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는 수급자 없겠죠 ㅠㅠ

.. 조회수 : 3,172
작성일 : 2011-09-29 19:08:32

저는 수급자 인데요

아들이랑만 살고 있어서

오늘 갑자기 미래가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국민연금을 알아보니

8만원 정도 내야된다고 해요

연금시작시기인

65세는 수급자가 아니길 바라는데

아들이 잘 커서

제발 벗어났으면 좋겠는데

지금 몸도 안좋은 상태라

어찌될지 모르겠어요

아들잘키울 자신도 없고

..

65세에도 수급자면

국민연금 지금 넣는것이 의미가 없다고 해요

국가에서 지원 받는 금액이 예를 들어서 40만원이라고 하면

국민연금 나오는 금액을 제외시키고 지급한다네요

우리아들 잘 커줄까요?

IP : 221.156.xxx.10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9 7:20 PM (175.197.xxx.31)

    아들에게 노후를 기댄다는건 좀 그래요
    더군다나 지금 사정도 안좋으신데 뒷바라지를 잘하시기도 어렵잖아요
    돈 없으면 뭔가를 하기가 너무 어려운 시대입니다
    님 노후는 님이 알아서하심이 좋을듯합니다

  • 2. ...
    '11.9.29 7:29 PM (114.201.xxx.80)

    형편이 좀 어려우시더라도 아이를 잘 키우시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도움 바라고 자식 키우지는 않습니다만 잘 키워놓으면 든든한 울타리 됩니다.
    현재 형편이 어려워도 이를 극복의 발판이 돼서 열심히 공부할 수도 있습니다.

    질문에 도움이 되는 답변은 아닙니다만
    원글님 형편이 나아져서
    연세 드셨을 때는 수급자가 안 되면 더 좋지요.
    꼭 그렇게 되셔야 합니다,

  • 3. 바람불고
    '11.9.29 7:32 PM (110.35.xxx.80)

    2개의 답변을 읽어보니, 극과 극처럼 상반된 개념을 글로 풀어봤을때의 답안지같은 느낌을 받았어요.
    둘다, 좋은 답변이긴 하지만, 좀더 희망적이고 긍정적이고, 센스있는 답변은, 점세개님같아요.
    매사에도 무척 현명하신것같으세요..

  • 동감
    '11.9.29 7:35 PM (175.213.xxx.156)

    틀린 말은 아닌데도 묘하게 사람 기분 나쁘게 하는 그런 답글들이 종종 있죠.
    ~아니쟎아요, ~하실 건가요? 하는 식으로 따지듯 하는 말투요.
    저도 점 세개님 같은 저런 센스있는 답변이 좋습니다.

  • 4. ㅇㅇ
    '11.9.29 8:14 PM (211.237.xxx.51)

    제가 알기로는 아드님이 20살 성인이 되면
    그 가정을 부양할 사람이(건강한 성인20세 아들) 생기므로 수급자 자격이 박탈됩니다.
    군대 갔다오는동안이면 모르겠지만.. 그 이후에는 건강한 성인이
    가족구성원이면 수급자에서 제외되더라고요.

    그 안에 여러 준비를 하셔야 합니다
    65세이후가 문제가 아니고.. 아이가 성인이 된 이후를 염두에 두셔야 할듯합니다.

  • 5. 살다보면 ...
    '11.9.29 10:09 PM (114.206.xxx.43)

    수급자가 될수도 있고 ....

    얘를들자면 남편이 도박으로 가산을 탕진...

    그러면 어쩔수없이 이혼하고 빚과 아이를 안고 살아갈수밖에 없겠죠?....

    그런 사람이 한둘이겠어요?..

    여기도 사람사는곳이라... 당연히 수급자도있고

    부자들만 있는건아닐거예요

    그렇지만 아이학교졸업하고 직장생활하고 하면 가정경제도 조금씩 자리가 잡혀가겠죠?...

    연금가입하시고 차츰노후를 준비하셔야하지않을까요?...

    아이가 대학만 들어가도 알바해서 지용돈정도는쓰고 그러면 엄마의 어깨도 조금은 가벼워질거예요

    아이가 어느정도 크고나면... 원글님 자신만을 위해서 조금씩 준비하고 하다보면

    남들처럼 그냥 밥은먹고 살수있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525 요즘은 스텐내솥 밥통이 안나오나봐요. 밥솥 2011/09/30 1,863
18524 온라인으로 스마트폰 구입해도 될까요? 3 핸폰 2011/09/30 1,611
18523 투개월 도대윤 김예림은 무슨 사이예요? 3 궁금 2011/09/30 4,846
18522 뉴발란스 운동화 정말 편한가요? 9 살빼자^^ 2011/09/30 7,308
18521 더글라스냐 글라스 락이냐 그게 문제로다.... 9 ... 2011/09/30 2,090
18520 내일 연대수시보는데요.. 3 수험생맘 2011/09/30 2,012
18519 이런 옷은 웬만하면 버리시죠....댓글달려고 스크롤 내렸는데;;.. 20 아, 장터안.. 2011/09/30 11,016
18518 좀 친해지면 남편 연봉도 보통 물어보나요? 15 아가짱 2011/09/30 4,351
18517 콜라 닭조림 먹어보신분 계신가요???????? 8 ddd 2011/09/30 2,533
18516 이바노비치 왈츠 곡 - 다뉴브강의 잔물결(Donau Wellen.. 1 바람처럼 2011/09/30 3,724
18515 한나라당은 도가니 법 말할 자격이 없다 1 나루터 2011/09/30 1,313
18514 귀신 보여서 王자 써붙인다니까 ... 9 같잖은 2011/09/30 3,313
18513 코스트코 일산점에 포트메리온 머그컵 판매하나요 1 궁금 2011/09/30 2,600
18512 [완료] 엔젤리너스 렌탈 원두 나눠먹어요~ ^^ 12 지향 2011/09/30 3,409
18511 입 바른 소리와 입에 발린 소리가 같은 의미인가요? 14 한국어 2011/09/30 12,152
18510 펌-검찰,무지해서 용감하다. 곽노현석방하.. 2011/09/30 1,468
18509 노무현 전 대통령을 회고하며_박원순 변호사의 추억: 의원 시절 .. 4 참맛 2011/09/30 1,659
18508 쥔장님 세탁기 위에 옥시크린 통이요? 질문 7 으라라? 2011/09/30 2,224
18507 kbs, 진짜 이승만 특집하네요--; 3 왜 저러니 2011/09/30 1,443
18506 법륜스님 강의는 책이 낫네요 1 아.... 2011/09/30 2,300
18505 애정만만세 재밌어요.. 2 그런데.. 2011/09/30 2,044
18504 박원순 박영선... 9 실망이다 2011/09/30 2,343
18503 국민연금 의료보험통합문의 1 세금고민 2011/09/30 1,984
18502 옥주현이 이쁘네요... 27 ... 2011/09/30 8,223
18501 요녀석을 어떻게 혼내줄까요 3 괴롭힘돌이 2011/09/30 1,6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