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학생 1학년 아이 핸드폰 사주셨나요?

핸드폰 조회수 : 2,028
작성일 : 2011-09-28 11:58:57

주변 친구들이 모두 핸드폰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 아이에게는 4학년 되면 사준다고는 했는데

벌써부터 혼자만 없으니 4학년까지 못참을거 같구요

 

전 전자파도 무섭지만 애들이 길거리에서 핸드폰에

머리박고 다니는 모습이 정말 싫더라구요

 

핸드폰 사주신 분들 좋은점이 어떤게 있을까요?

IP : 112.153.xxx.4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9.28 12:02 PM (121.170.xxx.181)

    친구집에 놀러 갔을때나 놀이터에서 너무 안들어 올때..
    또 가끔 아이가 일 있어서 전화하는 정도인데...
    전 잘 사줬다고 생각해요.. 아직 어려서 걱정이 되네요.

  • 2. 저도
    '11.9.28 12:10 PM (121.183.xxx.144)

    그랬어요.세상이 흉흉해서..

  • 3. 콩나물
    '11.9.28 12:14 PM (218.152.xxx.206)

    전업이시면 안사주셔도 될것 같아요.
    전 맞벌이라.. 넘 좋아요.

    학교 하원한테 키고, 오후 6시면 다시 꺼요.

    4시간용. 너무 안심되네요.

  • 4.
    '11.9.28 12:38 PM (116.125.xxx.58)

    2학기 되면서부터 핸드폰 가진 아이들이 늘어나나봐요.
    저희애도 작년 이맘때부터 사달라고 해서 겨울방학즈음에 사줬어요.
    좋은점은 교우관계가 좀 넓어졌어요.
    핸드폰 있는 친구들끼리 번호 저정하더니 연락해서 만나기도 하고 알림장에 빼놓고 못쓴것 있으면
    지들끼리 전화해서 확인하기도 하구요.
    엄마 통하지 않고 만나서 놀수 있으니까 핸드폰 있는 친구들끼리 뭉치는 경향도 있고 그래요.

  • 5. ㅁㄴ
    '11.9.28 1:15 PM (59.2.xxx.195)

    울애는 3학년인데 없구요
    제가 아침에 데려다 주고 끝나면 데려오고 해요
    학원도 안다니구요
    그래서 아직은 필요 없는 것 같아요.
    가능한한 오래오래 안사주려구요.
    말씀하신 대로, 전자파, 핸폰에 집중하는 모습, 그거 치장하고 문자하고 만지작대고 게임하고 하는 것들이 그다지 좋지 않게 보여요.

  • 6.
    '11.9.28 1:16 PM (175.213.xxx.61)

    1학년인데 올해 어린이날 사줬어요
    저도 3학년때 사주려다 남편성화에 어쩔수없이 사줬는데 넘좋네요
    학교에 깜빡하고 준비물이나 교과서 놓고왔을때 애가 전화주면 제가 갖다주기도하고요
    놀토되기전 금욜에는 애가하교할때 전화주면 제가 실내화챙겨오라고 시키기도 좋고요
    소풍가서 선생님들이 아예 명찰에 선생님들 폰번호를 적어주더라구여 혹시 길잃어버리면 선생님한테 전화하라고...

  • 7.
    '11.9.28 1:19 PM (14.47.xxx.228)

    큰애를 4학년때 사줬는데 왜 진작에 안 사줬을까 싶어요.
    그냥 터치폰 사줬는데.....어린이 요금제로 인터넷 막아놓으니 wifi도 못 들어가더라구요.
    둘째도 초1되면 사주고 싶은데
    큰애가 초4때 사주라고 너무 강력히 주장하네요.

  • 8. 큰애
    '11.9.28 1:32 PM (125.189.xxx.20)

    4학년인데 아직 핸드폰없어요,
    제가 전업이고 왠만해선 집에 있으니까 필요없다고 생각했거든요
    근데, 친구들에게 물어보니 정말 반에서 1~2명 제외하고(울딸포함되요 ㅠㅠ) 다 있네요...

    저도 중학교가면 사준다고 약속은 했는데
    요즘들어 많이 갖고싶어하긴 하네요..

    그래도 사춘기접어들면서 ㅁㄴ 님처럼 핸드폰에만 집중할까봐 걱정스럽답니다

  • 9.
    '11.9.28 2:10 PM (180.64.xxx.147)

    사학재단이 온갖 비리를 저질러도 재단은 사유재산으로 국가가 나서서 맘대로 할 수 없습니다.
    도가니에 나오는 그 사학재단도 이사장만 바꾸어 그대로 운영하고 있지요.(아들에서 사위로)
    문제를 일으켰던 그 직원들도 그대로 채용했구요. 성폭력을 인권위원회에 고발했던 직원만 짤랐구요.
    인사문제도 재단마음대로라 권고 이상 교육청에서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112.152.XXX.195(점두개님)
    사학재단과 딴나라당을 위해 애쓰시는 모습이 가히 눈물겹습니다.
    여기 저기 댓글 다셔서 돈 많이 많이 버세요.!!

    작가 공지영이 말했지요.(2011.09.28.노컷뉴스-다른 아이들은 그 끔찍한 도가니로 빠트리지 말아야 기사에서)
    이런일의 재발을 막기위해 2007년 참여정부가 추진했던 사회복지사업법 대로 개정을 적극 추진해야 한다고 했죠-법개정 반대를 외치며 이때 딴나라당과 사학재단이 촛불들고 시위하던 화면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4227 티비 사려는데 스마트 기능과 3d기능 중 어떤게 더 유용할까요 .. 1 ... 2011/10/17 1,721
24226 돌잔치 때문에 잠 못드는 밤ㅠㅠ 19 에효 2011/10/17 3,768
24225 정봉주씨가 너무 좋아요 ㅠㅠ 13 ㅇㅇ 2011/10/17 2,869
24224 화요일에 영상1도라고 하는데요. 주말농장 2011/10/17 1,355
24223 펌) 한미 FTA, 어떻게 살 것인가? 16 ddd 2011/10/17 1,621
24222 아마도 26일까지 열흘치 수당 받은 딴나라 알바 비밀 지침 7 NA는1인칭.. 2011/10/17 1,778
24221 아줌나 그러지마.. 7 경원이 2011/10/17 2,133
24220 스텐 찬합세트 주문했어요..^^ .. 2011/10/17 1,902
24219 외국인과 사귄 거 그대로 말하면? 47 000 2011/10/17 20,645
24218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김종진씨 목에 이상이 있나요? 6 안타까움 2011/10/17 3,109
24217 공주밤 5키로에 25000원 괜찮은지요? 3 ..... 2011/10/17 2,178
24216 새치 염색 주기.. 여쭤볼게요. 9 새치 2011/10/17 26,938
24215 청도반시 가격이 작년보다 두배 올랐어요 ㅠㅠ 4 ..... 2011/10/17 2,305
24214 난방비 절약 위해서 보일러 밸브 반만 열어두는 건 소용없나요? 1 고냥이 2011/10/17 12,197
24213 오래살고 나가는 세입자가 고치는건가요? 12 도움말씀주세.. 2011/10/17 2,918
24212 나경원 아버지는 무슨 돈으로 학교를 6개나 세운건가요? 6 궁금증 2011/10/17 7,771
24211 메일에 스팸이 넘 많이와요. 해결방법좀... 스팸싫어 2011/10/17 1,080
24210 카시트 몇살까지 해야 할까요? 4 .. 2011/10/17 4,135
24209 경희대 수원캠퍼스 7 질문 2011/10/17 2,439
24208 박원순 서울시장 야권단일후보 TV 방송연설 전문 5 참맛 2011/10/17 1,573
24207 딸아이가 같은반 남자아이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요 19 .... 2011/10/17 3,462
24206 흰색 싱크대에 어울리는 상판색깔은 뭘까요 5 차차 2011/10/17 4,613
24205 가카의 미의회 연설 의원은 몇명 없었다네요. 4 광팔아 2011/10/17 1,937
24204 서울사시는 분들 지금 엠비씨 꼭 보세요.(시장후보 연설방송) 8 츄파춥스 2011/10/16 1,640
24203 강화도에 8~10명이 갈만한 펜션 있을까여? 4 다크녀 2011/10/16 1,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