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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짝'에 나오는 사람들 좀 천박(?)해보여요.

민망 조회수 : 10,861
작성일 : 2011-09-29 17:27:09
물론, 다 그런건 아니구요. 
어제 짝이란 프로 보면서 어떤 여성분의 행동에 초식겁했네요. 
그 전직 야구선수인가 그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타월같은것으로 운동하는 걸 
가르쳐주는데요. 남자앞에서 가슴부위를 운동하면서 여자가 이렇게 하면 가슴 이뻐지겠다고 큰소리로 떠들면서 웃는데 
허걱..;;;;; -_-;;; 
그리고, 대부분 스킨쉽이 너무 자연스러워요.;;;
물론, 조선시대는 아니지만, 처음 본 남자손을 덥석덥석 잡고 허리도 잡고...하는게 평범한 사람들이 
다 저러나 싶어서 의아할때가 많아요. 
암튼..좀 민망할때가 많네요...
IP : 65.49.xxx.7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1.9.29 5:33 PM (222.116.xxx.226)

    공감 그 출판사 하시는 여성분 껍 씹고 만지고
    좀 ...우아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발랄한게 아닌 가벼운 느낌 이랄까? 그닥..

  • 2. 그냥
    '11.9.29 5:35 PM (114.206.xxx.162)

    어짜피 컨셉 ,대본 다아 있는건데 그사람들도 부담없이 받아들이는거 같던데요.

  • 3. ---
    '11.9.29 5:35 PM (210.205.xxx.25)

    다 시켜서 하는거라고 들었어요.
    그러니까 그렇게들 잘하는지 어쩌는지..오버하는 느낌도 없잖아요.
    그냥 재미있게 보면 되죠뭐.
    그래도 나이보다 순진하게 나오는 분들 꽤 있으시던데요.

  • 4. bb
    '11.9.29 5:36 PM (211.117.xxx.86)

    저도 그거보고 ㅡㅡ
    가슴이 봉긋해질거같다나 뭐라나 이런얘기를 스스럼 없이 ㅡㅡ
    일주일 같이 지내서 그런가 반말도 그렇고 스킨쉽도 그렇고
    무슨 몇년 같이 산 부부들 같은 느낌이 들어서
    처음부터 저러면 뭐랄까 신비감이랄까 서로 알아가는게 없어서
    좀 그랬어요
    사람과 사람 관계가
    다 그런건 아니지만
    말이 편해지면
    행동도 편해지고
    그러다보면 서로에게 좀 함부로 대할수도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이건 꼭 남녀관계뿐만 아니라
    같은성의 친구나 동네 아줌마나 학부형들과도..
    전 그래서 말 함부로 못 놓겠어요

  • 5. ..
    '11.9.29 5:38 PM (123.212.xxx.21)

    저도 운동 할때 나누는 대화 듣고 완전 깜놀요..
    대화 스킨쉽..모두 놀라웠어요..
    저 43..울 남푠이랑 결혼할때 손잡는것도 무지 오래 걸렸었는데..@@

  • 6. 그게
    '11.9.29 5:39 PM (121.124.xxx.243)

    어느정도 짜고 찍는 거지만, 시킨다고 아무나는 못하지요. 그런 프로그램에 자신 노출해가면서 그렇게 찍는 게 보통 끼는 아닌 거라고 생각해요.

  • 7. 처음엔
    '11.9.29 6:05 PM (122.37.xxx.211)

    오미자 10kg 주문합니다.

  • 8. 저는
    '11.9.29 6:22 PM (121.134.xxx.61) - 삭제된댓글

    재밌던데~ ㅎㅎㅎ

  • 9. 그거 보고
    '11.9.29 6:50 PM (218.37.xxx.190)

    저도 헉~ 했네요!
    무슨 여자가 대본에 있다고 아무 생각없이 다 할까요~
    전 그냥 그 여자 즉흥적인 행동 같았어요.
    얼굴이미지도 참 별로였는데
    말하는 거 보니 깨더라는;;;;

  • 10. ..
    '11.9.29 6:57 PM (1.225.xxx.9)

    얌전하고 숫기 없다면 그런 방송에 애초부터 나올 생각도 안했겠죠.
    누가 나오라고 불러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자진해서 신청해서 나오는거잖요.

  • 11. ...
    '11.9.29 8:49 PM (122.40.xxx.14)

    왜요. 털털해 보이고 나쁘지 않던데
    조신한척 하면서 내숭떠는것 보단 낫죠.

  • 12. 그케생각
    '11.9.29 10:22 PM (59.11.xxx.202)

    전 예전에 돌싱할때 잠깐 봤는데, 그때만 그런건지 몰라도
    좀.. 남자들이 징그러웠고, 여자들도 엉덩이에 꼬리만 없지 들이대는 맘이 다 보이고
    보는사람도 천박해지는거 같아 얼른 채널 돌렸는데.. 인기많은 프로인가봐요~

  • 프로자체가
    '11.9.30 10:22 AM (175.211.xxx.219)

    마음에 들면 적극적으로 들이대는거 보여주는 프로 아닌가요?
    정말 말그대로 "짝짓기"프로인데.

  • 13.
    '11.9.29 11:26 PM (14.37.xxx.92)

    화제가 됐던 돌싱편만 나중에 봤는데 거기 출연하는
    남자,여자들 용기(?)가 대단하단 생각 들어요
    일반인이 방송에서 결혼상대 찾는 과정 보여주며
    자신을 드러낸다는게 보통 일이 절대 아니잖아요

  • 14. 동감
    '11.9.29 11:44 PM (59.7.xxx.55)

    어떤 여자분, 1호 여자분 같은데 껌 씹다 손에 쥐고 몇번 주무르다 다시 입안에 넣고 오물 오물... 남자한테 막 스킨쉽하고 조금 경망스러워요

  • 15. 제이엘
    '11.9.30 9:57 AM (203.247.xxx.6)

    파릇파릇한 20대가 출연하는 방송분과 불혹의 나이를 넘긴 40대가 출연하는 방송분의 느낌은...
    아무래도 많이 다르겠죠 ㅎㅎ

  • 16. ㅍㅍㅍ
    '11.9.30 11:52 AM (115.143.xxx.59)

    조신하고 제대로 정신박힌 여자같음 그 프로자체를 안나가죠..
    거기나가는 사람들 제정신으로 안보여요..대단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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