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6.7.2 11:49 AM
(106.101.xxx.36)
이혼도 용감해야 하는거..
2. ㅇㅇ
'26.7.2 11:51 AM
(118.235.xxx.9)
왜 급여를 안주나요?
관리비 식비 공과금도 안주나요?
3. 대략
'26.7.2 11:53 AM
(14.54.xxx.253)
나이도 50줄이나 가까이 됐을텐데
굳이 이혼하는 이유는 뭔가요?
크게 결정적인 흠도 없고
딱히 펼쳐나갈 다른 개인 인생이라도 있나요?
절대적인 이유가 아니라면 그냥 산다 추천
4. 월급 안즈는거에
'26.7.2 11:53 AM
(118.235.xxx.150)
기겁.
달라하세요.
그월급 다 쓰고 없을겁니다.
이혼은 쉽지읺아요. 늙을수록 옆에 사람이 있어야해요.
5. ...
'26.7.2 11:54 AM
(223.39.xxx.55)
남편 참 이기적인 나르네요
한량 팔자
6. ㅡㅡㅡ
'26.7.2 11:54 AM
(180.224.xxx.197)
각자의 용도가 다한거지요.. 우리 대부분 용도에 맞느누서로를 만나 홀몬을 교환하고 사랑이라 착각해서 결혼해서 살다 용도가 다하면 현타가 오는거지요.
7. 딱 좋은데요.
'26.7.2 11:55 AM
(218.235.xxx.83)
-
삭제된댓글
이혼할 명분은 없고 지금처럼 사셔아지 별방법이 없어요
그래도 돈도 많고 사는데는 지장없으니 굳이
잔잔한 일상에 돌 던질 필요는 없지요.
다만 님은 님대로 즐기는 일상을 만들어보세요.
여행과 골프 쇼핑 이런걸로요.
나를 괴롭히지만 않으면 딱 좋으네요.
8. 남편은 알아요
'26.7.2 11:56 AM
(124.50.xxx.70)
누울자리보고 발뻗는거죠.
여태 그래와서 너무 당연한거~
9. 자연스럽게
'26.7.2 11:57 AM
(123.212.xxx.231)
급여를 안준다는 게 말이 되나요
급여가 안들어왔을 때 바로 얘기를 나눠봐야지
이혼 생각 할 때까지 여태 얼마나 버틴거예요?
님도 좀 답답합니다
일단 대화를 하세요
가만 있으니 가마니로 아는거죠
10. 졸혼하세요
'26.7.2 11:57 AM
(117.111.xxx.254)
이혼말고 졸혼하세요.
아니, 이미 하셨네요.
남편은 아주 수지 맞은 결혼했네요.
11. 리보니
'26.7.2 11:57 AM
(221.138.xxx.92)
그냥 그렇게 계속 살면 되는거죠.
왜 굳이 이혼을 하세요.
각자 삶 즐기세요.
12. ..
'26.7.2 11:58 AM
(118.235.xxx.118)
알아서 벌어쓰고 큰돈필요함 친정에서 가져오고하니
경제적으로 신경을 끊은거 같네요.
같이 있어도 마음이 외로운건 참 비참하죠.
이혼도 힘들죠.
하지만
돈 걱정만 없다면 어떤 선택을 하든 또 살아져요.
저는 이혼했어요^^
13. dd
'26.7.2 11:59 AM
(73.128.xxx.151)
이혼은 현실이에요. 자산 반띵하고 혼자 살아야 할만큼 치가 떨리게 싫다면 이혼이고 아니면 그냥 그렇게 살다 죽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봐요. 지금은 남편만 눈에 거슬리지만 이혼하고 나면 모든 사람들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하는것도 신경 써야하고요. 다 때가 있는 법인데, 지금 이혼하기 너무 늦은것 아닐까요?
14. 서로이득
'26.7.2 12:00 PM
(211.234.xxx.64)
서로 이득인 관계잖아요
님한테도 지금이 이득이에요
겉으로 보기엔 번듯한 남편
좋은집 잘큰 자식들
사회가 원하는 정상성 유지되니
어디가서 체면 차리기 좋고
이혼녀 되서 나아질게 없죠
새사랑이 있지 않는 한이요
다만 생활비는 내놓으라 해야죠
남편도 마찬가지
정상가정으로 대외적으로 체면차리기 좋고
지금 완전 꿀이니 이혼할 이유가 없어요
15. 진짜
'26.7.2 12:02 PM
(211.234.xxx.181)
비열하네요.남편..
급여 안 갔다줘도 이혼도 못하는 아내의 약점알고
철저히 이용하는것 같아요.
안락한 집과 가정생활..꼭 레지던스나 호텔에 사는
자유로운 싱글남같네요.
남편이 급여를 안주면
최소한 가사일이라도 해주질 말든가..
님도 너무 저자세에요.
친정 뒷배도 있는분이 뭐가 두려운건가요.
16. 그 대신
'26.7.2 12:03 PM
(49.164.xxx.84)
같은 집에 살아도 저 자가 뭘하는지 요새 뭣때문에 신경을 쓰고 있는지 등
남편 신경 안쓰고 혼자 고고하게 사는 자유를 얻은 거 아닌가요?
남편이 잘한다는 건 아닌데
그냥 놔둬도 친정에서 얻어올 거 있어서 계속 거기서 주어다 나르고 하니
내가 신경 안 써도 되겠고 이런 생각을 갖게 한데는
와이프가 나 부부간이지만 아쉬운 소리 하기 싫어 이런 스타일도 있겠죠.
밖으로 명목 상으로는 유뷰녀인 건 유지하게 해주니까
네가 원하는 건 그거 같은데 그걸로 자기 역할은 하고 있는 거지. 이런 생각?
17. ㆍ
'26.7.2 12:04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라면 이혼 안하고
남편에게 들어가는 돈 딱 끊고
밥도 내가 먹을 때 옆에 있으면 같이 먹고 아니면 알아서 먹으라고 하고 설거지 시키고 청소 시키고 남편 부모 만날 때 식사비 선물비 병원비는 남편이 부담하게 하고 남편방도 스스로 하게 하고 애들에게 들어가는 돈도 반띵하자고 할 거 같아요
18. ....
'26.7.2 12:06 PM
(106.101.xxx.156)
경제적으로 어려움이 없다면 용기 내보세요
그러다 남편 병이라도 들면 수발할수 있겠어요?
생활비도 안주는데 병수발이 가능할까요
입장 바꿔도 마찬가지구요
친정도 탄탄하고 비빌언덕도 있고 저라면 홀가분히 살
용기를 내보겠어요
19. 저
'26.7.2 12:06 PM
(112.157.xxx.212)
-
삭제된댓글
이혼 옹호자 인데요
안 맞으면 이혼해라 나머지 인생도 귀하고 소중하다!!! 라고 생각해서요
근데 님은 이혼하지 마세요
돈은 이미 있고 재력도 있는데 그까짓 돈 때문에 왜 이혼을 생각해요?
그냥 돈쓸일 있을때 남편에게 내게하고
자잘한 집에서 쓰는건 내가 쓰고 하면서 살면 되죠
돈 잘 주는것 빼고는 우리집과 비슷해 보이는데요
저희도 남편이 돈을 잘 버는건 아니지만 자신의 분야에선 명망도 있고
자신의 분야에서는 세계적으로도 인지도 있는 사람인데요
전 돈은 그냥 제가 다 써요
없으면 이혼도 고려할것 같은데
환상적인 남편은 아니어도 따로 또 같이 기대고 살만해요
젊었을때라면 몰라도 다 살았는데
기댈 사람이 가장 필요한 시기에
세상 어떤 사람에게 기대려구요
요즘은 자식은 기댈 대상에서 제외 시키는 추세구요
20. 집고
'26.7.2 12:07 PM
(119.149.xxx.5)
명의는 님으로 백프로 안되어있다면
관리비를 왜내나요?
애들 결혼시 큰돈은 누가 모으고있는지요
이혼을 하려면 부동의 자산을 명백히요
21. 참으로
'26.7.2 12:08 PM
(175.123.xxx.87)
야비하고 지저분한 인간이네요
22. ……
'26.7.2 12:10 PM
(118.235.xxx.91)
-
삭제된댓글
그래도 생활비는 남편이 내시는거죠?
집안일은 전혀 안해요? 남자들 싫은소리를 해야알더라구요 ..이제 이건 당신이 좀 해라 하세요
23. 일단
'26.7.2 12:12 PM
(106.101.xxx.252)
밥부터 주지 마세요. 애들 독립했다면 집에 두 분 뿐인데 생활비도 안주는 놈 밥을 왜 해줘요. 그 담엔 자기방 청소 스스로 하게 냅두고, 그 담엔 빨래도 스스로 하게 하세요. 그러다 서류까지 정리가 부담스럽다면 집을 분리해서 각자 다른 곳에 사세요.
24. ..
'26.7.2 12:12 PM
(182.226.xxx.155)
이혼을 선택안할거라면
밥도 끊어버리세요
커피조차도 원글님것만 ...
대신 관리비 이런것 정확하게
반반 책임지게 하세요
원글님 그 남편의 태도 책임
좀 느끼고 부담할것은 부담지우세요.
25. …….
'26.7.2 12:17 PM
(118.235.xxx.91)
회피형이라도 너무 심한데요 ..말을해야 알죠
스스로 자책하시니 더 뭐라 못하겠지만
저도 회피형이지만
참다참다 한번씩 싫은소리는 합니다
싫은소리를 좀 해야해요 ..생활비도 내라하고 살림도 이제 이건 당신이 좀 해라 하세요
이혼을 불사할정도면 그말은 해야죠
26. 아니
'26.7.2 12:19 PM
(223.38.xxx.153)
생활비를 안주면 남편은 그 돈 뭐해요?
원글님 스팩이 많이 딸렸나요
뭔가 남편이 자기는 그 정도 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거 같네요
27. ㅇㅇ
'26.7.2 12:19 PM
(223.38.xxx.92)
지가 쳐먹는 돈도 안낼거면 몸으로라도 때워야 인간이죠
원글님이 이혼 못할거 알고 교활하게 구는데
저라면 남편이 아니라 친아빠라도 기생충 취급하고 상종
안할텐데 자식들하고 사이 좋다니 처세술, 머리가 좋은가봐요
28. ㅁㅁ
'26.7.2 12:24 PM
(112.187.xxx.63)
이혼은 말고 딱 그가하는만큽
나로인해 그가 누리는것들 다차단
조용히 각자 산다
29. 무시
'26.7.2 12:24 PM
(14.138.xxx.116)
무시당하고 내존재.내 모든걸 인정하지 않는 모멸감에
2년 별거하고 이혼합니다
30. ...
'26.7.2 12:24 PM
(211.178.xxx.17)
이혼은 마시고 원글님 행복 위주로 생활패턴을 바꿔 보세요.
물리적으로 따로 사는 것도 생각해 보시고요.
부인 감사할 줄 모르는 남자는 어떻게해도 감사한줄 몰라요.
그냥 원글 중심으로 생활을 재정리하세요.
31. 무시
'26.7.2 12:24 PM
(14.138.xxx.116)
ㄴ급여.주지않고 회피형.
애둘 친정도움받아 혼자 키움
32. 생활비
'26.7.2 12:29 PM
(211.178.xxx.86)
안 줘도 아무 말 안 하는 님은 회피형 아니고 뭔가요?
이대로 살려면 생활비 내놓으라고 하세요.
가정부도 아니고.
33. 솜이언니
'26.7.2 12:30 PM
(211.36.xxx.236)
생활비 내놓을 때까지 일체 서비스를 제공하지 마세요.
밥 빨래 청소 노노
34. 딴소린데
'26.7.2 12:31 PM
(119.193.xxx.99)
표면적으로는 다들 너무나 부러워하는 이상적인 가정으로 보일 것 같아요.
교양 있으신 시부모님, 유명하고 번듯한 남편, 자립한 아이들, 든든하고 안정적인 친정부모님.
35. ...
'26.7.2 12:31 PM
(211.201.xxx.247)
이기적인 새끼!!
돈 내놓으라고 해요. 최소한 하숙비는 내야지
거지새끼인가...
36. 원글님 보살
'26.7.2 12:32 PM
(118.235.xxx.231)
-
삭제된댓글
친정서 집도 해주고 애들 키울때 도움도 받았다면서
보통 이 정도면 여자가 큰소리칠텐데 군소리 집안일 무료
봉사하신다구요?
37. 원글님 보살
'26.7.2 12:33 PM
(118.235.xxx.231)
친정서 집도 해주고 애들 키울때 도움도 받았다면서
보통 이 정도면 여자가 큰소리칠텐데 군소리 없이 집안일 무료 봉사하신다구요?
38. 정뚝
'26.7.2 12:39 PM
(211.234.xxx.107)
그런데요
저런 남편과 부부관계는 하세요???
넘 끔찍해요
39. ::
'26.7.2 12:39 PM
(221.149.xxx.122)
원글님 앞으로도 이렇게 살것같다 싶으면 답이 나오겠죠.
그동안 아무 말도없이 혼자서 다 하셔서 그래요. 이렇게 형석된거죠. 그래도 개선해보며 살고싶다하면 사소한 하나하나 다 말하세요. 본인이 먹은거 설것이해라.나도 힘들다. 이렇게 하나하나요. 해주지 말고요. 월급도 가져오고 서로 의논해서 용돈 받고 살자고요. 월급 안주고 가정에 소용하고 하면 이혼상황 다 해당되요. 또다른하나 이혼할생각있으면 말하는거 다 녹음하세요.월급 안주는거 그동안 남편행동들요. 이혼은 소송하면 할수있는데 중요한것은 원글님 맘의 결정입니다.
40. 남편은
'26.7.2 12:4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우아한 집안 태생
원래 욕심도없고 매사 소극적인 사람
경제적인건 와이프가 다 알아서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애들로 독립하고 자산도 많으니
몇푼 안되는 월급 욕심내지 말고 각자 쓰면서 사세요.
41. ..
'26.7.2 12:49 PM
(211.234.xxx.89)
비슷하다면 비슷하고 다른 점도 있긴한데
그럼 안되죠
한달 4,500은 내야죠
42. 남편은
'26.7.2 12:49 PM
(183.97.xxx.35)
우아한 집안 태생
원래 욕심도없고 매사 소극적인 사람
경제적인건 와이프가 다 알아서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애들도 독립하고 자산도 많으니
몇푼 안되는 월급 욕심내지 말고 각자 쓰면서 사세요.
43. .....
'26.7.2 12:49 PM
(211.118.xxx.170)
맘이 아프네요
이 말해서 미안한데 주변 보면 진상은 호구가 만드는 거에요
아무리 회피형이라도 회피할게 따로 있지.
첫 달 안 주었을 때도 달라고 분명히 말 했어야 해요.
그 사람은 님 친정에서 해 준 집으로 월세도 안 내고 산단 말인 격이네요
부부는 경제공동체가 되어야 진정한 부부라고 생각해요. 제 생각입니다.
44. .....
'26.7.2 12:50 PM
(211.118.xxx.170)
이제 남편만 벌고 님은 직장 그만두고 이제 쉬어도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육아 하면서 돈 버느라 님이 훨씬 고생했을 것 같아요
45. 난이미부자
'26.7.2 12:52 PM
(121.190.xxx.190)
최소 하숙비는 내야죠
관리비 반에 장보는값까지 ..
진짜 진상스러운 남편놈이네요
46. .....
'26.7.2 12:54 PM
(211.118.xxx.170)
모든 공과금과 아파트 관리비는 그 사람 통장에서 나가게 하고 월급통장 카드 달라고 해야죠. 그래도 안 준다? 최악의 카드 내밀면 납작 엎드릴걸요???
47. .....
'26.7.2 12:56 PM
(211.118.xxx.170)
이혼하면 더 잃는 것이 많은 쪽은 남편입니다. 님은 두려울 것이 별로 없어요. 어차피 남같은 남편은 있으나마나, 돈 있고, 열심히 키워 성인된 자식들 있고.... 남 눈 신경 안 쓰면 그만이고요. 말 안하면 그만입니다.
48. ㅇㅇ
'26.7.2 1:04 PM
(223.38.xxx.27)
친정부모님도 참고 살라고 하세요? 이해가 안가네요
울아빠 대단한 재력가는 아니지만 시집에서 부당한 대우
받으면 언제든 애들데리고 집으로 돌아오라고 하세요
49. 원글님
'26.7.2 1:05 PM
(121.135.xxx.111)
두려우면서까지 이혼하시려는 이유가 뭔가요
25년이나 함께 사셨으면
정말로 절박하게 이혼해야 할 이유가 있지 않으시면
다시 잘 생각해보세요
가족이라는게 존재하는 자체만으로도 생각보다 든든한 울타리입니다
50. 33
'26.7.2 1:06 PM
(121.166.xxx.107)
이혼하기 두려우시면 안하시면 되죠... 경제적인 여유가 있다면 남편이 꼭 생활비를 줘야하나요
애들한테도 잘하고 가족끼리 친구처럼 부모님들 챙기면서 사는것도 괜챦은거 같아요,...이혼한다고 더 특별히 좋아지는것도 없지않나요? 걍 서로들 불쌍하다 힘들겠다 이런마음으로 삼면 살아지는것 같습니다...
51. 애초에
'26.7.2 1:09 PM
(183.97.xxx.35)
돈도 남편도 아닌
집안 하나 보고 결혼한거 같은데
이혼하려는 이유가 분명해야
양쪽집안에서도 납득을 할듯
52. ...
'26.7.2 1:12 PM
(110.70.xxx.215)
뭐 유지비라고 생각하고 냅두세요.
하나안하나...
돈많은 아내에게 굳이 푼돈 주기 싫다 소리하는 좀생남편일뿐.
자기가 남편이면 남편노릇해야함을 잊은듯.
53. 그럼
'26.7.2 1:13 PM
(211.221.xxx.197)
어느 순간부터 급여 받지 않고
생활하신다는건데 글쓴이님이 다 부담하시나요?
식사도 같이 안하나요?
글쓴이님은 일을 하시나요?
이혼 엄청 피곤한 절차같던데
급여를 안주는 이유가 각자 알아서 살자는 뜻인가?
54. …
'26.7.2 1:21 PM
(211.109.xxx.17)
남편은 인생 노났네요.
55. ㅇㅇㅇ
'26.7.2 1:23 PM
(175.199.xxx.97)
생활비 왜 안주는지 물어봤어요?
저는 안주면 밥.빨래도 안합니다
나이들어 뭣이 무서워서
애들한테도 솔직ㅎ 말할듯
56. ㅁㅁㅁ
'26.7.2 1:25 PM
(210.178.xxx.73)
그런데요 원글님 두렵지 않으세요? 저러다 부부 중 누군가 아프게 되면요,,
저의 경우 제가 아플 따 남편은 외면할 것 같고요
남편이 아프게 되면 저는 간호까지 하게 되갰더라고요 자식들에게 폐 안 되려면,, 게다가 아픈 사람 내칠 독람도 없고요
저는 적극적으로 저를 괴롭히는 사람이기도 했지만 위에 말씀드린 이유도 중요해 이혼했습니다
57. ㅇㅇ
'26.7.2 1:46 PM
(107.189.xxx.157)
서로 이득인 관계라고 하는 분도 계신데... 이건 아니라고 봅니다.
님 남편은 철저히 님에게 기생하고 있는 거예요.
같이 있어서 더 외로운 관계의 전형이구요.
허수아비 같은 남편이라도 남편이랍시고 집에 있는 게 좋은지,
그렇지 않고 님이 더 이상 가족같은 마음이 들지 않고
일방적인 희생에 억울한 마음이 든다면 결단을 내리셔야 됩니다.
58. 재산
'26.7.2 1:54 PM
(175.116.xxx.138)
재산만 내가 가져올수있으면 이혼하겠어요
이혼하면 원글님이 아니라 남편이 놀랠걸요
안락하게 살다가 갑자기 불편하게 될테니
59. .....
'26.7.2 2:01 PM
(45.95.xxx.104)
-
삭제된댓글
제3자가 보기엔 남편이 많이 얄밉네요.
저 같으면 얄미워서 같이 못 살 거 같아요.
이혼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별거는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각자 방에서 지낸다고 해도
한 집에서 물리적으로 마주칠 텐데 볼 때마다 속이 뒤집어질듯...
경제적 것, 정서적인 것, 집안일 아무것도 기여하지 않으면서
외부에는 정상적인 가정을 꾸린 가장인 척 남자로서 기 세우고 다니고
여자가 마련한 안락한 집에서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면서
각자의 삶을 즐기고 돈도 안 내놓고 꿀만 빠는 남자라니...
남자 입장에서 노난 거라면, 아내 입장에서는 똥 밟은 거 아닌지.
60. .....
'26.7.2 2:05 PM
(162.220.xxx.54)
-
삭제된댓글
제3자가 보기엔 남편이 많이 얄밉네요.
저 같으면 얄미워서 같이 못 살 거 같아요.
이혼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별거는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각자 방에서 지낸다고 해도
한 집에서 물리적으로 마주칠 텐데 볼 때마다 속이 뒤집어질듯...
경제적 것, 정서적인 것, 집안일 아무것도 기여하지 않으면서
외부에는 정상적인 가정을 꾸린 가장인 척 남자로서 기 세우고 다니고
여자가 마련한 안락한 집에서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면서
각자의 삶을 즐기고 돈도 안 내놓고 꿀만 빠는 남자라니...
남자 입장에서 노난 거라면, 아내 입장에서는 똥 밟은 거 아닌지.
별거라도 해봐야 남편 본인이 지금까지 누린 것들이 공짜가 아니었음을
누군가의 수고와 희생이 뒷받침된 것이라는 사실을 느낄 것 같아요.
혼자 밥도 챙겨 먹고, 집안일도 해보고, 쓸쓸한 집에 있어 봐야 깨달을듯.
61. .....
'26.7.2 2:08 PM
(162.220.xxx.54)
제3자가 보기엔 남편이 많이 얄밉네요.
저 같으면 얄미워서 같이 못 살 거 같아요.
이혼은 못하더라도 최소한 별거는 할 것 같습니다.
아무리 각자 방에서 지낸다고 해도
한 집에서 물리적으로 마주칠 텐데 볼 때마다 속이 뒤집어질듯...
경제적 것, 정서적인 것, 집안일 아무것도 기여하지 않으면서
외부에는 정상적인 가정을 꾸린 가장인 척 남자로서 기 세우고 다니고
여자가 마련한 안락한 집에서 경제적인 풍요를 누리면서
각자의 삶을 즐기고 돈도 안 내놓고 꿀만 빠는 남자라니...
남자 입장에서 노난 거라면, 아내 입장에서는 똥 밟은 거 아닌지.
별거라도 해봐야 남편 본인이 지금까지 누린 것들이 공짜가 아니었음을
누군가의 수고와 희생이 뒷받침된 것이라는 사실을 느낄 것 같아요.
혼자 직접 장도 보고, 밥도 챙겨 먹고, 집안일도 해보고, 관리비도 내보고
혼자 생활비 내보고, 쓸쓸한 집에서 혼자 있어 봐야 깨달을듯.
62. 동의
'26.7.2 2:22 PM
(14.138.xxx.116)
윗님 동의합니다.
그래서 저도 나가라했고 2년별거
이제 이혼 하자 하고 합의안되면 조정.소송생각 해요.
몇년째 양육.생활비 받은것도 없고 소통도 안되고
숨기만해서 나가라고했어요.(집도 친정이 사준 내명의-)
원글님 병납니다.애들도 다 컷는데 그런 이기적인 남자
덜컥 병이라도 생겨봐요.끔찍합니다.
63. ....
'26.7.2 2:56 PM
(211.118.xxx.170)
저도 굉장히 희생 헌신하는 성격인데
제 삶의 철칙이 있어요
이기적인 사람을 위해 헌신하진 않는다에요
그들은 이기적인 성격 성철해야합니다
저라면 뜯어고치던지 안바뀌면 그의 안전지대를 뺐겠어요
이기적인 사람은 그의 삶의 안전지대 누울 자리 잃어버려봐야 정신 차리죠
지금 눌 자리 보고 다리 뻗고 있고요
64. .....
'26.7.2 3:11 PM
(220.118.xxx.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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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일하면서 그런 남자들 많이 만나요
학벌좋은 전문직에 세상 신사.. 부인들이 세속의 때를 입히지 않아서 해맑고 입성 적절히 좋고 모진 말 못 하고..
그 인간들 대부분 속내가 대강 님네와 비슷. 우리 남편도 도찐개찐. 남편 사무실에 가서 깜장양복 빼입고 앉아있는 모습보면 내가 다 설레입니다
고위직 공무원, 교수, 법조계, 의사들 집단에 많다고 보면 돼요. 동일 직종 여성들은 이에 비해 애들 키우랴, 손에 물 묻히랴, 일도 해내랴 아주 세속에 찌들었죠(누군가 소는 키워야하니까...)
이런 인간들 바람나면 그래서인지 너무 무시돼요. 혼인의 순결만 잘 지킨다면 그냥 사세요. 이생망인걸요. 님아, 님이나 나나 싱글때 더 야무졌어야 했어
65. .....
'26.7.2 3:12 PM
(220.118.xxx.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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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중년 전문직 남성이 바람난 드라마들 보면 대사가 대사가.. 정말 유치하지 않아요?
66. .....
'26.7.2 3:15 PM
(220.118.xxx.37)
-
삭제된댓글
님 남편이 급여를 안 주는 심리는 아마 이걸 거예요. 내 마누라도 내 사회적 지위 같이 누리잖아? 처가 부자인데 보태셔야지. 그 유산 결국 주실건데. 내가 이만큼 살았으면 내 가오도 있지 내가 이 나이에 푼돈 눈치보며 살아야겠어?
투자해서 돈 벌 능력은 없는 전문직 쫌생이들 생각이 대강 그렇죠
67. ㅌㅊㅊ
'26.7.2 3:35 PM
(61.254.xxx.88)
하진짜 웃기네 무슨 지위를 그렇게나 누리게해줬다고 열받네요. 어이없다....
68. 급여
'26.7.2 3:58 PM
(125.176.xxx.222)
안주는 거로 얘기해봤어요?
아무 얘기도 못하고 그냥 당하는 스타일
싸우기 싫어서 그냥 내가 참고 한다 스타일
주변에도 꽤 있는데 어쩌겠어요
그냥 그렇게 살아야죠
왜 대화로 안푸냐 안싸우냐 물어보면 싸우기 싫대요
이 세상 누가 싸우는거 좋아할까요
69. //
'26.7.2 4:00 PM
(1.234.xxx.246)
그런 성향 남편은 보통 부동산, 예금등 와이프 이름으로 많이 해놔요. 본인은 바빠서 계약할 때 오기 귀찮으니 그렇게 하더라구요. 원글님도 비슷한 경우라면 작은 돈 때문에 괜히 빈정상하지 마시고 그냥 쓰고 싶을 때 원글님 돈 쓰고 사세요. 딱히 내 삶에 크게 해가 되지 않는 남편이라면 그냥 내 옆에서 자생하면서 내 눈치 보며 살게 하심 되죠.
그런데 위의 경우가 아니라면, 당연히 생활비 받으십쇼.
70. 어머
'26.7.2 7:39 PM
(106.101.xxx.44)
그럼 남편은 살림을 하는것도 아니면서 공짜로 사는거죠??
자기월급 다 자기혼자 펑펑쓰고
관리비등 식비 그런거 다 님돈이고
이건 이혼해야지요 님이 남편엄마에요??
71. ....
'26.7.2 8:07 PM
(114.204.xxx.244)
원글님 친정분위기가 가부장적이고 원글님은 순종적인편이신가요?
비슷한 지인이 있는데 월급을 안줘도 말을 못해요
친정에 도움받거나 본인수입으로 사는것도 똑같네요
제가 보기에는 정말 답답한데 본인도 책임이 있습니다.
생활비없다고 징징대기도 하고 돈타령도 하면서 애키우고 사는게 평범한 부부죠. 남편신변에 무슨일이 있는지도 모르는 일이고 빚이 있는지 사기를 당한건지 이유는 알아야죠.
이혼도 할 각오면 가까운 주점이라도 나가서 한잔하면서 속얘기를 하세요. 이왕 이혼할거면 속이라도 시원하게 이유라도 알아야죠.
진짜 나쁜놈인지 그냥 비겁하기만 한건지 찌질하기까지 한건지 알고나 이혼결정하세요.
72. 이해되요
'26.7.2 8:15 PM
(92.208.xxx.26)
원글님, 무슨말씀이신지 이해가 될거 같아요. 지지고 볶아도 같이 살고 싶어야 사는거고, 전우애든 동지애든 느껴져야 사는건데, 그게 없는 느낌이신거잖아요, 왜 같이 사는지 이유를 모르겠는. 내일 같이 살 이유가 부족한. 같이 살아도 행복하지 않은. 회피형 남자는 시간이 갈수록 어렵네요. 아무 문제 없는듯이 살아가는 회피형이라.
73. 지금이라도
'26.7.2 8:16 PM
(222.110.xxx.220)
월급 달라고 하세요.
이런 상황이 힘들면
공짜 밥 주지 말고요.
남편 버릇 잘못들인 거
모두 원글 님의 묵인 하에 지금에 이른 것 같은데요?
74. ,,
'26.7.2 8:18 PM
(70.106.xxx.210)
그니까 두려운 이유가 이혼하면 재산분할로
남편은 월급조차 안 내 놓는데,
님이 친정에서 물려받은 재산까지 나눠야 할 것 같아서 그게 두려운 거죠?
차라리 졸혼을 해서 아예 안 보고 사는 게 낫다 싶네요.
어차피 남편이 돈도 쓰지 않는데
싫은 사람 안 보면 확실히 덜 괴로워요.
75. ㅇㅇ
'26.7.2 8:21 PM
(106.101.xxx.228)
두려우면 그렇게 살아야죠 뭐
남편이 육아 가사 님한테 짬 때리다가 이제는 가정에 필요한 돈문제까지 님한테 다 짬 때리고 있는데
무서우면 그냥 독박쓰고 사는거죠 뭐
76. ㅇㅇ
'26.7.2 8:28 PM
(182.222.xxx.15)
-
삭제된댓글
딱히 이혼이 필요해보이진 않으나
허무한 관계네요
경우를 따지자면 남편 밥 빨래등은 혼자 하게 둬야하나
이제껏의 성정상 님이 그렇게 못할거 같구요
매일 밖으로 나다녀 보는건 어떠실까요
뭐 딱히 일이 있어서라기보단
잘때쯤 숙소마냥 집에 들어가 볼일 보시고
남편 밥도 알아서 먹게 두고
글쓴님 은퇴 하셨나요
77. ㅇㅇ
'26.7.2 8:30 PM
(182.222.xxx.15)
딱히 이혼이 필요해보이진 않으나
허무한 관계네요
경우를 따지자면 남편 밥 빨래등은 혼자 하게 둬야하나
이제껏의 성정상 님이 그렇게 못할거 같구요
매일 밖으로 나다녀 보는건 어떠실까요
뭐 딱히 일이 있어서라기보단
잘때쯤 숙소마냥 집에 들어가 볼일 보시고
남편 밥도 알아서 먹게 두고
공간적 정서적 독립이라고 해야하나
이런건 핑계거리가 생기면 좋은데
따로 살 핑계거리
글쓴님 은퇴 하셨나요
78. ///
'26.7.2 8:33 PM
(125.137.xxx.224)
진짜 그러다가 나이가 있으니 남편 갑자기 반신불수라도 되면
그렇게 살다가 나 돈받은거 하나도 없고 쇼윈도여서 똥오줌 못치우고 수발 못한다 버리면
정말 억울하게 온동네 또라이여자 될 것 같아요.
대학생 룸메이트로 살아도
같이 생활비도 분담하고 청소나 음식도 같이 하고 생활을 분담하지 않느냐
갑자기 구렁이 담넘어가듯 슬쩍 아무것도 안하고 있는건 뭐냐
가족으로 같이 살기가 싫은거야?
이혼하고 싶은거면 말을 하자. 이렇게는 난 못살겠어
우리 나이에 둘중에 하나 밤새 어디 갑자기 아파서 드러눕기라도 하면
당신이든 나든 서로 돌봐야하는데
그게 싫은 관계면 지금 건강할때 서로 정리하는게 맞아.
당신이 나를 돌보는걸 지금으로선 상상할수가 없고
나도 이런상태라면 마찬가지야. 결단내려 회피하지말고.
달라지고 서로 돕고 분배하고 살든가 내팔 내가흔들고 니팔 니가 흔들거면 갈라서든가
난 이렇게는 살기 싫고 못살아. 하세요...
79. 그래도 이혼
'26.7.2 8:38 PM
(211.208.xxx.87)
생각이 나기는 하나보네요. 님도 이상하다는 건 알죠?
둘 다 회피형이라고 하는데, 아뇨, 님이 회피고, 남편은 착취죠.
자기 아쉬울 게 없는데 뭐 말을 하겠어요. 님이 다 알아서 하는데.
지가 승질내면 애 안 봐도 되고, 돈 안 줘도 친정에서 갖다 쓰는데요.
저런 새 ㄲ가 님 아프면 간병할까요? 더럽게 이기적인 새 ㄲ네요.
님은 이혼 못해요. 이제와서 생활비 달라는 얘기도 못할 거고요.
시댁행사도 꼬박꼬박 다니겠죠. 살림 안해주는 정도가 최대치겠죠.
님도 자신이 그렇게 태어난 것에 대해 맺힌 게 많을 거예요.
뭔가 환경적인 영향도 있어 강화됐겠죠.
그냥 회피형답게 알아서 재산 챙겨 나오시고, 일 그만두고 노세요.
사교모임 같은 데 나가 사람도 만나시고. 여행도 다니시고.
명상 요가도 하세요. 님은 스스로 억압한 게 많아 심리상담도 못해요.
봉사도 다니고. 님 안해보고 못해본 것들 그냥 다 하세요. 불쌍해요.
저런 이기적인 새 ㄲ들은 이렇게 주변을 다 시들게 해요.
부모 자식에게 설명할 필요도 없어요. 당사자에게는 이게 복수고요.
제가 본 경우는, 병원에서 혼자 죽게 놔두더군요. 근데 더 웃긴 건
조강지처와 동창인 불륜커플이었어요 ㅋ 그러고 잘 살 줄 알았겠지.
근데 사람 도덕성이라는 게 달라지지 않아 그 꼴이더라고요.
남자가 사업 망하고 지 혼자 살겠다고 집에 말 한마디 없이 도망갔고
잡혀서 감옥 갔다가 다시 와서 살았는데 역시 노년에 당했어요.
근데 님은 본인능력 있고 친정재산도 있는데 노년까지 인생 아깝게
참고 버틸 건가요? 친정부모님이 싫어할 게 두려우세요?
님 인생은 안 아깝나요? 있는 거 챙기고. 이제라도 행복하게 사세요.
80. 125215
'26.7.2 9:08 PM
(61.74.xxx.101)
제가 본 경우는, 병원에서 혼자 죽게 놔두더군요. 근데 더 웃긴 건
조강지처와 동창인 불륜커플이었어요 ㅋ 그러고 잘 살 줄 알았겠지.
근데 사람 도덕성이라는 게 달라지지 않아 그 꼴이더라고요.
남자가 사업 망하고 지 혼자 살겠다고 집에 말 한마디 없이 도망갔고
잡혀서 감옥 갔다가 다시 와서 살았는데 역시 노년에 당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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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 인과응보가 없는줄 알았는데 있기도 하네요
81. 11
'26.7.2 9:20 PM
(175.121.xxx.114)
원글님도 문제 아이들이
아빠와 사이가 좋다니 속이 썩어나시겠어요 주부모드
파업하시고 생활비 안내먄 독립허라고 하세요 왠 남의자식 키워주기인가요
82. wii
'26.7.2 9:36 PM
(211.196.xxx.81)
월급을 다 안주더라도. 자기 생활비는 내야죠. 집에 얼마 들어가고 생활비로 얼마 쓴다. 니 입에 들어가는 건 니가 내라 하셔야죠. 그 말도 못 할 이유가 있어요?
83. 나쁜 놈
'26.7.2 9:37 PM
(58.238.xxx.100)
나쁜 놈 미친 놈
84. ...
'26.7.2 9:52 PM
(59.11.xxx.208)
원래 회피형에다가 아이들 때문에 그냥 참고 사셨던 거네요.
여유로운 친정이 있어 도움받을 수 있는 환경도 한몫 했구요.
친정에 여유가 없었다면 좀 달라졌을 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시어른들이 좋은 분들이라 시집살이 안한건 다행이네요.
25년간의 섭섭함...
이걸 참 어찌 해야 좋을지...
읽는데 답답함이 밀려오네요.
근데 인생은 현실이라, 이혼이 정답은 아닐 수도 있어요.
집 명의가 누구로 돼있든 살아온 세월이 있으니 이혼하면 님이 남편에게 나눠줘야 할 게 클 겁니다.
밑천은 친정 돈으로 했는데 말이죠.
그리고 남편이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니 이혼남 되면 날개를 달아주는 꼴이에요.
직업적으로 인정도 받고 재산분할로 돈도 상당히 있는...
이제 오십줄 들어선 남자...
자유로이 연애하겠다는 여자 많을 겁니다.
날개따위 달아주지 마세요.
돈 나눠주지 마세요.
관리비, 생활비 등 계산해서 남편더러 내라고 하시고 밥이고 청소고 빨래고 하지 마세요.
각자 하세요.
그리고 집밖에 님 아지트 하나 마련하시고 왔다갔다하며 지내세요.
위에 간병얘기 하시는데, 남편 병들거든 그냥 간병인 쓰시면 돼요.
입원하거든 가~끔 들러보시고 집에 있게되면 입주 간병인한테 맡기고 님은 놀러 다니세요.
아...간병비 보험 미리 들어두면 좋겠네요.
님 속끓이지 마세요.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그래도 밖에서 보기엔 멀쩡한 남편이 있어 아이들도 그 덕을 봤을 거구요.
님도 가정이라는 울타리가 있어 보호막이 돼줬을 거예요.
그러니 그 값을 낸 거라고 생각해보세요.
남편에게 아내의 효용이 끝났다면,
아내인 님에게도 남편의 효용이 끝난 거죠.
그래서 이제 와서 그런 생각도 드는거 아닐까요?
이제 와서 이혼하면 남편 좋은 일 시키는 거예요.
생각을 바꿔보시고 건강관리 잘 하시고 돈 잘 지키시고...
일단 몇년이라도 그렇게 지내보세요.