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지영씨 관련 글에 달린 댓글들 중...

정말 싫다! 조회수 : 3,005
작성일 : 2011-09-28 04:41:47

 

 

독자들 열폭이다...

 

여자의 적은 여자다...

 

책이라도 읽고 비판해라...

 

 

정말 그런 댓글 좀 그만 봤으면 좋겠어요.

 

왜 그 작가의 작품에 대해 비판하는 게 열폭이며,

그게 왜 또 작품이 아닌 작가의 삶에 대한 비난이라고만 여기시는지...

그리고 책도 안 읽고 비판하는 사람이 어디 있다고 항상 책이나 읽고 비판하라고 하는지...

 

IP : 14.42.xxx.2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1.9.28 4:52 AM (14.42.xxx.26)

    작품에 대한 호불호가 엊갈리는 게 당연한 일이고,
    그런 것들을 자유롭게 토론하는 게 참 좋은데,
    뜬금없이 저런 댓글이 달리면 갑자기 찬물을 뒤집어 쓰는 느낌이 들어요.

    전 공작가의 작품들이 가지고 있는 사회성과 작가의식을 높이 평가하지만,
    작품 자체의 문학적 완성도가 아주 높다고는 생각하질 않거든요.

  • 2. 어느 정도의
    '11.9.28 5:02 AM (218.149.xxx.117)

    통속성이 있지만, 그래도 사회적 비판의식이 치열하고
    누구처럼 퇴행적이고 신파조의 거북함이 없어서 그대로 받아드릴 만하죠.
    간혹 이해 못할 문장구사에 안타까움도 있고요.

  • 3. 그렇죠
    '11.9.28 6:10 AM (99.226.xxx.38)

    자신의 생각과 반대의견을 이야기하면 그토록 흥분하는 사람들이 있죠.
    그냥 단순히 받아들이자면, 내 얘기에 동조하고 따라라..하는 것으로 생각되요.
    저는 롱타임 어고우 달랑 책 한 권 읽어본 적 있는데(공지영씨 작품 중)
    그 이후로는 취향이 안맞아 안읽어봐요.
    참 오래도록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것같아요. 이분도 연예인 다 되었어요.
    작품으로만 이름이 오르내리길 기대해보지만 뭐....

  • 4. 동감
    '11.9.28 8:22 AM (14.37.xxx.24)

    소위 베스트셀러에 오른책 치고 명작이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중 하나라서인지...
    인기에 영합하는 소설류는 안읽는 사람인데..
    공지영하면..왠지 순수한 작가지향주의 느낌은 없어요.

    그게 열폭이고..여자의적이라느니..이런소리는 좀 안듣고 싶어요.

  • 5. 맞아요
    '11.9.28 8:30 AM (183.102.xxx.63)

    그런 식으로
    작품 자체를 감상하고 토론하는 기회를 막는 분위기가 분명 있어요.

    공지영도 그렇고, 일부 연예인 몇 명도 그렇고..
    그 몇 명의 작품들을 싫어한다라고 말했다가는 몰매맞을 각오를 해야할 것같아요.
    유명인들 개개인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작품에만 관심있는 사람들도 많은데 말이죠.

    그나마
    나경원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나경원이 인물 반반하고, 사회적으로 성공한 여성이라서 열폭한다는 말이 안나오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 ...........
    '11.9.28 8:32 AM (14.37.xxx.24)

    아마도 나경원이 야당이었다면.. 그런말 나왔을거에요

  • 6. ....
    '11.9.28 8:35 AM (1.227.xxx.155)

    개인의 취향이지요.
    공지영씨의 비문이나 오문을 더 좋아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요.
    여류작가로는 김형경씨가 여운이 오래 남더라고요...

  • 7. 저도
    '11.9.28 8:46 AM (210.216.xxx.80)

    공작가님 책 못 읽겠어요.
    다잡고 읽어보려고 해도 이해가 안가서
    그럼 그냥 이해는 하지 말고 읽기라도 해보자 싶어서 몇장을 넘겨보지만.
    그만 꽂아두게 되는 책이예요 저에게는...

  • 8. 아파
    '11.9.28 9:49 AM (211.253.xxx.49)

    사회의식을 가진 공지영도 까면
    도대체 니네들이 안깔 사람은 누가 있냐??

  • 9. 아파
    '11.9.28 9:50 AM (211.253.xxx.49)

    오늘만 skt 통신사 티카드있음 롯데시네마가면 아주 싸게 볼수 있데요 오케이캐쉬백포인트차감하고지만
    한 천 원정도에 볼수 있다고 해요

  • 10. ㅁㅁ
    '11.9.28 9:59 AM (211.47.xxx.11)

    나경원 지지율 보니 여기저기서 견제하네요
    나경원이 강력하긴 한가보내요

  • 흠....
    '11.9.28 10:14 AM (14.37.xxx.24)

    댓글에서 다 나왔는데...댓글들 찬찬히 안읽어봤군요..

  • 11. zz
    '11.9.28 10:12 AM (121.137.xxx.25) - 삭제된댓글

    공지영은 작가라기보다 연예인에 더 가까워지고 있으니까 이런저런 말들이 생기는 거죠.
    근데 연예인 죽어라 까는 여기 아짐들이 공지영 본모습을 알면 어떨지...궁금하긴 해요.
    그쪽이 그나마 점잖은 바닥이라 지저분한 얘기가 아직까진 흘러나오지 않는데...
    연예인 노릇을 하려면 그 정도 입질은 감당해야 한다면서요?

  • 12. 저 위에
    '11.9.28 11:13 AM (211.47.xxx.11)

    꼭 필요한일 ~~ 이라시면 .

    2학기 행사 일정 보시고 .
    운동회가 있으면 . 500미리 생수 얼려서 인원수대로 물병에 이름써서 당일 넣어주기 .
    소풍이 있는 날 . 다른반 엄마들이랑 의논해서 도시락 맞춰주기 .ㅠ (울 학교는 8천원- 만원정도 단체 주문합니다
    간식반입이 가능한 학교라면
    한번 정도 넣어주기 .. (이건 반대하시는 분들 많으시겠네요 )

    뭐 그정도 하면 훌륭할듯 한데요 ..

  • 13. 아침해
    '11.9.28 11:24 AM (175.117.xxx.62)

    요즘 작가들 중 그나마 공지영 작가만한 역량으로 사회부조리에 비판하는 분도 드물어요.
    더불어 같은 종씨 공선옥 작가도 작품하나하나 시대정신에 부합하는거 같아요.
    소모적인 이런 논쟁보다 도가니를 현실화하고있는 나경원씨나 좀 분석해봅시당!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9319 완전 5.18 진압군대로군요. 4 이거 2011/10/04 1,797
19318 3일전 백화점서 산 점프..택떼어버렸는데 교환되겠죠? 4 교환 2011/10/04 2,165
19317 피부가 건조해요 추천해주세요 1 악건성ㅠ.ㅠ.. 2011/10/04 1,605
19316 43세 건강검진 결과~ 2 기뻐요~ 2011/10/04 3,153
19315 스마트폰도 인터넷차단 할 수 있나요? 2 무식한질문 2011/10/04 4,545
19314 이사갈려고 합니다 등촌동 2011/10/04 1,337
19313 일룸 책상 중고를 팔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중고 2011/10/04 4,890
19312 안경만 끼는데...외출시에만 렌즈 끼는거 해봐도 될까요? 2 렌즈 2011/10/04 1,757
19311 씽크빅 교사 첫달 월급 백만원 받으려면 몇명이나 해야 하나요? ... 2011/10/04 2,192
19310 백김치는 집에서 만들어 먹기 어렵나요? -김치고수님들 부탁드려요.. 4 정말 이럴래.. 2011/10/04 2,423
19309 상추씨를 뿌렸는데 4 베란다농사 2011/10/04 1,701
19308 장터에서 인터넷가입 괜찮은 곳 추천해주세요. ^^ 2011/10/04 1,387
19307 바로커 햇참식 먹이는 분 계세요? 3 중학생맘 2011/10/04 2,887
19306 10월 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1 세우실 2011/10/04 1,221
19305 가베 한번도 안한 아이들 많나요? 16 2011/10/04 3,819
19304 토익스피킹 시험 보신 분들 계세요? 버터발음 2011/10/04 1,619
19303 담이 결릴 때 어느 병원, 무슨 과 진료를 받아야 할까요? 1 일산이에요 2011/10/04 6,898
19302 사이트카 발동했군요.. 5 밝은태양 2011/10/04 2,734
19301 강아지 사료 어떤 거 사시나요? (최신판 사료등급포함) 3 .. 2011/10/04 5,011
19300 수수가 콜레스테롤 낮춰준다고 해서요... 3 수수가루 2011/10/04 2,093
19299 주말주택.. 경험자 계실까요? 8 주말주택 2011/10/04 2,052
19298 시사평론가 고성국이란 사람 5 손석희 시선.. 2011/10/04 2,065
19297 그곳에는 인간이 없다! safi 2011/10/04 1,308
19296 포인트가 이상해요 행복웃음 2011/10/04 1,182
19295 카자니아가 애들에게 볼거리가 많나요 요금이 너무 비싼것 같아서요.. 7 애플이야기 2011/10/04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