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없어요
'11.9.28 12:03 PM
(118.38.xxx.183)
36살인데.. 없어요 ^^;;
짝퉁만 1개 있는데.. 잘 안들고 다녀요
2. 저도 없습니다.
'11.9.28 12:04 PM
(14.47.xxx.160)
44이고 일하고 있는데 선물받은 짝퉁 장지갑 말고는 없습니다.
3. 글쎄요
'11.9.28 12:05 PM
(203.218.xxx.37)
남의 이목 생각해서 굳이 관심도 없는 가방에 백만원 이백만원 들일 필요가 있나요?
사회적 지위도 있으신 분이 뭐하러 가방 따위로 포장을 하나요
원글
'11.9.28 12:08 PM (1.225.xxx.126)
네, 맞는 말씀이신대요....
세상은 혼자 사는 것이 아니라 내 맘 먹은 대로만 할 수만도 없는 상황이 있을 수 있지요.
하도 명품백 얘기들이 많아서...나는 아닌데 다른 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해서 올린 글입니다.
대중의 생각을 알고싶어서요^^
원글
'11.9.28 1:02 PM (1.225.xxx.126)
정말 진지하게 묻는데요,
112.152님은 본인이 하는 말이 무슨 내용인지는 알고서 하는 거예요?
아니면 일단 단어들 이어 붙여서 문장을 만들고 보는 거예요?
한국어 맞죠? ㅋㅋ
4. 하나도
'11.9.28 12:06 PM
(58.76.xxx.70)
없습니다.
인구에 회자되는 소위 명품백은요.
대신 질 좋은 가죽으로 만든 누구나 다 아는 외국 브랜드 가방은 몇 개 있습니다.
다 십만원 미만 주고 샀고요. 그러니, 명품 축에 끼워주지 않겠죠.
전 그런 가격대로 내려온 가방을 만나야 삽니다.
그러니 소위 말하는 명품백이 평생 살 일이 없을 듯 합니다.
참,
'11.9.28 12:08 PM (58.76.xxx.70)
나이는 중반입니다.
무슨 중반이냐고?
아무튼 중반입니다. 하하.
원글
'11.9.28 12:10 PM (1.225.xxx.126)
저랑...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런 백들만 있지요.
동지 만난 것 같아 반갑네요^^
중반.....ㅎㅎㅎ 알듯한걸요.
5. 본인이
'11.9.28 12:09 PM
(180.70.xxx.134)
본인스스로에게 자신이 있으면
명품백따위 필요없다고 봐요...
저에게 자신이 없어졋을때.
명품백에 신경이 쓰이더라구요.
원글
'11.9.28 12:11 PM (1.225.xxx.126)
그런가요? 맞는 말씀 같아요.
나이 들었다 생각이 갑자기 들면서
이런게 급 궁금해지대요. ㅎㅎ
6. 전업주부
'11.9.28 12:09 PM
(121.133.xxx.31)
몇 개 있긴 한데요, 싼 것도 잘 들고 다니고...솔직히 남이 뭐 들었는지 전~혀 관심 없습니다.
7. ㅇㅇ
'11.9.28 12:11 PM
(211.246.xxx.76)
41세, 5개 있네요
원글
'11.9.28 12:14 PM (1.225.xxx.126)
네에.
명품백이 이러니 저러니하는 말보다
진짜 몇 개나 가지고 계긴가...
사실이 궁금합니다. 댓글 감사요. ㅎㅎ
8. 전
'11.9.28 12:14 PM
(222.106.xxx.97)
10개정도 있어요. 이건 명품백이야. 너무좋아. 남들이 날 봐줬으면. 이런 보통들 말하는 감정으로 들고 다니는건 아니구요. (어차피 차로 출퇴근, 회사책상 옆 창가에 휙 던져두면 알아보는 이들도 없습니다.)
원래 질 좋은 가죽가방을 좋아합니다. 중고등학교 다닐 때 엄마 졸라서. 가파치 니콜 류의 가죽 책가방사서 무거워도 낑낑 들고 다녔구요, 지금도 백화점 1층이나 2층에 있는 브랜드의 가방들 중 가죽 좋고, 디자인 심플하면 그걸 보는것 만으로도 좋아요. 그래서 사서 들고 다녀요.
9. 여유되시면...
'11.9.28 12:14 PM
(182.213.xxx.33)
오래 오래 격식 있는 자리에서 들 만한 걸로
기본형(?) 유행 안 타는 클래식한 아이템으로 하나 장만하시는 건 어떨까요?
저야 형편이 안 되서 그렇지만, 로고 같은 거 안 보이고 유행 안 타는 걸로
두고 두고 쓸 거라면 사치품은 아니지 않을까요?
지위도 어느 정도 되시면...사치는 아닐 듯^^
가방 갯수...
'11.9.28 12:31 PM (182.213.xxx.33)
준명품은 많아요. 근데 이거 살 돈으로 명품백 몇 개는 샀겠다...싶어서 돈 좀 아까워요.
가방도 요즘 유행이 너무 자주 바뀌어서 그때 그때 내 맘에 들고 과하지 않은 선에서 샀는데
갯수는 무지허니 많은데 결국 들고 다니는 건 한두 개?
차라리 걍 무난한 블랙이나 갈색 명품 가방
단순하고 질리지 않고, 두루두루 어울리는 디자인으로 하나 살 걸..
(그래서 뤼이비통 스피디가 인기 있나봐요. 웬만한 옷에는 다 어울려서--;;)
후회 중이랍니다.
준명품 가방을 쇼퍼홀릭 수준으로 샀지만....다시 팔 수도 없고...
결과적으로 낭비;;;;;;했네요. 휴, 그게 다 돈이 얼마냐...
10. ...
'11.9.28 12:17 PM
(175.196.xxx.154)
누가 그러더라구요..
명품백 어깨 걸치고 시골 오지를 왔다갔다 하는데 아무도 못알아보면 갖고 다닐 맛이 나겠냐고..
다 누가 봐주고 와...해주는 눈치니깐 그 맛에 걸치고 다니는 거라는 말...
듣고 보니 것도 틀린 말은 아닌거 같더라는....
전 참고로 명품백 하나도 없구 그냥 주구장창 에코백..^^b
그렇죠
'11.9.28 2:18 PM (92.74.xxx.148)
다 누가 봐주고 와...해주는 눈치니깐 그 맛에 걸치고 다니는 거라는 말...2222222
11. 가방
'11.9.28 12:18 PM
(211.58.xxx.221)
저는 임신했을때 그냄새가 너무 역겨워서 못썼어요...
12. 추천해 주세요..
'11.9.28 12:19 PM
(122.37.xxx.211)
전 얼마전에 어머님 칠순잔치에 입을려고 대여했습니다...
가격도 삼만오천원 저렴하고 원단도 좋았습니다......
생각보다 비싸지 않고, 택배로 주고 받으니 좋던데요...
...
'11.9.28 12:23 PM (218.236.xxx.183)
쿠론이란 브랜드 한번 찾아보세요. 제 맘에는 들어요..
추천해 주세요..
'11.9.28 12:24 PM (122.37.xxx.211)
고현정 가방 브랜드가...쿠론..
근데 전 다른 브랜드 악어나 타조 백 흉내내다 만 것 같은데다 가격도 대략....후덜덜...이라 안땡기더라구요..
원글
'11.9.28 12:24 PM (1.225.xxx.126)
제 눈이 낮아서 좋아 보이는 가죽가방일지도 모르겠네요.
제가 말한 10만원~30만원 가죽가방은....유명 메이커 아니고
젊은 디자이너들이 작은 샾에서 파는 것들이네요.^^
13. 과거도 미래도 없습니다
'11.9.28 12:22 PM
(58.143.xxx.175)
가격 때문에 도저히 안될것 같습니다.
대충봐도 다르긴 다르더라구요.
사회적 바닥 인생입니다.
저도 중반입니다.
저도
'11.9.28 12:58 PM (1.225.xxx.126)
가격보면 아무 것도 못살거 같아요. ㅠㅠ
님이 쓰신...바닥인생이란 단어가...왠지 아프네요 ㅠㅠ
14. 음..
'11.9.28 12:23 PM
(220.86.xxx.224)
-
삭제된댓글
저는 명품백은 없지만 명품들 중에서 마음에 드는 디자인 백은 좀 있어요.
사실 돈에 여유가 된다면 제가 마음에 드는 명품 디자인백은 사고싶어요.
주로 동대문이나 미국에 놀러가면 코치나 마이클코어스 가방
우리나라 돈으로 15~20만원 정도 가격의 가방은 몇개 있지만...
뭐랄까...
20~30대가 들기에는 좋은데
40대중반 이후로는 몇몇 디자인 빼고는 옷에 안어울리더라구요.
제가 주로 입는 스타일이 세미 정장...자켓류..이런옷을 좋아하기때문에
거기에 맞는 가방을 찾다보니까...주로 좀 조용한 디자인에다가 가죽질이 좋은 명품이더라구요.
무조건
내면이 허~~해서 명품을 좋아한다..라고하기보다
그냥 디자인이 참...봐도봐도 안질리는 디자인이 있거든요..
그런가방 하나사서 오래오래 들면 좋을꺼도 같구요.
그냥 하나를 사도 질좋고 아무옷이나 매치가 잘되는 가방이 좋더라구요..
15. 000
'11.9.28 12:25 PM
(175.198.xxx.110)
명품백 가지신 분들 참 많은데 대부분 안가지고 계신분들만 답글 다셨나봐요.
저도 명품 몇개 있는데, 누구 보여주려는 마음보다는.. 지나가 저 가방 너무 예쁘다 하고 보면 명품이였다는 -_-;; 그래서 사실 제 가방보면 사람들이 종종 예쁘다 하지만 명품 티 잘 안나는 디자인이에요. 꼭 과시용은 아닌거 같아요. 인기 많은 샤넬은 정말 제 스타일은 아니라서 같은 가격이래도 전 구입할 생각은 없거든요.
이름만 명품인 제품도 쬠 있지만, 명품이 디자인이 예쁘긴 예쁩니다!
원글
'11.9.28 12:55 PM (1.225.xxx.126)
아하, 디자인이 이쁘긴 이쁜가봐요??
눈여겨 봐야겠어요.
원래 관심이 없다보니....--;;
16. 전
'11.9.28 12:26 PM
(115.143.xxx.25)
한 8개 정도 ..제 눈엔 이쁘고, 가벼운걸로 있어요.
4학년 중반인데요, 나중에 나이들면 가방도 다 소용없다는 생각으로 장만하는 편입니다.
제가 편하면 남들이야 뭐라하든 사은품으로 받은 천가방이랑, 울 아이 보조가방, 시장가방
마구 마구 들고 다닙니다
명품백이 남들에게 보일려고 든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그까짓거 보여서 뭐하게요. 처녀적도 아니고요.
17. 가을바람
'11.9.28 12:27 PM
(125.180.xxx.23)
눈이 보배라는데 전 합리적 가격에 질좋은 백을 못찾겠어서 뭘사야되나
고민만 하고 있네요.. 명품백은 몇개되지만 들고 다니다 보니
뭐 별스럽지도 않구 무엇보다 돈이 아까워서 더 이상은 명품백 안사고 싶어요.
이삼십만원대에. 고급스런 백 좀 추천해주세요.
18. 0-0
'11.9.28 12:27 PM
(121.88.xxx.138)
제가 갖고있는 가방의 대부분은 브랜드는 명품이라 불리는 브랜드인데..
가격대는 우리나라 가방 브랜드 가격대로 구입된 거라서....
친오빠가 이태리에 거의 있다보니.. 아울렛에서 세일할때 구입하면 가격이
무지하게 내려가죠.
19. 어디보자..
'11.9.28 12:30 PM
(210.122.xxx.10)
30대 초중반이고 연봉 1.3억 정도의 싱글입니다.
어디보자..
10년 전에 20만원 주고 산 에트로 천 가방
8년전에 80만원 정도 주고 산 구찌.
6년 전에 40만원 정도 주고 산 코치(명품이라 대충 치고요..)
3년 전에 80만원 주고 산 루이뷔통 클러치
2년 전에 중고로 100만원 주고 산 샤넬
1년 전에 180만원 주고 산 꺄르티에.
흠. 6개 은근 많네요. ㅡ.ㅡ 보통 2년에 한 번꼴로 사는 듯. 근데 저 6개 아직도 다 잘 들고 다녀요.
그치만 몇 천짜리 에르메스, 4~500짜리 샤넬은 도저히 못 사겠어요. 중고로나 겨우 살까.
지나가다
'11.9.28 2:59 PM (92.74.xxx.148)
연봉이 1억 3천이라....의사인가요?? 의사도 30중반에 1억 3천은 못받을 거 같은데.
20. ..
'11.9.28 12:37 PM
(112.148.xxx.45)
근데 얼마짜리부터 명품백으로 쳐주는건가요?? 루이비통 50만원짜리도 명품인가요?? 걍 궁금해서 ㅋㅋ
21. 우리집엔 명품맥의 무덤...
'11.9.28 12:38 PM
(211.215.xxx.39)
있어요.
처녀적 돈 잘 벌때 사재꼈던...ㅋ
원체 유행을 타니...버리긴 아깝고,들고 다님 빈티(핫한 백 아님...)나고...
결혼이후엔 걍 실용성위주로 사게 되네요.
훌라나,쿠론,같은 제품...그것도 세일할때 기다렸다가...
만만하니 더 자주 들고 다니긴한데...
가격만 사악하지 않다면,
디자인은 명품백중 맘에 드는건 많아요.
특히 에르메스 캘리...루이비통 소피아 코폴라 ,펜디 피카부,
소피아 코폴라...
'11.9.28 12:42 PM (182.213.xxx.33)
너무 이쁘죠? 근데 가격이 너무 사악해! 그죠?--;;;
훌라
'11.9.28 2:59 PM (92.74.xxx.148)
비싼 명품인가요??
유럽 사는데 아울렛에서 굴러 다니던데;;
22. 40대초
'11.9.28 12:38 PM
(114.202.xxx.5)
서너개...있어요. 루이비똥, 페라가모, 토즈, 코치도 끼워준다면 네 개.
그런데, 제가 가장 아끼는 백은 국산 가죽 가방이에요. 아주 심플한, 신사동 뒷골목에서 대한민국 장인이 한 땀 한 땀 미싱질해서 만든 보들보들한 가죽가방이요.ㅎㅎ 암만 명품백도 이만한 가죽 퀄리티에 이 무게감(아주 가벼워요)은 안나와요.
40대이신데, 명품백이 한 개 필요하다 싶으시면 그냥 꾹 눈감고 질르세요. 화이팅!
23. 원글님의 궁금증을 해소하려...
'11.9.28 12:41 PM
(61.254.xxx.129)
30 후반이구요. 맞벌이 기혼이고 제 연봉 7천 + 이고....
딱 까놓고 가격으로 말하면
루이비통 120짜리 하나, 150짜리 하나
프라다 150짜리 하나, 80짜리 하나
멀버리 200짜리 하나
구찌 40짜리 하나
누가 준 샤넬 하나
이렇게 있어요. 최근 5년간 구매한 것들이에요.
국내브랜드로는 루이까또즈, 더블엠, 니콜 등등을 썼었구요. 30대초반까지는요.
보세에서 예쁜 가죽 가방 사는거.............알고보면 다 명품 카피라서 짜증난 적 많구요.
쿠론이란 브랜드...원래 온라인에서 팔더니
이제 백화점 입점했더라구요. 대놓고 에르메스 카피 스타일들을 파는데 60만원씩 받고 그래서 어이없구요.
남의 이목이 문제가 아니라 이쁘면 사세요.
가방 하나 사는데 독립운동 하는 것도 아니고...
형편 안되는데 무리해서 사면 낭비이지만,
형편되면 한두개 사는게 뭐가 문제겠어요.
프라다같은데서 단정한 색 가죽 가방으로 적당한 사이즈 사시면
두루두루 무난하게 들으실 수 있을 거에요.
원글
'11.9.28 12:53 PM (1.225.xxx.126)
실은 제가 뭐가 명품이고
어떤 브랜드가 있는지 조차 문외한이네요. ^^*
프라다 단정한 색....한번 볼게요. 감사해요^^
24. ...
'11.9.28 12:45 PM
(119.64.xxx.92)
글쓴분이 말한 사회적 지위라는게, 본인의 지위를 말하는 거라면 명품백으로 치장할 이유도 없고 필요도 없을것 같고요.
이런 경우라면 친구들이 좀 이상한 분들.
그 지위가 남편의 지위에 묻어가는 거라면, 글쎄..필요할지도요.
원글
'11.9.28 12:51 PM (1.225.xxx.126)
ㅎㅎㅎ 네에. 정답인거 같아요.
25. **
'11.9.28 12:49 PM
(152.149.xxx.1)
30대 초중반인데요.
루이비통 2개, 코치 한개, 지방시 한개. 그러니까 총 4개 갖고 있어요.
글쎄.. 뭐 딱히 남의 이목을 두려워해서라기 보다는
하나쯤 있으면 어디 갈데 들기 좋은 가방 생기는 것 아닐까요.
앞으로 가실일도 많을텐데.. 자녀 졸업식, 상견례, 부부동반 모임 등등
굳이 이런 문제에 대해서 고민하는 이유를 잘 모르겠어요.
26. 젼
'11.9.28 12:56 PM
(121.162.xxx.48)
삼십대 초반 맞벌이고
샤넬 쌀때 산 캐비어,
루이비통 멀티 까만거, 다미에 갈색,
펜디 피카부, 펜디 핑크색 백주년 기념인가 뭔가,
보테가 하늘색,
토즈 오렌지색,
셀린느 여름용 하늘색 밀짚,
모터백 까만색,
판도라 갈색 이렇게 있어요.
그 외에 코치 검은색, 갈색, 에트로 시장가방 있고요.
멀버리 가짜랑 고야드 가짜 있어요.
지금 사고 싶은건 낸시곤잘레스인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저는 제 용돈 통장에 가방가격의 2배가 있지 않으면 사지 않는다는 규칙이 있어서... 그리고 가방... 진짜 유행타고 이상하게 낡아요. 보테가베네타 가방 즐겨들었더니 1년 지나니 해지고 예를 들어 제가 대학교때 사람들이 들던 버버리 가방 들고 나가면 이상할거잖아요. 그러니까 사실 투자 개념으로 사면 안되는거 같아요. 하지만 그냥 그때 예쁘게 들어야지 하고 사는거면 좋은거 같아요.
낸시...
'11.9.28 2:08 PM (211.215.xxx.39)
에고 넘 비싸지만,
요즘 핫한 상품 아닌가요? 파이톤백...ㅎ
27. 젼
'11.9.28 1:01 PM
(121.162.xxx.48)
사회적 지위랑 가방 및 기타 치장이 크게 상관 없다고 생각해요.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까 치장을 해야 한다, 도 말이 안되고
사회적 지위가 있으니까 치장을 안해도 된다, 도 이상해요.
아니죠
'11.9.28 3:01 PM (92.74.xxx.148)
사회생활하니까 필요한거지 집안에만 살거면 솔직히 차림 신경쓸 이유 뭐가 있나요.
28. ...
'11.9.28 1:01 PM
(203.241.xxx.32)
30대 맞벌이..3개요..
29. 음~~
'11.9.28 1:10 PM
(112.171.xxx.127)
어느정도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명품백같은 거 안 들고, 그냥 고급스런 국산 백 든 걸 보니 그 분한테 더 신뢰가 가더구만요. 그냥 저의 생각입니다.
가수 박정현도 명품백같은 거 하나도 없고, 그런데 관심도 없다고 말하니 그녀가 더 돋보이더라구요. 저한테는..
30. 음..
'11.9.28 1:12 PM
(121.101.xxx.240)
40대 초반임다..저렴한 팬디숄더 하나..20만원대 코치 3개 있네요..
31. 글쎄요
'11.9.28 1:13 PM
(203.218.xxx.37)
전 결혼하면서 해외로 나온 전업 주부이고 남편은 금융계에 있어서 돈 적지 않게 벌어요.
처음에 회사 사람들 만나는 자리에는 참 어설프게 힘주고 나가고 했는데
제 남편보다 몇 배 이상 버는 사람들 부인들 차림새가 참 검소하더군요.
눈에 띄는 브랜드들 거의 못봤어요. 좀 민망했다고 할까요?
자기가 잘 버는 여직원들은 화려한 차림새도 꽤 있었지만 부인들은 안그러더라구요.
요즘 우리나라는 예전에 신문에서 보던 일본 같아요. 명품에 목숨 거는...
본인 지위가 있다면 가방 같은 악세사리에 크게 신경 안쓰셔도 될 거 같은데요.
나이도 어느 정도 있으신데 명품 휘두른 차림새보다는 단정한 차림새가 훨씬 보기 좋아요.
저도 결혼전에 제가 돈 벌 때부터 가방, 구두, 악세사리, 옷....참 관심 많고 돈 많이 써봤는데요
남편이랑 단 둘이 외출할 때는 마음껏 치장하지만 오히려 모임 나갈 때는 조심스럽네요.
32. 토끼
'11.9.28 1:21 PM
(110.8.xxx.229)
말씀드리기 좀 조심스러운데 전 좀 많네요. 남편이 생일선물을 백으로 주기도하고 제가 사기도하고....
샤넬 보떼가 뷔똥 프라다 합치면 20 개가 훨 넘네요. 한때 보떼가에 꽂혀 많이 사기도 했네요.
제가 미쳤나봐요.
33. ...
'11.9.28 1:34 PM
(165.243.xxx.20)
30대 초반 아직 아기없는 맞벌이 제연봉 7000
10년전 대학졸업선물로 엄마한테 받은 구찌백 50만원
4년전 과장 진급할때 제돈으로 산 셀린느 110만원
3년전 결혼할때 신랑한테 받은 루이비통 120만원
3년전 미국 아울렛에서 득템한 토즈백 40만원 (아울렛가격, 면세점 가격이 140이길래 완전 기뻤어요)
올해 너무너무 사고싶어서 그냥 산 루이비통 190만원 (간 크네요)
이렇게 다섯개네요.
애기낳으면 이런거 잘 못산다는거 알아요.
34. ...
'11.9.28 1:47 PM
(211.246.xxx.21)
30대초, 10개정도 있어요.
샤넬 500, .400, 375, 350 정도 하는것
루이비통 300, 외할머니께 물려받은 보스턴(제가 가진것 중에 젤 맘에 듭니다. 40년은 된 듯)
발렌시아가 300
비비안웨스트우드 80
구찌 150
프라다 80, 50
전부 처녀때 부모님이 사주신 것들입니다.
명품에 매달려 본적도 없고 비오면 비닐에 싸서 꼭 안고 가는 타입도 아니예요. 차라리 막 굴리죠...때가 좀 묻어야 맘편히 들고 다닌다 주의라... 결혼하고 나니 관심없어지던데요? 맞벌이고 경제적으로 넉넉한 편이지만 처녀일때도 별 관심없었지만 결혼하고나니 저축으로 돈 모이는 재미 쏠쏠하고 애 태어나니 애 앞으로 적금들 생각에 살짝 흥분.. ㅋㅋ
부모님께 정말 감사한게 처녀일때 기본디자인가방 다 사주시니 결혼하고 나서 가방에 돈 쓸일 없네요..결혼 후 사본 가방이라곤 5만원짜리 기저귀가방. 이거...가계에 도움되더라구요..:
35. 음..
'11.9.28 1:56 PM
(115.140.xxx.66)
전 명품백 사는 분들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백만장자 그런 사람들 빼구요
그런사람들은 돈이 남아돌아가서 처치 곤란일 테니 예외로 하구요
정교한 짝퉁들이 더 많이 판을 치는 현실에서 그런 명품백 진짜 사서 뭐하나요?
또 명품백 비싼거 들면 스스로가 비싸져 보인다는 생각도 좀 우스워 보이구
명품백이 아니라 자기 자신 스스로가 대단하면 굳이 명품백으로다가 커버할 필요가
없지요.
또 명품백으로 그런게 커버가 되지 않죠
스스로 한테 만족하고 살면 평범한 백 들어도 그런 분위기가 밖으로 뿜어져 나오지요.
저는 명품백 은근히 과시하려는 사람들 보면....
오히려 조금 우스워보이더라구요
36. ...
'11.9.28 2:05 PM
(222.101.xxx.224)
여러분들 코치는 뺍시다..코치가 무슨 명품입니까?;;;
37. 0000
'11.9.28 2:21 PM
(92.74.xxx.148)
45살..사회적 지위있음..
모임 성격에 따라 명품백 하나는 가져도 손색없으실 연배, 지위신데요. 30만원짜리 오래 든다 쳐도 몇년이잖아요. 샤넬 하나 마련하세요...님이 환갑이 되도 손색없이 들고 다닐 수 있을거에요.
38. 자신의 가치관대로 살자
'11.9.28 2:24 PM
(58.225.xxx.55)
명품백 좋아합니다
때깔이 틀립니다
허름한 바지 하나에 티셔츠 하나라도 핸드백 하나로 분위기 살 수 있는 예사롭지 않은 비쥬얼의 백을 선호하다보니...
하지만 예쁜 옷에는 더욱 더 정신 못 차립니다
명품할래 예쁜 패션용품 할래 하면 내 눈에 예쁜 걸로....
명품백 10개 정도 되나 봅니다(50대 중반)
저도 파이톤백 갖고 싶어요~~
39. 40초반
'11.9.28 2:39 PM
(218.155.xxx.113)
코치까지 치면 한20개 정도? 원래 가방 좋아하구요. 개중 내돈 주고 산건 코치류하고 뷔통이 스피디정도? 나머진 선물로 주로 받았네요 동생이 쓰다가 가끔씩 던져주거든요
샤넬이는 볼 땐 이쁜데 어깨에 매면 넘 무거워서 깜봉만 사랑합니다.
남의 말에 휘둘리기 보담은 자기 좋은 대로 하세요.
40. ..
'11.9.28 3:02 PM
(211.224.xxx.216)
제발 이 사이트서 없어졌으면 하는 글. 제발 명품애기 좀 그만해요
41. 음
'11.9.28 3:24 PM
(58.126.xxx.160)
저도 가끔 구석에 박혀있는거 대청소할때 찾아 먹어요
그래서 지퍼백에 담을때 꼭 날짜를 써요
기억에 3달된거 먹었던것 같은데 아직 건강해요,,,,제경우는요~~
42. 좋아요
'11.9.28 3:38 PM
(61.79.xxx.52)
에트로를 좋아해서..
에트로 가방 두개 구요 루이비똥 한개입니다.
43. ..
'11.9.28 3:43 PM
(110.14.xxx.164)
필요하다 생각되면 사세요 그냥 자기만족인거 같아요
44. 소신이 중요
'11.9.28 3:47 PM
(211.244.xxx.85)
소신껏 하시길 권합니다. 별로 좋아하지도 않은데, 분위기상 사는 거 어색한 일이잖아요.
그리고 어느 나이 때에 반드시 있어야 하는 물건이란 생각 자체가 제겐 참 이상합니다.
제 남편 내로라하는 직업은 아니고, 평범한 대기업 회사원인데,
연말에 남편 팀 부부 동반 모임가서 보니 (남편은 본부장, 부장에 이은 팀내 서열 세번째인 차장)
본부장, 부장 배우자, 기혼 여성직원, 미혼 여성직원, 인터사원까지 모두 브랜드가 드러나는 가방을
들고 왔더라고요. 저만 이름모를 까만 가방 ^^
속으로 정말 최근 10년 사이에 소위 럭셔리 구즈가 대중화되었구나, 그런데 뭐 어떤 건 이쁘고, 어떤 건 안 이쁘네, 하지만 사고 싶으니 사는 거겠지 이 정도 생각들었고요.
그걸 가지고 있지 않은 내 자신은 정말 아무렇지도 않았어요. 저는 여러가지 이유에서 보이코트하고 있는터라 (물론 이걸 남에게 굳이 티낼 필요도 없고, 사치품을 사는 개인에게 뭐하고 한 적은 없습니다. 다만 사회적 현상으로서 깊이 우려할 뿐....)
아, 그러고보니 본부에서 저희집만 자가용이 없네요 ㅋ
솔직히 연배도 있으신데 소신껏 판단하고 행동하시지 않는다면 그게 더 속상한 일 아닌가요? ^^
45. 이젠 별로
'11.9.28 7:33 PM
(119.149.xxx.11)
버버리, 루이비통 많을 땐5개였다가 다 팔고 지금은 한개, 구찌, 펜디, 란셀(제 생각엔 이것도 명품), 케이트 스페이드(이것도 저한텐 명품), 에트로 이렇게 있네요.
아참, 코치는 안 쳐주신다지만 4개 있구요.
루이비통 5개 중에 4개 팔고 네버풀 하나 남았는데, 이건 명품이란 생각 전혀 없고 실용성에 듭니다.
예전엔 가방 욕심이 많았는데 40넘고 보니 이젠 별로네요.
그냥 샤넬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이고 그 외에는 별로 욕심이 안 나네요.
명품 좋아하는 사람 욕하지 않아요. 저도 한때 그랬으니까.
근데 한참 사다보면 시시해지대요.
46. 사십 중반이데
'11.9.28 8:44 PM
(124.55.xxx.133)
저야말로 삼십중반까지 직장다니면서 아이둘 낳고 박사따고 가정꾸리느라 정신없이 살았어요,..
박사까지 따는데 맞벌이긴해도 좀 빠듯하기도 하고 워낙 옷에는 투자해도 가방을 그냥 책넣고 다니는 서류가방만 가지고 다녀서(델시 가죽가방)....
1년간 미국 연수때 돌아오면서 그떈명품이 뭔지도 모르고 이쁘다고 빨간색 사각형 큰 발리가방 하나 사오고
박사 받고 삼십중반에 남편이 샤넬없는 거 창피하다면서 파리 출장길에 샤넬백 하나 사다줬어요..전형적인 가죽끈과 금줄 꼬인 검정 송아지가죽 캐비어백인데...좋은지 어쩐지도 잘 모르고 기스나도록 막 들고 다녔어요...그러다가 최근에 루이비통앗치에 꽂힌 내게 남편이 생일선물로 사주고 그후엔 준명품으로 마이클코어스 백 이쁘니까 두개 사고....
그 정도에요.....
이번에 파리에 출장가는데 큰 부담없으면 끌로에 백 하나 사올려구요..
아참
'11.9.28 8:47 PM (124.55.xxx.133)
에트로도 명품이네요,..에트로 백 옛날거 촌스런 거 엄마가 주신거도 하나 있고 이제보니 셀린느백도 하나 있네요....닥스는 명품 아니니 패스고,.요간 그정도에요..
저 별로 명품 백에 관심없는데도 이렇게 있네요...근데 재밌는거 이중에서 젤로 만만하게 들고다니는건 마이클코오스 징박힌 백하고 닥스 좀 커다란 짙은 군청색 가죽가방이네요...
마이클 코어스
'11.9.28 9:11 PM (182.213.xxx.33)
준명품이라 하기에도 거시기하긴 하지만 가장 무난한 거 같아요.
구매대행으로 세일할 때 운 좋게 찍어둔 모델 풀리면 적당한 가격에 득템!
제일 편하게 만만하게 자알 들고 있어요^^
디자인 너무 유행 안 타는 걸로 사니까, 두고 두고 들어도 괘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