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오늘 아침에 화가 많이 납니다

답답하네요 조회수 : 6,840
작성일 : 2011-09-27 12:30:18

저는 정치나 세상 돌아가는 일에 별로 관심을 가지지 않고 사는 소시민이예요

그런데 오늘 아침 출근길에 버스안에서 들은 몇가지 뉴스에  가슴이 답답하네요

 

1. 우리나라  임플란트 기구물 만드는 3대 회사가 있는데

  이들 회사가 의사나 병원에 리베이트로 한해 78억인지를 썼다네요.

 소비자는 비싼 가격에 임플란트하고 의사는 공짜로 가족 공짜 해외 여행에 병원 옥상에 몇억짜리 조경도 해주었다네요

 임플란트 비싼 이유 다 있었구..

 

2. mb정부가 10가구도 안사는 시골마을에 4대강 산책로를 만든답시고 지난 2년 동안 100억원을 갖다 들이부었답니다.

   동네주민들도 뭐하는건지 어안이 벙벙하대요

 

3. 지난번 갑작스런 정전도 어이가 없었는데

그 정전의 대안이라는 것이 지난달인가 인상한 전기요금의 차후 재인상이랍니다.

그리고 지경부 장관 사임으로 깔끔하게 마무리를 하시겠답니다..

 

4. 약조제할때 약사가 약복용 식후 30분 이후 하세요 한마디가 공짜가 아니라

 복용지도 명목으로 건당 700 얼마를 청구해서  지난해 건강보험료에서  몇십억을 지출했답니다.

 

5. 그래도 다행인 소식은 이승만 당시 문경 양민학살 사건이 공소시효는 지났으나

다시 대법원 판결 내렸는데 손해배상 청구에 승소했답니다.

어린아이까지 무고한 양민을 학살하고 공비라고 둘러대 덮었던 분들

지금이라도 진심으로 자신의 잘못을 참회해주시길 바라고 그 억울한 영혼들 편히 잠드시길 바랍니다

 

그저 먹고 살기 바빠 하루하루가 어찌 지나가는지 모르는 연봉2000만원도 안되는 저는

오늘 아침  이런 소식들에 갑자기 억울하고 눈물이 납니다.

그저 내가 혼자 열심히 산다고 해서 세상이 저절로 나아지는 것이 아니구

요령없이  꼼수없이 세상사는 제가 더 바보같다고 느껴지네요

 

 

 

 

 

 

IP : 210.94.xxx.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심
    '11.9.27 12:34 PM (122.40.xxx.41)

    많으신 분인걸요.
    관심없는 사람들은 그런생각 못합니다.

    좋은세상 우리가 투표로 만들어야죠.
    기운내세요.
    바람이 좀 불고 있어요.

    대한민국 사람들 그렇게 만만하지 않은 거 보여주자고요.

  • !!
    '11.9.27 12:44 PM (116.32.xxx.20)

    옳소!!

  • 2. 4번..
    '11.9.27 12:40 PM (147.46.xxx.47)

    정말 황당하네요.님글 아니었다면 모르고 살았을 일이네요.

  • 3. 황당아님
    '11.9.27 12:54 PM (110.12.xxx.69)

    4번이 황당한것이 아니고, 저 권고는 의사가 전문지식을 가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의사의 소견이고, 환자는 저 소릴듣고 돈을 지불해야 하는겁니다.

  • ...
    '11.9.27 12:58 PM (118.220.xxx.36)

    의사가 아니라 약사가 가져갔답니다.
    약봉지에도 써있는걸 굳이....

  • 황당아님
    '11.9.27 1:04 PM (110.12.xxx.69)

    약사도 마찬가지 입니다. 의학적 권고이니 일종의 서비스고 서비스를 받은 고객은 지불을 해야겠지요. 만약에 100명의 환자가 약을 타갈떄 그 100중에는 다른 권고가 있을 수 있죠. 이런 구분을 하는데는 의학적 지식이 필요할테니까요.

    오히려 1 2 3번이 정의가 아니고 분노해야할 불의가 되겠죠.

  • ..
    '11.9.27 1:13 PM (112.185.xxx.182)

    약 굉장히 복잡합니다. 특히 대학병원앞에서 들어오는 처방전은 정말 정신이 없어요.
    한사람이 서너가지 과의 처방전을 들고 옵니다.
    그러면 같이 먹으면 안되는 약도 있고 겹치는 약도 있습니다.
    분말로 먹어선 안되는데 분말로 먹으라고 적어보내는 약도 있습니다.

    그러면 약사들이 처방전을 들고 각 담당의사에게로 다시 전화합니다.
    이약과 이약이 겹치고 이약과 저 약은 같이 먹으면 매우 위험하고 이약과 저약은 같은 작용을 하는데 두가지 중에 하나는 빼야 한다.. 라면서 조율을 하죠.
    그러고선 처방전에 일일이 표시를 해서 병원으로 팩스를 보낸후에 담당의사의 사인이 날인된 걸 다시 팩스로 받습니다.

    약사의 조제료에는 저런 비용도 포함되어 있는겁니다.
    병원에서 저런 조절을 다 하는 것 같지요? 약국에서 합니다. 의사들은 옛처방전 복사해서 몇가지 수정하는게 다 더군요.

  • 4. 전1번
    '11.9.27 1:02 PM (66.25.xxx.224)

    치과의사만 그러겠어요? 일반의사들도 그렇겠죠?

    예전에 아이친구 엄마들과 아이들만 해서 어디 가까운데 1박2일로 놀러 가자고 얘기가 나온적이 있는데,
    그중 내고 의사집 엄마가 그럼 내가 우리 애기아빠한테 얘기해서 콘도 하나 잡을께 라고 했던 말이 생각나네요

  • 황당아님
    '11.9.27 1:07 PM (110.12.xxx.69)

    해결책은 정치권에 압력을 넣어, 의사를 많이뽑게 만들어 서로 경쟁을 시키는것입니다.

  • 5. 4번..
    '11.9.27 1:07 PM (112.185.xxx.182)

    복약지도 말씀인데.. 병원에서 처방전을 받아서 약국에서 약을 받으면 약국에서 약에서 이윤을 남기시는 줄 아시는데 처방전으로 넘어오는 약은 약국에서 이윤이 없습니다. 약국은 복약지도 금 + 약 보관료 를 받는겁니다.

    때문에 약국에서 카드결재를 꺼리는 겁니다. 처방전 받으면 복약지도+ 약보관료 해서 한건당 심하게는 천얼마에서 많아봤자 1만원 남짓 떨어지는데 한달, 혹은 두달치 약을 카드로 결재하면 수수료가 더 나오니까요.

    저도 약국에서 일해보기 전에는 전혀 몰랐던 사실인데 그렇다는걸 알고 많이 놀랐었네요.

  • 6. 저기요.
    '11.9.27 5:42 PM (114.203.xxx.197)

    일전에 임플란트 치료비는
    임플란트 부속품 가격에 비해서 너무 많이 받기때문에 폭리라고 했었지요.
    임플란트 치료비에서 부속품 가격의 비중이 높지 않기때문에
    다들 폭리라면서 분개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임플란트 치료비에서 재료비 비중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지 않다는 것은 당연합니다.
    왜냐하면 치과에서 임플란트 재료사서 마진 붙여서 환자 손에 쥐어주면 되는게 아니라
    임플란트 시술이라는 것을 하기 때문이지요.

    기계값, 임대료, 전기료, 기공료, 진료보조원의 인건비 등등을 빼고나서도
    치과의사의 인건비까지 더해지는게 당연하겠지요.

    우리가 보석으로 만든 공예품을 사더라도
    거기에 공임이라는 것이 붙지 않습니까?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면 그 부속품 가격이 임플란트 만드는 회사의 판촉비용으로 높아졌다고 한들
    임플란트 치료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거라는 것을 유추할 수 있겠습니다.

    한편 공공병원에서 저런 리베이트를 받는다면 문제가 되겠지만,
    개인의원은 다른 사업에 비유하자면 그냥 자영업이예요.
    개인치과의원의 치과의사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급자임과 동시에
    임플란트 재료를 사용하는 임플란트 재료 만드는 회사입장에선 소비자이기도 해요.

    같은 결과를 보여주는 임플란트 재료가 있을때에
    아무래도 소비자에게 많은 혜택을 주는 제품을 택하는건 당연하지 않겠습니까?

  • 7. 저기요.
    '11.9.27 5:47 PM (114.203.xxx.197)

    황당아님님/
    이미 치과의사, 의사들 서로 제살 깎아먹지 경쟁 해대는 바람에
    모든 제반 비용들및 물가는 올라가는데
    치료수가는 점점 더 내려가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보다 훨씬 더 경제사정이 열악한 다른 나라들보다
    수가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은 물론이고,
    절대적으로 낮기까지 한 경우도 많습니다.

    굳이 비용 많이 들게시리(의사, 치과의사 만들려면 돈 많이 듭니다.)
    의사, 치과의사 많이 안 만들어도 됩니다.

  • 8. 마니또
    '11.9.27 5:56 PM (122.37.xxx.51)

    몇가지 진실을 알게되네요 원글님 감사합니다

    주위에 더 알리고 바른투표할수있게 해요

    이런 작은활동이 큰 성과를 낼거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603 죽전 시오코나..빵 맛있는건 알겠는데, 케익 드셔보셨던분 계신가.. 6 죽전 시오코.. 2011/09/26 6,830
21602 박원순은 시민단체의 입김에서 지나치게 함몰되어있다. 5 박영선이낫다.. 2011/09/26 4,386
21601 헉...비듬이 생겼어요......너무 당황스럽네요...간절기라.. 4 어머나 2011/09/26 5,126
21600 홍초, 미초, 백년동안 뭐가 젤 맛나요? 7 마시는 식초.. 2011/09/26 7,901
21599 친정 아빠가... 16 2011/09/26 7,239
21598 아이돌그룹 샤이니의 key팬들이 동물보호소 건립에 거액을 기부했.. 2 이뻐라 2011/09/26 4,759
21597 SK 디지털TV가 버벅거린다는 데 사실인가요? (B TV) 12 ... 2011/09/26 5,207
21596 성남 사시는 맘들..플리즈.. 6 궁금맘 2011/09/26 5,370
21595 고구마순 다듬고 있는데요.. 5 고구마 2011/09/26 5,626
21594 급해요)컴퓨터 교체시 1 컴퓨터 2011/09/26 4,363
21593 전세집에 주인이 두고간 원치 않은 가구 훼손시는? 5 유산균 2011/09/26 5,410
21592 신재민 ‘수상한 재산 증가’ 다시 도마에 세우실 2011/09/26 4,298
21591 나경원이 한때 법무법인 바른의 구성원이었군요.ㅜ.ㅜ 13 정말싫다 2011/09/26 6,133
21590 전북 고창 근처 맛집 아시는 분 계신가요~~ 4 맛집탐방 2011/09/26 6,433
21589 남자친구와맞지않는속궁합.. 39 ... 2011/09/26 23,132
21588 전주인 하자담보 책임.. 부동산에서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는데.... ..... 2011/09/26 4,448
21587 오늘 나꼼수 티셔츠 입고 출근했어요 ㅎㅎ 5 gg 2011/09/26 5,308
21586 10월 중순쯤 결혼식에 쉬폰소재는 춥겠죠? 4 고민 2011/09/26 5,174
21585 고추가루 2근씩 3군데서 샀어요. 맛,맛하기에 맛 보려구요 4 고추가루 2011/09/26 4,917
21584 큰애가 너무 미워요 7 ..... 2011/09/26 7,551
21583 안압이 높아 녹내장이 의심됩니다. 안과 추천해주세요. 3 걱정 2011/09/26 7,038
21582 세상의 모든여행 조민기 쿠바편.. 이 배우 멋있네요. 12 ..... 2011/09/26 9,452
21581 딴지일보 사이트 또 안되네요 2 사이트 2011/09/26 4,368
21580 코 피지를 너무 심하게 짰나봐요..ㅠㅠ 3 나라냥 2011/09/26 18,220
21579 스도쿠 좋아하시는 분. 요즘 제가 푹 빠졌어요. 5 스도쿠 2011/09/26 5,5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