑 친구하세요
    저는 형제가 많은데 다 좋은데 종교관이 다르니 만나고나면 허탈해 지더군요

  • 원글~
    '11.9.29 11:38 PM (1.225.xxx.84)

    종교가 있으신가봐요..?
    저는 성당에 잠깐 다녔어요..

  • 8. ..
    '11.9.29 11:32 PM (220.89.xxx.7)

    아 제가 원글이가 아닌데....저 밑에 원글쓴사람이라..착각해서 원글이라 했네요
    여기 원글님은 저위에..ㅠㅠ
    점 다섯개님..^^ 안될게 뭐있겠어요...
    님 부러워요....나이가 어리시니...그자체가 부럽네요
    난 그때 뭐했을까 흑

  • 9. ..
    '11.9.29 11:32 PM (14.56.xxx.29)

    부럽네요. 오늘도 저는 돈걱정 중인데...ㅠㅠ
    눈떠서 잘 때까지 돈돈돈ㅠㅠ
    잠도 잘 안 온답니다.
    저에게도 팔자 편한 날이 오겠죠?
    제가 원글님이라면 얼마나 행복할까 싶습니다.ㅠ

  • 원글..
    '11.9.29 11:43 PM (1.225.xxx.84)

    많이 힘드신가 봐요...?
    힘내세요...제가 도움될 일이 있으려나 모르겠네요..

  • 10. ..
    '11.9.29 11:43 PM (220.89.xxx.7)

    맞아요 ...돈 이 문제....저두 돈만 있음 딱 좋겠네요
    돈 많으면 아이들 공부 이렇게 빡시게 안시켜도 되는데...
    요즘 우리 중딩아들 셤기간이라...아주 죽겠어요
    피곤하다고 잘수도없고....그렇다고 초딩처럼 앉혀놓고
    가르칠수도없고....걍 왔다갔다 함서 감시나 하고 있어요
    휴...자식키우는것도 힘들고....
    물가도 넘 오르고 ...돈 가치는 점점 더떨어지고...
    저는 제나이 이때가 가장 힘드는거 같아요
    돌아봐야할 부모님들에....예전같지않은 남편에...
    이젠 사춘기아들녀석까지.....

  • 원글~
    '11.9.30 12:08 AM (1.225.xxx.84)

    힘드실텐데..화이팅~~ 해드릴게요..

  • 11. ..
    '11.9.29 11:45 PM (125.139.xxx.212)

    별 걱정없고 시간 많은 아줌입니다.
    등산도 좋아하고 쇼핑도 같이 하고
    이래저래 살아가는 인생이야기 나누고
    싶은데 다들 거리가 넘넘 머네요.
    여긴 전라도 입니다.

  • 원글~
    '11.9.29 11:47 PM (1.225.xxx.84)

    167-51키로였을땐 말랐다 했는데 54키로 되니 통통하다고 하더라구요 삼키로 차이가 커요

  • 12.
    '11.9.29 11:55 PM (121.172.xxx.131)

    저보다 두살 많으시네요. (저는 인천 입니다.).
    그런데 어쩜 저랑 이리도 차이가 많이 날까요?
    아이들은 사춘기이고, 애들 뒷치닥 거리하느라고 금전적으로도 힘들고....ㅠㅠ

    커피마시고 수다떠는건 참 좋아하는데 마음의 여유가 없이 사는게 슬프네요.
    인천오시면 연락하세요.^^*

  • 원글~
    '11.9.30 12:04 AM (1.225.xxx.84)

    ㅎㅎ 말씀만으로도 감사하네요..그렇죠? 아이들 키우시려면..
    많이 힘들거에요..저도 겪어봤으니까요.. 혹시 안양에 오신다면
    연락하세요...저희집 근처에 편안한 커피숍이 있어요..ㅎ
    제 메일은요~
    hym5745 @ paran.com 입니다.

  • 13. 저두요
    '11.9.30 12:02 AM (121.148.xxx.93)

    갑자기 40대 되니, 정말 애들도 늦게오고, 학원가기 바쁘고
    저도 좀 쓸쓸해요
    고민은 있지만, 주변에 다들 어딜가고 없네요.
    저도 반가워요.
    가까이 계시면 좋으련만, 저도 먼곳이네요.
    주변에 좀 계셨음 좋겠네요.

  • 원글~
    '11.9.30 12:07 AM (1.225.xxx.84)

    반가워요..^^ 쓸쓸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오늘~동지 만난것 같아요..

  • 14. 둥이맘
    '11.9.30 7:49 AM (122.203.xxx.2)

    안양이란 말에 급 호감ㅋㅋ
    저도 가을이라선지 나이때문인지 쓸쓸하다고 느끼고 사는데ㅠㅠ
    저도 차마실때 끼워주세요.
    근데 전 직장맘이라 저녁에만 시간이..

  • 원글~
    '11.9.30 8:41 AM (1.225.xxx.84)

    반가워요.. 저기~위에 메일주소 있으니까 연락 하세요..^^

  • 15. 수원,,
    '11.9.30 9:18 AM (175.116.xxx.247)

    수원인데 반갑네요,,
    전 44예요,,
    참 편하시다니 부럽네요,,

  • 16. 경기광주..
    '11.9.30 9:27 AM (14.47.xxx.160)

    가을이라 그런가 요새 저도 출퇴근하며 그런 생각들이 들더군요.
    전 직장맘이라 눈코뜰새없이 바쁘거든요.

    편하시다니 심히 부럽네요^^

    커피한잔 마시며 수다떨수있는 여유가 그리운 아침입니다.

  • 17. 수원
    '11.9.30 10:56 AM (218.155.xxx.80)

    위에 윗분 저 수원이에요.
    반가운 마음에 얼릉 댓글달아요.
    나이는 제가 3살 많네요.

  • 18. ..
    '11.10.1 1:36 PM (220.89.xxx.7)

    저두 대구에요
    넘 반가워요....
    괜찬으시면 저라도...저두 그런친구가 필요해요...요즘은 더..
    제 메일은요...yh9799@yahoo.co.kr 예요....
    근대 대구어디쯤이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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