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그닥 센세이션날한 이슈는 아니지만,
그래도 후기 남깁니다.
말리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결국 쏘울 샀습니다.
당장 차도 필요하고, 천만원 더주기도 부담스럽고,
마침 800키로 탄 시승차가 할인을 많이 해준다길래
중고차 사는셈 치고 샀습니다.
사는 곳 주차장도 별로고, 그래서 막 좋은 차를 지르기도 부담스럽고
저도 성격이 털털해서 차를 애지중지 못하거든요.
새차 부담스러워서 얼마안 된 중고도 고려했는데, 1년된 중고차 가격 수준으로 할인 받아서 샀어요.
지금 십몇년된 아반떼 몰고 있는데
남편이 몸이 커서 (키가 완전 큰건 아니고, 엉덩이가 높아서... 제대로 앉으면 신호등도 안보이는 신체 구조상의 불편함)
차를 바꾸는 이유가 제일 크거든요.
그냥 형편에 맞는 차 수준으로 싸게 샀어요.
싸게 샀으니, 좁더라도 그냥 쓰고 형편갑자기 좋아지면 ^^
바꾸려구요.
그동안 조언 주신분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